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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

<남해여행><경남여행> 남해여행기#4 '해오름예술촌, 멸치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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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처음에는 경남여행이나 남해여행을


가을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사진 정리와 이리 저리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가을이 지난.... ㅎㅎ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 되지 싶어서


지난 경남 남해여행기#3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남해 여행


네번째 포스팅으로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 남해여행기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


남해여행기#1 -> http://bwolf08.tistory.com/680


남해여행기#2 -> http://bwolf08.tistory.com/686


남해여행기#3 -> http://bwolf08.tistory.com/690





이번에 가본 곳은 남해 해오름 예술촌입니다


남해여행기의 순서대로 보면


동선이 꽤 길어지는데


독일마을과 함께 가보기 좋은 위치에


있는 곳이 해오름예술촌입니다







해오름예술촌의 위치 


잘 확인하시구요







해오름예술폰의 모습


가을이라 아직 단풍이 들어 있습니다 ㅎㅎ


해오름예술촌은 이렇게 실외 조각상이 있는 정원과


실내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냥 밖은 입장료나 관람료가 없고


실내는 입장료가 성인 2000원 


미성년자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근데 저희가 갔을때는 휴무라서 입장자체를 못한....


매주 월요일이니 참고 하시고


실내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일단 왔으니 인증사진 한장


일단 다른 남해 관광지나 여행지보다


사람은 적어서 한가했습니다


휴무라 그런지 평일이라 그런지 ㅎㅎ







마침 단풍이 예쁘게 들어 있어서


남는게 사진이다 싶어서 잔뜩 찍고 봄 ㅎㅎ


정원이나 벤치 등이 많아서


앉아서 쉬기 편한 곳이 많습니다


다만 그렇게 볼거리가 많거나 그렇지도 않은 ...ㅋㅋ







해오름예술촌 실외에는


독특한 조각상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체 뭔 동물인지 잘 모르겠는 동물형상을 한 의자 ㅎㅎ







해오름예술촌 정 가운데 있는


대표 조형물 중 하나인 분수대


살짝 공포물...인데 ㅋㅋ


까불면 안될꺼 같음







이외에도 군데군데 재밌는 조각과


조형물들이 많이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재미







이건 뭔가 싶으시겠지만 


팬더 얼굴을 한 대리석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같이 안찍었더니 


나중에 사진보고도 뭔가 저도 고민했었습니다 ㅋㅋ













보시다시피 해오름예술촌 곳곳에


조각상과 조형물이 있어서


한 바퀴 돌면서 구경 및 사진 좀 찍으시고


실내로 입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외에는 카페도 있으니


커피 한 잔 하시면서 힐링하기 좋은


공원 같은 공간이 


해오름예술촌의 정원입니다









실외 정원에는 닭과 토끼 사육장이 있는데


토끼에게 직접 먹일를 줄 수 있도록


먹이를 판매 하고 있어서 


자녀분들이나 커플끼리 가면


체험으로도 좋습니다


먹이를 보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토끼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살짝 놀랄 수 있음 ㅋㅋ









뭐 토끼 먹이 주고 커피 한 잔하고 했음에도


실내를 못 들어갔더니 시간이 남아서


빡세게 다녔으니 좀 쉴 겸해서


미끄럼틀 좀 타고 ㅎㅎ







다니다가 만난 길냥이 친구 ㅎㅎ






이렇게 가을에 꽃을 피우고 있는


이름 모를 예쁜 꽃도 보면서


해오름예술촌 탐방을 마쳤습니다


실내가 메인이라고 하는데


못들어간게 차마 아쉽지만


좀 빠르게 식사하러 갔습니다




이번 식사는 남해에서 


유명한 지역음식이라는 멸치쌈밥!!



저희는 멸치쌈밥과 해물뚝배기 하나를


주문했더니 한 상 가득히 나왔습니다


남해지역이 워낙 멸치로 유명해서 


건멸치도 두어박스 샀습니다 


남해 쪽 멸치는 죽방멸치가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데


대나무로 만든 죽방으로 멸치가 들어가게


만들어서 바다와 유속을 견디면서


자연적이고 손상없는 멸치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소량생산에 선별해서 출하해서


상품성이 높은 게 바로 남해 죽방 멸치죠





 



위에는 칭찬을 했지만....


사실 멸치쌈밥은 진짜 별로였습니다....


동선 때문에 유명한 곳 말고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 싶어서


가는 길에 있는 곳 아무데나 갔더니 ㅠㅠ


신선하고를 떠나서 비린내가 비린내가...


잘하는 집 가면 감칠맛만 나고 


그렇게 맛있다 그러는데


일단 비린내와 갈치보다 못한 식감


살보다 더 씹히는 뼈


이걸 왜 쌈밥으로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해물뚝배기를 잘 주문했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괜찮으면 보통 따로 포스팅이라도 하겠지만


이건 뭐 총체적 난국이라 영.. ㅋㅋ


참 여행지 가서 이 돈 주고 먹을


먹거리가 절대 아니라는 생각만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건멸치는 좋았습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남해 여행기의 마지막으로


남해 해오름예술촌과 멸치쌈밥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조금이나마 적어봤습니다


경남여행이나 남해여행으로


커플여행 가족여행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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