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동맛집><삼덕동술집> 분위기 좋은 삼덕동 핫플 한식 술집 '기회의 한식 수묵'

경대병원 안쪽으로 삼덕동3가 쪽이

나름대로 대구시내 핫플레이스가 

된지도 이제 몇년 되었습니다

많은 식당과 카페 술집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상권이 자리잡은

곳이 되었습니다

삼덕동 쪽은 동성로나 대구시내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나름대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맛집이나 술집이 많아서 

시내의 번잡함을 피해서

식사나 한 잔 하시러 오시러 오는 분들 많습니다

금요일이만큼 불금 즐기시려는 분들

많으실텐데 오늘은 불금 보내기도 좋고

대구시내 인근에서 모임장소나 데이트 장소 등으로

좋은 분위기 좋은 술집 수묵을 포스팅해봅니다

가끔 가면서도 어째저째 해서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는

이제는 나름대로 삼덕동 핫플로 자리잡은 곳이

바로 수묵입니다

삼덕동 청아람 아파트 상가 라인 쪽으로

계속 들어오다 보면

마트 옆에 수묵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운편입니다

가다가 수묵의 입간판을 찾으셨으면 성공

기회의 한식이라는 슬로건 처럼

한식 요리를 베이스로 하는 밥집 겸 술집입니다

밥집으로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지나가면 외관부터 눈에 확 띄기 대문에

찾기 쉬우실껍니다 

느낌적인 느낌이 강해서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는 곳이 수묵입니다

삼덕동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수묵의 외관 인테리어의 포인트

붓으로 그려 놓은 듯한 느낌의 둥근 창문 

실내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한식요리가 나올꺼 같지 않은

느낌도 조금 있지만요 ㅎㅎ

수묵에는 이렇게 바로 된 테이블로 있어서

소개팅 장소로나 썸타는 사이

연인끼리 와서 간단하게 한 잔 하기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도나 분위기 톤이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로

담소 나누기 좋은 술집입니다

나이가 한 살씩 늘어날수록

조용한 술집 찾게 되는게 사실이네요 ㅎㅎ

안쪽 화장실쪽을 가면

마당같은 곳이 있는데

나름 포토존 느낌이 있습니다

온김에 메뉴판도 좀 찍어야겠다 했는데

엄청 뭐가 많네요 ㅋㅋ

너무 많아서 생략하기도 그렇고

안 올리려다가 그냥 따 때려 올렸습니다

주욱 보시면서 참고 하시길 ㅎㅎ

메뉴판에 뭐가 많네요 ㅋㅋ

특히나 수묵은 한식요리에 어울리게

기본술부터 와인, 우리나라 전통주까지

다양한 주류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기본 안주입니다

이거 톳이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

집에서 밥반찬으로 많이 먹었는데 ㅎㅎ

수묵에서는 입가심주로 먼저 요리 전에 

한잔이 나왔습니다

오늘 입가심술은 황진이술입니다

달짝하고 새콤하니 입맛을 돋구어 주네요

먼저 주문한 메뉴는

메뉴판 그대로 이름은

남도식 고추장 육회 ver.2입니다ㅋㅋ

이름이 뭔가 거창한 느낌인데

이름에 맞게 육회인데도 꽤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데코가 넘나 이쁩니다

고추장과 젓갈로 맛을 내는

전라남도 스타일의 육회라고 합니다

일단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보시다시피 낙지살과 재료들이 

같이 버무려져 있는게 보입니다

그럼에도 양념들이 지나치지 않고

고기맛과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습니다

양념맛이 고기의 맛을 덥지도

고기맛만 부각시키지도 않은 

절묘한 육회요리!!!

다음 메뉴는 해산물탕

게와 낙지를 비롯해서

재료가 한 가득 들어있는 해물탕입니다

나름대로 사이즈 좋은 게가

통째로 들어가 있습니다

비주얼이 아주 그냥 ㅎㅎ

낙지 뿐만 하니라 홍합도 한 가득

맑은 국물로 나오지만

국물이 감칠맛 있으면서 칼칼해서

술자리에 꼭 필요한 국물 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한식 요리가 베이스인 삼덕동 술집

수묵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왜 앞에 기회의 한식이라는 말이 붙는지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한식 베이스나 무국적술집 등으로

우리나라의 요리를 안주로

만드는 곳이 많아지는거 같아 좋습니다

그 이유 외에도 수묵은 

삼덕동 쪽으로 회식이나 모임을 하신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기 때문에

그 분위기와 요리를 즐겨보러라도

가보시라고 강추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오늘 같은 불금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 잔 하시면서 마무리하시길

또 좋은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