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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경대병원밥집><삼덕동밥집> 모든 음식이 평균이상, 여름 메뉴 시작한 '현대옥'경대병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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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주식 콩나물국밥 전문점입니다



보통 처음에는 콩나물 국밥 먹으러 가거나


해장하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콩나물 국밥 자체를 매일 먹을 수는 없죠



그런 점을 알아서 그런 건지


현대옥이 프랜차이즈가 성장함에 따라


매년 메뉴들이 많이 늘어나서


이제는 한 번씩 먹어보는데도


한 참은 걸릴꺼 같은 메뉴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전주 현대옥의 자주 가는 지점은


바로 시내 인근에 있는 경대병원 지점인데


쾌적하기도 하고 점심식사 시간에


인근에 있을 때가 많기도 해서 


한 번씩 가는 편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가는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


하나씩 하나씩 먹어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현대옥의 기본이자 메인메뉴 


콩나물국밥 메뉴들과


 개별적으로 먹어본 메뉴들을 종합적으로 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경대병원 인근에서 접근성이 좋은


대로변에 딱 보이게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실내는 넓고 쾌적합니다


단체자리를 비롯해서 혼밥하시 좋은 바 테이블


실내 좌식 자리도 있습니다


넓어도 인근에 사무실 등이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붐비기 때문에


약간 시간대를 비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는 현대옥도 메뉴가 하도 많아서


한 컷에 담기 어려워서


맘 먹고 모든 메뉴가 보이도록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식사 말고 술자리로도 가능한 곳이고


어린이용 식사메뉴도 있습니다


1인 1주문시 밥은 리필된다는 것도 


알아두시길 ~!!!








현대옥의 기본반찬입니다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ㅋㅋ


어묵 반찬이 따로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바뀌는 줄 알았는데


반찬은 이렇게가 고정입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현대옥 콩나물국밥의 매력은


이렇게 조미김이 같이 나옵니다


부셔서 먹는 것이 아니라 


국밥에 올려서 한 입에 먹으면 됩니다







먼저 전주 현대옥의 대표메뉴


콩나물 국밥 중에서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입니다


일명 토렴식이라고 하는데


데웠다 식혔다를 반복해서 


만드는 방식이고 이렇게 수란이


따로 나옵니다








뜨거운 편이 아니라 따뜻한 편이라


입을 데지 않고 깔끔한 뒷말이 일품


껄쭉하거나 탁한 국물이 아니라


맑으면서도 약간은 칼칼해서


속이 부데끼지 않고 해장하기에


최고의 메뉴입니다


실제로 제가 자주 먹는 해장국 중에 하나입니다


어릴 때는 콩나물국밥 왜 돈 주고 먹나 했는데


효과가 탁월합니다 ㅎㅎ


국물맛도 아주 좋습니다 


밥은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 방식이 아니라


말아서 나옵니다








다음은 전주 끓이는식 콩나물국밥


토렴식과 차이가 많이 나는 메뉴


먼저 뜨거운 불에 끓여진 상태


그대로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나오는 순간에도 뚝배기 때문에 끓고 있습니다


계란 역시 국 안에 들어 있습니다


맛이 좀 더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나서


진한 국물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좋아하실 메뉴입니다








여름 메뉴 중심으로 포스팅 하려고 해서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나눠서 하는게 애매해서 가서 먹은 김에


다 같이 올려보는 메뉴 ㅋㅋ


현대옥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밥은 이렇게 따로 국밥 형식이로 나오고


국물 안에 순대가 들었지만


또 이렇게 순대가 개별로 따로도 나옵니다









이렇게 찰순대가 몇개 따로 나옵니다


순대 자체는 크게 포인트가 있지는 않습니다









부추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고


얼큰한 국물로 나옵니다 


어지간한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 전문점의


맛보다 나은 국물맛을 보여주는


전주 현대옥의 순대국밥


진짜 먹어본 메뉴가 대부분


어느 전문점 못지 않은


평균이상의 맛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고급진 김밥천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ㅋㅋㅋ









안에는 순대 뿐만 아니라


잘 손질된 곱창과 내장 들이 있어서


안에 씹는 맛이 재밌고 맛있습니다


내장도 손질이 잘 되어서


누린내 등은 전혀 없습니다


내장이 들어가다 보니 일반 돼지국밥과는


또 다른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후로는 전주 현대옥의


여름 한정 메뉴들


이 날 갔을 때는 열무메밀국수는 


주문이 안 된다고 해서


현대옥물소바와 비빔소바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열무국수와 지난 여름 포스팅은


http://bwolf08.tistory.com/298


이쪽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ㅎㅎ







먼저 현대옥 여름 메뉴 중 대표메뉴


현대옥물소바입니다


따로 말 할 것 없는 딱 메밀국수, 메밀소바입니다








새싹과 유부, 김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이 생산되어서 나오긴 하겠지만


진짜 어지간한 일본라멘집이나 일식돈까스집


일식당 등의 자루소바나 메밀소바 보다


나은 국물맛입니다


적절하게 깔끔하고 진한 감칠맛의


밸런스가 정말 시원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벌써 이번 여름 몇 번이나 먹은 메뉴 중 하나








면은 100% 메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100%로 메밀로 이렇게 탄력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굉장히 면이 탱탱합니다 


시원한 국물과 넘나 잘 어울리는 면이


바로 메밀면입니다 


그래서 여름 냉면이나 여름 면요리로


메밀이 들어간 면을 많이 사용합니다







다음은 메밀 비빔소바입니다


말 그대로 국물이 아닌 비빔 소스가 들어간 메밀면


물소바 국물이 한 그릇 따로 나옵니다







현대옥은 보시다시피 고명들을


정말 푸짐하게 올려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음식이 나오면 비주얼부터가


먹을직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메밀 냉소바의 국물이 


따로 하나 나와서


조금 넣어드셔도 되고 


비빔국수를 드시다가 먹어도 좋습니다







현대옥의 느낌이 들어가 있는 


콩나물과 각 종 야채 


비빔소스가 가득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비비면 내용물이 충실한 걸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빔국수 역시 물국수와 마찬가지로


메밀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잘 보셨나요?


한 번에 다 포스팅하려다 보니


오랜만에 대장정(?)을 한 느낌입니다 ㅎㅎ


자꾸 하나씩 채우다가는


현대옥 메뉴를 다 먹어본 뒤에야


포스팅 할 것 같은 느낌이라... ㅋㅋ




경대병원밥집이나 삼덕동밥집을 찾다가


마땅하게 땡기는 음식이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현대옥으로 가시면 됩니다


메뉴들도 충분히 다양하고


무엇보다도 어떤 음식을 드시든지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보장되는


삼덕동맛집, 경대병원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 술집으로 가본 적은 없지만


안주메뉴도 충실해서 회식장소나


모임장소로도 활용되는 곳이니 만큼


인근에서 식사 겸 간단한 술자리 하실 분들은


한 번쯤 꼭 체크하시길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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