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이야기/맛집

<동성로맛집><대구시내맛집> 아기자기한 분위기 좋은 일식 라멘 식당'유타로' 동성로점

반응형

요즘에 정말 대구시내나 동성로 일대를


조금만 돌아다녀봐도 일식당이나


라멘전문점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는걸


쉽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단골집도 몇 군데 있지만


새로 생긴 곳들은 그래도 한 번은


가보는 편입니다




특히나 동성로 대백 앞으로


유니클로 골목길로 가면


예전부터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었는데


좀 아기자기한 사이즈의


가게들이 있어서 그런지


최근에 라멘집 등의 작은 식당들이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나 그 골몰은 제 단골이 사야까나


얼큰한 맛을 가미한 돈코츠라멘 맛집


멘야산다이라메 등이 있는 골목임에도


또 라멘집이 생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처음 방문한


유타로가 포스팅해봅니다




위치는 앞서 말했듯이


중앙로와 유니클로 옆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가 살짝 작아서 지나칠 수 있지만


딱봐도 일본 라멘집 분위기가


물씬 나기 때문에 어딘지는 찾기 쉬우실 듯 합니다








입구 쪽에서부터 느껴지는 느낌


바로 애니메이션을 관련된 피규어나


인형 등이 소품으로 엄청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원피스 피규어는 가장 기본적으로 


있고 여기 유타로는 특히나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 관련 상품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토토로 인형 탐나네요 ㅎㅎ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붐볐습니다


실내도 많이 큰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수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있고 


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도 안 쪽에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관련 상품들 때문에 눈이 정신없이 돌아갔습니다 








눈 가는 곳 모든 곳에 피규어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미야자키 하야오 관련 상품들이


많아서 한 참 두리번 거리고 봤습니다


딱 제가 미야자키 하야오 극장판 보던 세대죠 ㅎㅎ









유타로의 메뉴판입니다


유타로는 하카타 라멘 전문점이라고 적혀있네요


하카타는 후쿠오카 지방으로


이 쪽이 돈코츠라멘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하카타라멘은 돈코츠라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멘맛집이라고는 하지만


일식과 관련된 밥 메뉴동 많아서


일단 처음이니 가장 기본 메뉴인 


돈코츠라멘 시로와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김치와 초생강과


넣어 먹는 다진 마늘이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돈코츠라멘 메뉴 시로입니다


시로는 흰색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첨가 하는 것에 따라


적색 아카 흑색 쿠로 등의 메뉴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큼지막한 고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양념된 고기가 크게 들어있습니다


사실 한 입에 먹기 좀 크게 나와서


뜯어먹기 쵸큼 힘들었습니다


고기는 잘 익히고 양념도 잘 되었네요


원래 이렇게 크게 나오는건가 ㅎㅎ









일본라멘의 마스코트 같은 반숙 계란과 


고명으로 들어가는 숙주와 파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면은 바로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일본라멘 전문점에서 본 면 중에


가장 가늘었던 면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정도 라멘 면발을 잘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약간 소면 느낌인데 소면보다는


두껍고 더 탱탱한 느낌의 면발입니다







다음은 부타동입니다


부타동은 조개가 들어간 미소된장국과


함께 나왔습니다







일반 미소보다 더 깔끔한 느낌의


맑은 국이었습니다








부타는 말그대로 돼지입니다


덮밥류인데 소고기가 올라가면 규동


돼지고기가 올라가면 부타동


돈까스, 돈카츠가 올라가면 카츠동 되겠습니다


유타로의 부타동 같은 경우는


맛이 약간 한국식으로 커스터마이징 된 맛입니다


일반적인 부타동의 간장맛보다는


매콤한 맛이 가미되고 불맛이 나는


약간 유행하는 고기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이 없을 수는 없는 메뉴 중 하나라서


부타동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에 돈코츠라멘 집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타로의 가장 기본의 시로의 경우는 


조금 캐주얼하고 심심한 맛이어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 제대로


맛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워낙 일본라멘이 비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근보다는 저렴한 편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부타동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 더 땡긴건지 간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돈코츠라멘을 약간 국처럼 먹은 듯한 느낌이.. ㅎㅎ




메뉴가 꽤 있는데 처음 방문인 만큼


추천메뉴 말할 정도가 되려면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이렇게 오늘의 대구시내 유타로 동성로점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