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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폐점

<대봉동술집><봉리단길술집> 분위기 독특하면서 좋은 술집 '대봉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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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 약간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벌써 뉴스에는 벚꽃이 언제 피는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겨울이 슬슬 가고 본격적으로 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환절기라는게 몸소 느껴지는 일교차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대봉동 봉리단길로 가봅니다


봉리단길도 가장 핫할 때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다운이 된 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리단길에는 


괜찮은 술집들이 꽤 있어서 


아직도 가끔씩 찾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시내의 번잡하고 시끄러운 분위기 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술먹는 걸 즐기게 되더라구요




시내서 술먹음 목아프고 귀아프고..ㅠㅠ


이제 아재들끼리는


썩 말많고 큰소리로 이야기 하진 않죠 ㅋㅋ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곳은


봉리단길에 위치한 대봉야시장입니다


야시장이라는 어감의 분위기와는


상당히 다른 곳이라 네이밍은 조금 미스라고 생각되네요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한 톤이라


이야기 나누거나 소개팅장소, 데이트장소로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ㅎㅎ




지도로 약간 파악이 안 될 수도 있는데


골목 안 쪽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런 분위기입니다


전혀 야시장과 관련성이... 없는..느낌 ㅋㅋ


처음에 포차느낌인지 알고 들어갔다가


흠칫했습니다 


별 생각 안하고 들어갔다가


심히 놀란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 ㅎㅎ








초를 저렇게 만들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굉장히 느낌적인 느낌이 터집니다






대봉야시장은 또 지붕이나 


이런걸 보면 확실히 주택을 리모델링 한게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명 톤과 색감을 


이용해서 주택 느낌보다는 좀 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마치 뭔가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대구는 이제 슬슬 봄이 시작되는데


대봉야시장에는 벌써 벚꽃이 활짝 ㅎㅎ


사진찍기 좋은 자리인거 같네요 






대봉야시장에는 와인이나 


소주 맥주 말고 다른 종류의 주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 형태의 자리도 있습니다


방문했을때는 딱히 사용하는 거 같진 않았지만 ㅎㅎ







오늘 대봉야시장에서 먹은


메뉴는 바로바로 문어숙회입니다


문어숙회는 주문이 들어가면


조리가 되기 때문에 살짝 시간이 걸렸습니다


문어나오는데 벌써 비워진 술병들....


문어숙회에 쌈이 같이 있는건


또 처음 보는거 같네요 ㅋㅋㅋ







싱싱한 느낌이 살아있는 대봉야시장 문어숙회입니다


다리 부분에 칼집을 내서


속까지 잘 익도로 해주신 센스!!!



문어숙회는 역시 소주나 사케와 잘 맞는 


안주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나오면 약간 비주얼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뭐 그건 잠시죠


어차피 저대로 먹을것도 아니고 먹기 좋게 


잘라서 초장 없이 먹는게 제일 좋습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봉리단길 분위기 좋은 술집


대봉야시장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시내 쪽에서 약간 벗어나서 한 잔하는 소개팅장소로


회식장소나 모임장소로도 강추하는 분위기입니다



가격은 살짝 있으니 참고 하시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찾아뵙죠!!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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