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적산가옥 거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비 오는 날 방문했어요

대학 시절 과 MT를 가던 곳이

바로 구룡포인데요

그 후로 정말 오랜만에 

포항여행으로 구룡포를 찾았습니다

 

인근에서 커피 한 잔 후에 

바로 숙소를 향하려고 했지만

구룡포시장에 예약한 회가

조금 시간이 더 걸려서 

마침 인근에 있던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를 찾았습니다

 

예전에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이

유명했을 때 방문했었는데

당시에는 드라마를 보지도 않고 간 거라

딱히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에 재방문하니 좀 더 눈에 

더 들어 오더라구요 ㅋㅋ

마침 비도 내려서 맑은 날과는

또 다른 운치가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 오는 날 방문한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의 모습을

살펴 보도록 할게요 

 

그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곳곳을 다녀 봅시다 

 

 

 

 

■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위치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의 위치입니다

구룡포항 인근에 있어요 

구룡포방파제와 등대 

그리고 구룡포 전통시장 등이

연결되어 있어서 같이 연결해서

방문 하기 좋구요

인근에 구룡포 카페 등도 많으니

구룡포여행코스가 들어 있다면

같이 연계해서 가 봅시다

 

 

 

 

주차는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바로 반대편 방파제 쪽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자리가 모자랄 때도 있었기 때문에

이 점 참고 하고 가면 좋습니다

 

 

 

 

 

내려서 신호등만 건너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는 입장료는

없어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면 거리에 각종 상점과

구룡포항이 내려 보이는 

유명한 계단이 나옵니다 

 

 

 

 

입구는 포토존이기도 해서

바로 앞에서 사진 좀 찍어 주고요 

입구 옆에는 구룡포 가옥거리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으니 읽어 보고 갑시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들어가자 마자 일본 적산가옥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허름했던 집들을 보수하고 

리모델링해서 다양한 형태의 

숙소나 상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의 

약도가 있으니 참고 합시다 

 

 

 

 

■ 구룡포공원 중앙 피어라 계단

 

들어가면 구룡포가옥거리의 

메인 코스이자 중심이 되는 중앙계단은

피어라계단이라 불립니다 

계단에는 돌기둥이 양쪽으로 있는데

구룡포에 살았었던 주민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구룡포공원입구라는 돌기둥 옆으로 

설명이 적혀 있으니 읽어 봅시다 

 

 

 

 

중앙계단은 높이가 꽤 됩니다 

사진 예쁘게 찍겠다고 힐 신고 

올라가는 분들도 많은데

직접 올라 가다 보면 

표정들이 썩 좋지 않은..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위에서 찍으면

신발 안 나오는 구도로 찍습니다 ㅋㅋ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중간쯤에는 

양쪽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조금 있다 가 보기로 하고 

위로 계속 올라가 볼게요 

 

 

 

 

계단 끝에 다다르면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뷰가 나옵니다

동백꽃필무렵의 메인 포스터라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저 멀리 하늘과

수평선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나름의 운치가 있었어요 

알록 달록 우산들이 있을 때

예뻤었는데 사진 찍을 때는

다 없어져서 아쉽 ㅋㅋ

 

 

 

 

맑은 날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비교가 확 되긴 하죠 ㅋㅋ

 

 

 

 

비오는 날 감성은 사진만으로는

전달이 잘 안 되니 

영상으로 한 번 남겨 봤습니다

 

 

 

 

이 뒤로 올라가면 구룡포의 

이름의 유래가 되는

구룡전설에 관한 구룡동상이 있습니다

비주얼이 꽤 멋져요 

 

 

 

 

그 앞에는 도가와 야스브로 송덕비가 있어요

구룡포 방파제를 비롯해서 

인근에 도로를 만드는데 힘썼던 

일본인이라고 하네요  

 

 

 

 

그 위로는 한옥 건물 두채가 있는데

용왕당과 충혼각입니다 

 

 

 

 

용왕당의 모습

용왕당은 말 그대로 

용왕을 모시는 사당입니다 

원래 있던 곳이 노후와 되어

새로 축조 했다고 하네요 

 

 

 

 

용왕당에 대한 설명 읽어 보시구요 

 

 

 

 

그 옆 건물은 충혼각입니다 

비슷한 건물 형태입니다

 

 

 

 

충혼각은 625전쟁 영웅들의 

호국영령을 기리는 건물입니다 

 

 

 

 

그 뒤로 있는 과메기문화관과

아라예술촌은 휴무라서 못 갔어요 

둘 다 월요일이 휴무니 참고합시다

다시 내려와서 계단 인근을

한 바퀴 둘러 봤습니다 

 

 

 

 

주변이 돌담길로 되어 있는데

돌담길도 일본 형태로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돌담 인근에는 이렇게

여름의 꽃의 능소화가 

예쁘게 펴 있었습니다 

 

 

 

 

비오는 날 대조되는 색깔로 

더 짙어진 색감의 능소화가

예뻐서 찍어 봤어요 

 

 

 

 

넓진 않지만 완전 능소화 스팟이라

사진찍기 넘나 좋았습니다

여름에 가면 능소화 스팟 가서

사진 찍어 남겨 봅시다 

 

 

 

 

떨어진 꽃잎도 예쁜 능소화입니다 

 

 

 

 

일본일가옥거리 인근에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에 대한

지도 정보가 있어서 한 번 찍어 봤어요

 

 

 

 

■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둘러보기

 

이제 구룡포 가옥거리 중앙계단을

내려 와서 거리를 둘러 봤습니다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크게 

양쪽으로 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본 가옥을 리모델링한 주택이

아주 많이 있어서 독특한

거리 분위기를 보여 줍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싶었던 

게이샤커피 맛집이라는 구룡가옥

안에 자리도 없고 해서 

이번에는 방문하지 못하고 패스

 

 

 

 

지나가면 다양한 업종의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특별한 느낌은 아니예요 

업종 자체는 전형적인 관광지

느낌이 더 물씬 나는 편이라 좀 아쉬워요 

 

 

 

 

오징어게임에서는 절대 

통과하지 못할 듯한 레벨의

달고나를 판매하고 있네요 ㅋㅋ

 

 

 

 

안쪽으로 가면 적산가옥 보다는

그냥 일반 주택 느낌입니다 

 

 

 

 

여기에도 침투해있는 십원빵

이제는 관광지마다 있어서 

그다지...

 

 

 

 

 

곳곳에 소품이나 기념품이 

될 만한 가게나 공방 같은

가게들도 많이 있습니다

 

 

 

 

추억의 문방구 감성의 추억상회

 

 

 

 

솜사탕 기계가 있는데

돈만 넣으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안에는 추억의 문방구 물건이나

간식들을 팔고 있네요 

 

 

 

 

이제 반대쪽으로 돌아가 볼게요 

 

 

 

 

중간중간 구룡포에 대한

설명들이 적혀 있구요 

앉아서 쉴만한 쉼터도 있어요 

 

 

 

 

이제 반대편으로 가 볼게요 

골몰에서 골목 안에도 

크고 작은 가게들이 있어요 

요즘에는 중앙 피어라계단은

야간에 미디어아트도 운영하니

시간대 보고 참고 하시길 

 

 

 

 

작은 골목길에는 은석분식이 숨어 있네요 

 

 

 

 

일본가옥의 외관이 

인상깊었던 찻집

여든여덟밤입니다 

비오는날 운치가 엄청났어요 

 

 

 

 

비가 오는 모습을 이런 모습

다음에 방문해봐야겠어요 

 

 

 

 

중간중간 어느새 동백 드립의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까멜리아가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군것질거리 파는 별거 없는...

 

 

 

 

동백꽃필무렵 촬영지이기도 하지만

이전에는 여명의눈동자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역시나 중간에 쉼터가 있습니다

 

 

 

 

안으로 더 가면 동백서점과 함께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명소인

까멜리아가 나옵니다 

 

 

 

 

동백꽃필무렵 촬영지를

보존하고 있는 공간이라 

더 유명한 까멜리아입니다 

가격이 점점 맛이 가고 있어서

한 번 이상 가고 싶지 않...

 

 

 

 

그래도 실내는 손님들로 가득해서

어차피 못 갔을꺼 같네요 ㅋㅋ

 

 

 

 

까멜리아 카페는 그 옆까지 확장해서

까멜리아인구룡포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로스팅 챔피언이 

커피를 만드는 등 커피에 

좀 더 신경 쓴 듯 하지만

그럼에도 커피맛은 좀....

솔직히 이 정도가 로스팅 챔피언?

이런 느낌인 곳입니다 

솔직히 관광지 카페 맛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없는 곳

 

 

 

 

뭔가 노포 갬성이라 

여기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패스 했습니다 ㅋㅋ

 

 

 

 

동백꽃필무렵의 용식이 어머니의

게장집으로 나온 곳이라고 하네요 

실내는 그냥 식당 느낌

 

 

 

 

역시나 비 오는 날이라 

더 땡겼던 홍게모리국수집

할머니본가입니다 

여기도 다음에 가게 되면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가볍게 둘러보고 커피 디저트거리로

포장해 갈 거리를 찾다가 눈에 들어 온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이 별로 없어서

금방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안에는

구룡포근대역사관이 있어서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공간 자체가

아주 넓진 않기 때문에

간 김에 한 번 둘러보기 좋아요 

 

 

 

 

정원까지 있는 2층 일본 가옥으

구조를 그대로 살려서 사용하고 있어요

보존 상태나 수리가 좋아서

거의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정원 같은 경우는 일본 정원의

느낌을 완벽 재혀까지는 아니지만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구룡포근대역사관 실내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 이제 들어가 볼까요 

 

 

 

 

구룡포근대역사관은 무료 해설도

운영 중이니 필요하면 이용합시다 

 

 

 

 

실내는 일본 다다미방을

그대로 재현해 두었고 

실내는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룡포 일대의 옛날 지도와

옛날 모습을 살펴 볼 수 있구요 

 

 

 

 

이렇게 미니어처로 그 당시 모습을

꾸며 놓아서 당시 느낌이 느껴졌어요 

 

 

 

 

당시에 사용하는 여러 물건들이

상태 좋게 보존되어 있었어요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

일본 가옥의 생활 형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 마무리

 

오늘은 비 오는 날 방문해 본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의 모습을

두루두루 살펴 봤습니다

최근 둘러보니 동백꽃필무렵 빨로만

끌고 가기엔 업종이나 운영이

너무 흔한 관광지 형태로 

변하고 있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여전히 뷰도 나쁘지 않고 

운치도 있는 곳이었지만

독특한 개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던 재방문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좀 더 가옥거리만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모습이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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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여행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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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맛집>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귀염뽀짝 디저트 맛집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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