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이동맛집> 여전히 핫한 제주공항인근 고사리 육개장 맛집 '우진해장국'

제주도여행의 출발은 제주공항과

함께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제주공항 인근으로 

다양한 제주도맛집들과 제주도카페들이

모여 있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제주공항 인근 제주시맛집으로

여기를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죠 

바로 고사리가 들어가 제주도 스타일

고사리육개장을 만드는 우진해장국입니다 

 

갈 때 마다 웨이팅이 필수인

제주도공항맛집 중 한 곳으로 

솔직히 여행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지 않다면 곧 바로 패스해야 

하는 맛집이다 보니 이 전에는 

그냥 지나쳐 가던 곳 중 하나였는데

너무나 가고 싶어 하는 친구와

어쩔 수 없이 웨이팅을 

불사 하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우진해장국에서

먹어 본 고사리육개장을 중심으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제주도여행 중 우진해장국 

가 보고 싶은 분들은

주목하길 바라면서 출발합니다

 

 

 

우진해장국의 위치입니다

우진해장국은 제주공항 옆 쪽으로

삼도이동 쪽에 있습니다 

인근에 용두암과 용연계곡이 있어서

같이 보기 좋은 곳이고 

제주공항인근맛집이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제주도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고 

렌트를 한 다음에 우진해장국의 

오픈 시간에서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 때

방문했지만 이미 웨이팅이 한 가득한 모습

주말에 식사 시간은 어지간하면

피해서 가는 걸 강추합니다

특히나 기다리는 거 싫어 하면 진짜...ㅋㅋ

 

 

 

 

우진해장국은 전용주차장은 없습니다

앞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1시간 할인권을 줍니다

다만 웨이팅 시간 등을 감안하면

대부분 1시간이 넘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안에서 대기표를 받아 나오는데

무려 200번입니다....

앞에 40팀 이상이 남았구요 ㄷㄷ

족히 30~40분은 걸릴 시간이라

인근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왔습니다

다만 최근에 골목 안 쪽에 

우진해장국 별관이 생겼습니다 

1~2층 건물로 1층은 포장 전문

2층을 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웨이팅이

조금 줄어들꺼 같습니다

 

 

 

 

안 쪽에는 대기 공간도 있어서

다른 곳에 다녀 오기가 애매하다면

대기실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입구 쪽 홀만 보면 굉장히

좁아 보이지만 안 쪽까지 

자리가 있습니다 

대기번호를 부르면 들어가서

직원 안내에 따라 앉으면 됩니다 

 

 

 

 

우진해장국의 실내 모습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내부지만

테이블 등은 교체가 되었고 

관리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메뉴 

 

메뉴는 현재는 예전이 갔을 때 비해서

조금씩 올라 있었습니다

고사리해장국 10000

사골해장국 10000

몸국 10000

녹두빈대떡은 그대로인 15000

소주 맥주가 5000

막걸리 4000

음료수 2000 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는 당연하게도 고사리해장국으로

두 그릇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웨이팅은 길지만 기본 반찬과 메뉴는

거의 패스트푸드급으로 나옵니다 

 

 

 

 

우진해장국의 기본반찬입니다

기본반찬은 변경 없이 같은 

반찬들로 세팅이 됩니다

깍두기와 부추김치, 고추

그리고 오징어젓갈이 나옵니다 

 

 

 

 

새콤하지만 맛이 강하지 않아

고사리육개장에 곁들이기 좋은 깍두기

 

 

 

 

적당히 익은 매콤한 부추김치입니다

부추김치 개인적으로 입에 맞았어요 

 

 

 

 

우진해장국의 숨은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오징어젓갈입니다

입맛도 살려주는 감칠맛에

매콤한 맛도 더해줍니다

오징어젓갈은 따로 판매도 하니

먹어 보고 구매해도 좋아요 

 

 

 

 

우진해장국의 고사리육개장은

밥과 국이 따로 나옵니다 

 

 

 

 

고사리를 갈아 넣어 푹 끓인

제주도 스타일의 고사리해장국으로

색감이 독특해서 비주얼도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처음 보면 생소한 모습에

이게 육개장이라니 생각이 들죠 

 

 

 

 

육개장 위로는 쪽파와 고춧가루

깨가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좀 더 얼큰한 맛을 내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야 합니다 

 

 

 

 

잘 저어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고사리를 갈아서 푹 끓이기 때문에

색감이 고동색 느낌이 나는데

고춧가루를 많이 넣을 수록

불그스레해집니다

 

 

 

 

고사리를 갈아 넣고 

고기도 찢어서 넣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국물이 걸쭉한 편입니다

맑은 국의 식감이 아니라 

약간 묽은 죽 같은 느낌도 들어요 

국물이 꽤 구수합니다

갈아 넣은 고사리의 부드럽고 

입에 착 감기는 식감과

구수한 맛이 진한 국입니다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은

국과 밥을 따로 먹는 거 보다는

확실히 말아서 먹는게 좋습니다

 

 

 

 

밥을 말아서 먹으면 

좀 더 걸쭉하면서도 찰진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자극적인 맛이 없고

기존에 육개장에 비해서는

삼삼한 맛이지만 구수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공항 인근 제주시 맛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우진해장국을 소개했습니다

제주도 로컬음식 느낌이 물씬 나긴 하지만

사실 이 만큼 기다릴 만큼 특별한 맛인가 라고

했을 때는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별관도 생겼으니 이 정도 

웨이팅은 아닐꺼 같지만

실내 공간이 특별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만큼 기다리면서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제주도여행 코스로 술 먹을 일이 

있다면 다음 날 해장 용도나 아침으로

먹을 메뉴로 포장해서 먹을 거 같습니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이예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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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해장국 요약 및 정리

 

▷ 현재 별관 신축 및 운영 중

▷ 주말 오픈런에도 웨이팅 극심

▷ 갈아 넣은 푹 끓인 고사리육개장

▷ 고기도 찢어서 넣음

▷ 걸쭉하고 구수한 맛

▷ 얼큰하게 먹으려면 고춧가루 팍팍

▷ 밥 말아 먹기 좋음

▷ 실내가 특별하지 않음

▷ 웨이팅 싫다면 포장 추천

▷ 오징어젓갈 맛있음 포장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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