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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

<고속도로휴게소메뉴> 청송휴게소에서 '청송사과돈까스' 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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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으로 가는 길에 

출출한 마음으로 잠시 들린

청송휴게소입니다 

간단하게 간식이나 먹으려다가

아침도 제대로 먹지 않고 

가는 길로 꽤 남았기에 

아점 한 끼 먹고 가기로 했어요

 

청송휴게소 자체는 엄청 크지 않은데

그래도 청송휴게소만의 

독특한 메뉴가 있었어요 

 

청송의 특산품 중 하나인

청송사과를 이용해서 만든 돈까스인데요

청송사과돈가스 안 먹어 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영덕방향 청송휴게소에서 먹어 본

메뉴 두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그럼 바로 한 번 먹어 보러 갑시다

 

 

 

 

들린 휴게소는 청송휴게소 영덕방향입니다

반대쪽 청송휴게소 청주방향에도

같은 메뉴가 있기 때문에

어디든 가도 상관 없을 듯 하네요 

 

 

 

 

청송휴게소 자체는 

엄청 넓은 고속도로휴게소는 아닙니다

그래도 식당이나 편의점, 카페,

주유소 등 있을 건 다 있어요

 

 

 

 

식당이나 카페가 운영하진 않을 때나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무인카페, 무인매장도 있었어요

커피나 라면 등을 셀프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야간에 이동하다가 잠시 들려서

쉬다 갈 수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

 

 

 

 

실내는 푸드코트 및 테이블로

채워져 있습니다

보다시피 실내도 엄청 넓지는 않고

적당한 크기의 공간입니다

그래도 꽉 차거나 붐비진 않았어요

 

 

 

 

푸드코트 공간에도

한식, 양식, 우동, 돈까스 정도로

메뉴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고르는게 심플해져서

나름 좋은 점 같기도 해요 ㅋㅋ

 

 

 

 

한 쪽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간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 한 잔 마실 수 있는

식수대도 준비되어 있어요 

 

 

 

 

테이블은 적지 않은 편이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 했습니다

 

 

 

 

안 쪽에는 드롭탑커피 매장이 있고

바로 옆에 휴게소 간식을 판매하는

간식코너가 있습니다

 

 

 

 

핫도그나, 핫바, 알감자 등

휴게소 간식 하면 생각나는 것드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과 계산을 바로 할 수 있어요

바로 처음 눈에 띄었던 메뉴인

청송사과돈가스입니다

청송휴게소에서 밖에 먹을 수 없으니

또 안 먹어 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하나 주문했습ㄴ다

다만 휴게소 음식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거 같아요

 

 

 

 

한식 메뉴들이 그래도 

가장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차돌순두부 하나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 외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자장면과 우동 같은 면요리가 있구요

 

 

 

 

라면 메뉴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청송 사과에 대해 한 번 읽어 봤어요

청송사과돈까스를 먹는 만큼

한 번 읽어 보고 먹으면 더 맛나겠죠 ㅋㅋ

 

 

 

 

주문한 청송사과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돈까스와 샐러드 그리고 

육수가 같이 나왔습니다

 

 

 

 

청송사과돈가스의 구성입니다

사실 양이나 구성이 비해서는

가격대는 좀 있다고 생각되지만

휴게소음식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구성은 돈까스와 샐러드, 피클,

파인애플, 웨지 감자 등이 나왔어요

 

 

 

 

돈까스 자체가 사과와 관련이 없고

올라가는 소스에 청송사과가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나름 소스가 괜찮았어요

돈까스도 등심으로 잘 다지긴 했지만

여타 경영식 돈까스맛집들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무난하게 먹기 좋은 돈까스였어요

다만 청송사과를 넣은 소스는

과일맛은 은은하게 나는 소스로

지나치게 새콤하거나 달지 않아서

먹기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엄청 특별하진 않기도 하고

가격까지 생각하면 또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먹을 만한 메뉴입니다

 

 

 

 

다음은 차돌순두부입니다

공기밥과 차돌순두찌개

그리고 반찬 4종이 나왔어요

반찬은 무말랭이, 고추장아찌,

김치, 콩자반이 나왔습니다

 

 

 

 

빨간 색감에 얼큰한 향이

올라오는 차돌순두부찌개입니다

 

 

 

 

안에는 계란이 풀어져 있고

차돌박이와 새우 그리고

포슬한 순두부가 들어 있습니다

요건 또 별 기대 안 했는데

기대보다는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고

적당한 칼칼함이 있는 국물입니다

그래도 차돌박이가 어느 정도 들어가

고기국물이 되면서 맛이 좀 

올가간게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밥에 올려서 슥슥 비벼서

순두부와 차돌박이와 같이 먹으니

은근히 잘 들어가는 메뉴였습니다

추운날 따끈하게 먹어서 

더 괜찮았던 거 같기도 해요 

 

 

 

 

오늘은 청송휴게소 영덕방향에

들려서 먹어 본 메뉴 두가지

청송사과돈까스와 차돌순두부를 

소개했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청송사과돈가스도 무난하게 먹기 좋고

차돌순두부는 꽤 먹을 만 합니다

다만 앞서 말했지만 역시나

휴게소음식들인 만큼 

가성비를 따지면 좀 아쉽긴 합니다

청송휴게소에서 식사 한 끼 하게 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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