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맛집>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귀염뽀짝 디저트 맛집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다녀 왔습니다 

포항여행 중 구룡포 쪽에 갔다가

안 가 볼 수가 없는 포항여행코스죠

일본인가옥거리를 걷다 보면

어릴 적 보던 여명의눈동자도

여기에서 찍었더라고요 

그래도 가장 유명한 건

몇 년 전 인기를 끌었던

동백꽃필무렵의 명소들입니다

 

거리를 한 바퀴 도는 중에

뭐 살 만한거 없나 싶어서 보는데

마침 굉장히 귀염귀염한 가게가 있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디저트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으로 선물이나 기념으로 

사 가기도 좋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 봤습니다

 

바로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인데요 

 

이름이 살짝 빡세지만

부드럽고 달달하게 먹기 좋은

맛있는 디저트맛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라세라고 하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전문점

호랑이바나나글라세를 소개해봅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같이 한 번 가 봅시다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의 위치입니다

일본인가옥거리 유명 카페인

까멜리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주차는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건너 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레스의 모습

간판에 귀여운 호랑이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인 일본가옥의 

분위기를 담아 내고 있어요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는

포장 전문점으로 실내에

따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없을 뿐더러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없어요 

데스크 안 쪽은 모두 제품을

만드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있으면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아니면 예약 하고 둘러 보고 

다시 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실내가 매우 협소 하지만

근처를 둘러 보면 어떤 제품들이

어떻게 포장되는지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메뉴들은 사실 몇 가지가 없어요 

가격으로 구분 되는 건 

글라세의 개수와 포장형태입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작은상자세트로 글라세가 5개 들어갑니다

글라세 종류를 고를 수 없고 

그림에 보이는대로만 들어갑니다 

두번째 선물상자는 12개가 들어갑니다

역시나 들어가는 제품 종류와 수는 고정입니다

염낭선물세트는 한 번에 4개를 

구매하게 만들어 놓은 선물용세트인데

한 주머니에 6개가 들어 있고 

총 4개의 주머니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31400입니다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친구들끼리 가면 하나씩 사서

나눠 가지기 좋죠 

주머니는 1회용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개수로만 따지면 저렴하지 않은데

주머니 값이 포함되었다고 봐야죠 

 

 

 

 

저는 그냥 맛만 보기 위해서

작은 상자 하나만 주문해서 나왔습니다

한 바퀴를 돌고 오는 동안에도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더 기다렸더니

하나는 서비스로 챙겨 주셨어요 

 

 

 

 

이렇게 포장해서 가지고 와서 

한 번 시식해 보겠습니다

포장도 귀염뽀짝합니다 

왜 호랑이바나나글라세인가 싶었는데

매장에 있는 설명을 보면 

우리나라를 호랑이 모습으로 봤을 때

구룡포가 꼬리 쪽에 해당되는데

그 호랑이 꼬리 느낌을 살려서 

지어진 네이밍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호랑이 캐릭터의 꼬리를 보면

바나나글라세의 형상을 하고 있어요 

 

 

 

 

박스를 오픈하면 안에 

이렇게 다섯개가 들어 있습니다 

글라세의 종류는

플레인글라세 2개

바나나글라세 2개

초코글라세 1개입니다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에 가면

한 쪽에 이렇게 포장지 같은

종이가 있는데 마치 접시 같이 

되어 있어서 깔고 플레이팅 해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나들이나 소풍 갔을 때도 

한 겹 깔고 세팅 해서 먹으면 예쁘죠 

계산 하는 곳 옆에 비치되어 있어서

가져 가면 됩니다 

 

 

 

 

이렇게 작은 상자를 올려서

먹어도 되구요

 

 

 

 

일부러 접시 모양으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바로 올리고 먹어도 비주얼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글라세 종류별로 먹어 보도록 할게요 

 

 

 

 

서비스로 주신 건 바나나글라세네요 

개별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으니

참고 하면 좋습니다 

 

 

 

 

먼저 플레인글라세입니다

휘낭시에나 마들렌처럼

배꼽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배꼽이 올라와야

제대로 구워졌다고 할 수 있죠 

사실 휘낭시에나 마들렌고

비슷한 성격의 디저트입니다 

다만 겉에 크림이나 초콜렛 등을

얇게 코팅해서 다시 구워 낸 디저트입니다

 

 

 

 

안에는 따로 들어가는게 없어요

글라세의 포인트는 맛을 내는

재료를 겉면에 얇게 코팅한다는 겁니다

플레인글라세는 겉에 따로 코팅 된 건 없지만

겉이 카라멜 라이징 되면서

다른 제품에 비해 단 맛이 덜 하지만

달짝고소하고 버터향이 은은히 나면서

휘낭시에나 마들렌처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커피나 우유 준비해서 같이 먹으면 

디저트로 아주 맛나더라구요 

 

 

 

 

다음은 바나나글라세입니다

겉에 바나나 크림이 코팅되어 있어

바나나글라세라는 이름에 맞는

바나나맛을 보여 줍니다

겉이 굳어서 살짝 바삭한 느낌입니다

단맛이 꽤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다음은 초코클라세입니다

이제 글라세 메뉴에 대해 감 잡으셨죠?

당연히 초콜렛으로 코팅되어 있구요 

초콜렛의 진하고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맛이 강한 편이긴 하나

초콜렛 안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죠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오늘은 포항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에

위치한 귀염뽀짝 하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명물 디저트맛집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를 소개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의 감성과 함께

구룡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부드럽고 달짝한 디저트입니다

양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가격적으로도 크게 부담되지 않으니

기념으로 하나 정도 사거나

여행 선물용으로도 좋고

이동 중에 커피와 같이 먹기에도 좋은

디저트 메뉴였습니다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가게 되면

 한 번 들려 보는 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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