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한 명이 삼성에 다니고 있어서
영덕 삼성연수원 숙박을 지원했는데
마침 당첨이 되어서 영덕으로
1박2일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겨울 영덕하면 대게철이죠
첫날은 연수원에서 쉬면서 머물고
하루는 대게 실컷 먹고 오는 걸
기다리며 영덕여행 준비를 했습니다
영덕여행을 떠나는 날
오랜만에 캐리어를 바리바리 싸서
영덕으로 출발 했어요
타지역에서 오는 가족도 있어서
영덕에서 바로 만나기로 하고 출발
시간에 맞춰서 약간 느즈막하게
출발했더니 마음이 바빴습니다 ㅎㅎ
대구에서 영덕까지는 차로
다이렉트로 가면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어느덧 오후가 훌쩍 넘었어요
큼지막한 대게 조형물을 보니
영덕에 도착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번 영덕여행에서 주요 포인트인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입니다
숙소 가기 전에 회도 포장해서 가고
대게도 실컷 먹은 곳이예요
일단은 먼저 식사하러 미리 봐 둔
해파랑공원 쪽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영덕 생선구이집
이름부터 심플하기 짝이 없는
영덕생선구이집은
해파랑공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차는 해파랑공원 주차장이
넓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해파랑공원주차장을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강구리 생선구이집의 모습
인근이 바로 항구이다 보니
싱싱한 생선을 구워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어른들과 같이 가는 가족여행이라면
강구리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입니다
1인당 15000원을 내면
밑반찬과 함께 모듬생선구이
그리고 김치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생선구이는 계절에 따라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듯 하네요
반찬은 처음에는 나오고
다음에는 셀프코너가 있어서
먹을 만큼 떠다 먹으면 됩니다
당일에 모듬생선구이로 나오는 생선은
벽에 적혀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가자미, 조기, 열기가 나왔어요
노릇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는
그냥 먹어도 밥도둑입니다
가자마 넘나 맛나는 것
먹다 보면 돼지고기와 대파를
송송 썰어 넣은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영덕 생선구이집이 또 김치찌개맛집으로
유명한 강구리맛집이었습니다
김치도 폭 잘 익었고
얼큰하니 국물도 좋았습니다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어요
어른들은 이런 익숙한 맛을 좋아하니
어른들 모시고 영덕여행 갈 때
참고할 만한 영덕맛집입니다
해파랑공원
영덕 해파랑공원은 강구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정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시설도 있고
인근에 식사 할 만한 영덕맛집도
꽤 있기 때문에 강구항 인근에서
식사하고 바다 보면서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생선구이집 바로 옆에 봄봄에서
식후 땡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소화도 시킬 겸 해파랑공원을 잠시
거닐어 보았습니다
해파랑공원은 바로 바다와 이어져 있어서
바다 풍경으로 산책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오랜만에 본 바다로 인해 붐업
배도 부르고 하니 바로
드립다 누워 버리시는 ㅋㅋㅋ
어른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해파랑공원에는 호보트 관련
조형물로 된 호보트 놀이터가 있습니다
호보트와 영덕군이 협업해서
영덕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호보트를 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가더라도
호보트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 갈 수 있어서
가족여행 가게 되면 해파랑공원 인근으로
식사 겸 잠시 산책하러 가면 좋을 듯 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좀 찍고
산책 좀 하면서 강구항으로 이동~
강구항 영덕대게거리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에는
대게거리라고 이름 붙은 만큼
아주 많은 대게맛집이 모여 있습니다
중간 중간 주차장도 몇 군데 있으니
가려는 곳 인근에 주차하면 됩니다
지도에 포인트는 강구항영덕대게거리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인근을
한 바퀴 둘러 봤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대게맛집들이
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대게 요리를 비롯해서
코스로 나오는 영덕대게맛집도 있고
대게를 가지고 오면 찜을 해주고
찜값이나 자리값을 받는
초장집도 많이 있으니
잘 찾아 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대게 이 외에도 같이 먹고 싶다면
코스요리 전문점을 가고
대게만 빡세게 파고 싶다면
초장집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두 군데 가격차이가 상당합니다
마을을 둘러 한 바퀴 전체가
대게와 관련 된 곳이 많습니다
중간 중간 회집이나 어시장 등도 있고
건어물이나 젓갈 등을 판매하는
노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문어나 쥐포 등도 판매중이었어요
쥐포 좀 사려고 했는데
다른 곳 갔다가 까 먹어서
결국 못 샀... ㅠㅠ
동광어시장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고
동광어시장을 한 번 가 봤습니다
동광어시장은 깔끔한 건물에
실내에 있어서 쾌적하게
둘러 보기 좋은 강구항 어시장입니다
실내에는 엄청나게 많은
해산물 전문점들이 모여 있어요
대게 뿐만 아니라 각종 해산물과 건어물
수산물을 이용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어시장이었습니다
싱싱한 상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킹크립과 대게 사이즈 보소
제대로 살아 있는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했습니다
러시아대게나 킹크랩, 홍게도
엄청 크고 싱싱했습니다
대게 말고도 다양한 어종이 있는데요
겨울하면 방어철이죠
숙소에서 먹을 대방어와 대광어를
포장해서 갔습니다
영덕 삼성연수원
영덕여행을 하게 된
영덕삼성연수원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강구항에서는 30~40분 정도 거리입니다
영덕 삼성연수원은 일반적으로 갈수가 없지만
인근에 칠보산자연휴양림이 있어서
칠보산 자연휴양림 가는 분들은
동선을 같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네요
가는 길에 또 바다 구경을
한 번 하러 갔지만
날씨가 갑자기 급격하게 흐려졌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비닐봉지 투혼으로 좀 더 빨리
영덕 삼성웰스토리 삼성연수원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영덕삼성연수원에 도착했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았어요
지나가는 비였나 봅니다
그래서 삼성 연수원 정원을
한바퀴 쭉 둘러 봤습니다
규모가 굉장히 크네요
멋드러진 소나무 한 그루가
앞마당 가운데 우뚝 서있었어요
이렇게 숙소 공간은 따로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불편한 건 숙박 1호실당
주차가 1대 밖에 안 됩니다
추가 비용을 더 내는 것도 안 되고
그냥 1대만 출입이 가능해요
그래서 차량이 2대가 되면
1대는 다른 곳에 대야 하는 ㅠㅠ
연수원 안에 미온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족욕정원이 있습니다
족욕탕은 40도 정도 돼서 따뜻한 정도입니다
차가운 발을 잠시 녹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급피로로 인해 쉬려고
숙소로 바로 들어 갔지만
삼성연수원에는 명상센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하기 좋은
색채명상이나 가족공감명상 체험 코스가 있고
자율명상이나 요가명상 같은
코스도 있었습니다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인원도
정해져 있어서 맞춰서 해야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식사와 커피 등을
할 수 있고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조식은 성인 5500원 미취학 3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이용이고
석식은 성인 6600원 미취학 3500원
마찬가지로 36개월 이하 무료입니다
야식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서
안주 메뉴가 필요하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편의점은 술 담배는 판매하지 않고
무인편의점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술이 없다고 아쉬워 하긴 이릅니다
근데 술은 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ㅋㅋ
대면해서 판매해야 해서
이렇게 운영하나 봅니다
영덕 삼성연수원에는 금요일 토요일 밤에
별자리 관측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3층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저녁 8시~8시 30분에 1차,
8시30분~9시 까지 2차로
별자리 선생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면
달과 금성, 토성 그리고 별자리를
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별들이 제대로 안 보여서
조금은 아쉽긴 했습니다 ㅠㅠ
숙소로 돌아와서는 강구항에서
사 온 방어회와 광어회를 먹어봤습니다
대방어와 대광어라 그런지
땟깔부터 다른 느낌이네요
방어 기름 제대로 올라와서
정말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부위별로 잘 썰어 주셔서
부위별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광어도 3kg 이상 대광어라
아주 쫀득하니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광어도 큼지막한 걸로 주문하세요
이렇게 안주까지 제대로 먹으면서
영덕여행 첫날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삼성연수원에서 조식을 먹을 사람은
이르게 먹고 쉴 사람은 쉬다가
느즈막하게 나왔습니다
저는 조식은 안 먹었어요
왜냐?
이 날은 대게를 지대로 빡세게
먹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ㅋㅋ
강구항 다시 리턴
둘째날도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의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차들이 더 많이 진 것 같은 느낌
겨우 주차를 했어요
주차공간이 꽤 많은데도
주차할 자리가 잘 안 보여서
빙빙 돌다가 주차했습니다
점심시간 근처라서 더 차량이
많았던거 같네요
주차를 하고 강구항 인근으로
한바퀴 둘러 봤습니다
뷱적이는 대게거리와는 달리
항구 쪽 바다는 잔잔해서
평화로워 보였어요
항구이다 보니 어선들이 많았어요
같이 간 조카가 요즘 탈 것에
관심이 많아서 한 참 돌아 봤네요 ㅎㅎ
그리고 항구 안 쪽에는
해양경찰선이 있었어요
또 어린이들 경찰 관련 된거면
난리가 나지 않겠어요
바로 구경하러 갔습니다
이런 멋진 배들도
정박해 있었습니다
영덕누리호라고 해서
영덕군의 어업지도선이라 하네요
해양경찰선 앞에는
이렇게 사진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어요
인증샷 좀 남겨 주고요
벤치마저 대게로 만들어 놓은
대게의 고장 영덕 ㅋㅋ
대게 벤치가 귀여워서 찍어 봤습니다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에는
신식 건물로 된 동광어시장도 있지만
대게거리 한 쪽에 보면
전통시장처럼 수산물 판매장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름은 따로 없는 어시장 같네요
조금 낙후 되어 보이긴 하지만
저렴하게 대게를 구매할 수 있어요
안 쪽으로 들어가면
실내는 옛날 어시장 같은
분위기로 되어 있습니다
바다내음 가득한 해산물들이
잔뜩 있구요
대게거리인 만큼 대게, 홍게,
킹크랩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우 러시아대게 사이즈 보소
엄청난 사이즈입니다
직접 쪄 주기도 하는 곳이 있고
그냥 생물만 파는 곳이 있네요
저희는 어시장 내 대게세일이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어시장 인근이라 그런지
고양이들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시장 상인 분들도 고양이 친화적이라
군데군데 사료들도 놓여 있구요
시장 내에서 만난 개냥이입니다
뭘 그렇게 쳐다 보니?
이렇게 손을 내미니 관심을 보입니다
사람들에 익숙하고 순한 개냥이였어요
바로 목 긁으라고 목을 내어 줍니다 ㅋㅋ
그르릉 좀 하시구요 ㅋㅋ
이렇게 인사까지 하고 헤어졌습니다...
... 일 줄 알았는데...
대게 사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만났어요 ㅋㅋ
부르니 바로 와서
목덜미부터 내어 놓음 ㅋㅋ
영남수산초장집
어시장에서 대게를 구매했다면
대게를 쪄 먹을 수 있는
초장집으로 가면 좋습니다
찜 전문으로 포장해서 갈 수도 있고
초장값을 내고 실내에서
먹고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흐가 방문한 곳은 영남수산초장집입니다
어시장 바로 앞에 접근성 좋은
위치에 있는 초장집이었습니다
대게거리 코너 쪽에 있고
동광어시장 등과도 멀지 않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남수산초장집에서 가서
미리 찜 예약을 하면
얼마 정도 시간이 걸리니
둘러 보고 오라고 합니다
15~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연락이 와서 가니
대게가 맛있게 찜이 되어 있었습니다
대게찜은 대게가 5만원 미만일 때는 5천원
그 이상일 때는 대게값은 10%입니다
그래서 시기에 따라 조금씩
가격디 다를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먹고 가게 되면
1인장 초장값이 3000원입니다
기본 반찬을 뭐 딴거 아무것도 없이
양파절임과 묵은지 김치만 나옵니다
딱 대게 먹으러만 가는 곳으로
비슷한 가격데 대게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게는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대게를 먹기 좋게 커팅까지
해주시기 때문에 딱히
초장값 아깝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몸통과 다리를 먹기 좋게
싹 다 잘라 주셨습니다
수북하게 쌓여 있는
러시아대게 넘나 먹음직스럽죠
사실 영덕대게보다 러시아대게가
더 크고 실하고 가격도 좋아서
오히려 러시아대게를 더 추천합니다
몸통 부분도 속이 가득 찼어요
한 입 베어 물면 살과 내장이
가득 나와 감칠맛이 엄청 납니다
다리는 한 접시 따로 하나 더 챙겨 주셧어요
여기는 집게다리와 큰 다리 위주입니다
안에 속아 가득 차 있습니다
수율이 적어도 80% 이상은 되는 듯 해요
다리살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게 다리 부분도 파 내기 쉽게
커팅이 되어 있고
게살 파 먹는 포크도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신속하게 먹을 수 있어요
게살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부위는
바로 집게다리 부분입니다
식감도 좀 더 쫀득하고 맛나죠
게딱지도 먹기 좋게 나옵니다
안에 내장과 국물이 가득 들어있네요
좋아 하는 사람은 사진만 봐도
침샘이 아주 파이팅이 넘치게 됩니다
게딱지에는 이렇게 공기밥을
주문해서 넣어서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공기밥은 1000원
그리고 게장밥 메뉴가 따로 있어요
게장밥을 주문하면 게딱지를
가져 가시는데 이렇게 밥을
게장에 한 번 볶아서 나옵니다
하나에 2000원
완전 별미이기 때문에
영남수산초장집 게장밥
아주 아주 추천합니다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입니다
게장밥은 이렇게 게살을
듬뿍 올려서 먹어도 맛있구요
영남수산초장집은 묵은지도
맛이 꽤 강한데
게장밥이랑 먹으니 완전 찰떡이었어요
영남수산초장집의 포스팅입니다
실내 등의 모습이나 메뉴 등
참고 할 때 보면 좋습니다
보움 카페
정말 대게를 배터지게 먹었다는게
정확하게 맞는 표현입니다
대게를 실컷 먹고 나서는
이제는 뷰 좋은 영덕카페를
한 군데 가 봤습니다
바로 보움카페인데요
영덕 동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진
오션뷰카페입니다
지나가는 길에는 오랜만에 본
영덕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등대
대학교 때 친구들이랑 와 보고
정말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한 바퀴 둘러 보고 싶었으니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좀 찍고 패스
보움카페에 도착했습니다
강구항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보움카페가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좀 있긴 하지만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인근에 빈 공간이 좀 있어서
주차가 어렵진 않았어요
보움카페는 건물 전체를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층은 주차장을 제외하면
따로 공간이 없고
2~3층과 테라스 공간
그리고 루프탑 공간이 있습니다
보움 카페 바로 옆으로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아래 쪽 바닷가와 연결되어 있어서
해변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보움 카페는 베이커리카페, 디저트카페입니다
각종 빵과 디저트도 같이 구매할 수 있어요
당연히 케이크도 있는데
독특하게 누운 곰 케이크도 있었어요
이거 귀여워서 어떻게 잘라 먹어?
그리고 만든지 24시간이 지난 제품은
50% 세일로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디저트가 있는 진열장을 지나면
바로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파도 치는 해변이 들어 옵니다
오션뷰가 보움카페의 포인트죠
2층은 주문하는 공간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적고
보움카페는 3층이 메인입니다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창가 자리도 많이 있어서
오션뷰카페로 즐기기 좋습니다
안 쪽까지 쭈욱 창가자리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반대 쪽도 자리가 많이 있긴 한데
이 쪽은 뷰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도 안 앉아 있... ㅋㅋ
보움카페 2층에서 바라 본
동해의 모습니다
파도 치는 해변이 바다만 봐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죠
아래는 내려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다면 테이크 아웃으로
해변가에서 커피 한 잔 해도 좋습니다
3층 안 쪽으로 가면
좀 더 공간이 있고
테라스 쪽으로 이어집니다
이 쪽은 단독 공간 같이 있어서
여러명 오면 앉기 좋아요
테라스 쪽은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파도소리도 더 실감나게 들리니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 자리 추천합니다
위로는 옥상에도 공간이 있어요
루프탑카페로도 갈 수 있는 곳
여기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쪽은
자리가 별로 없고 안 쪽으로
자리가 더 있습니다
다만 접이식 의자가 있어서
가져다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루프탑 공간도 추천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션뷰카페답게 창가 쪽에는
바다를 풍경으로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만 봐도
더 맛있는 느낌이 되죠
사실 커피는 무난했습니다
요즘 다들 카페가 기본적으로
맛이 상향 되어 있긴 하고
적당히 산미가 들어간
블렌딩 원두 아메리카노인데
그렇다고 딱히 특별함이나
개성있는 특징까지는 없습니다
무난하게 마시기 좋긴 한데
가격대는 살짝 있어요
관광지 카페이고 뷰가 좋은 만큼
뷰값이라 생각하면 엄청 비싼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진한 말차가 들어간 말차라떼가
더 맛있었습니다
커피가 약한 곳은 오히려
논커피 메뉴들이 튀어 보입니다
말차 좋아하고 달달한게 땡기면
말차라떼가 좋습니다
그래서 맛이 가미된
카푸치노가 괜찮았어요
향도 좋고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커피는 테이크 아웃 한 잔 해서
해변 한 바퀴 돌고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지역 멀리서 온 가족은
바로 돌아가고 남은 가족은
여행을 좀 더 이어 나갔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영덕여행은 여기서 끝!!
영덕 보움카페 단독 포스티입니다
좀 더 많은 실내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니
참고 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어른들과 아이까지 있는
가족여행으로 1박2일 영덕여행기를
소개했습니다
영덕 삼성연수원을 제외하면
모두 강구항을 중심으로
접근성 좋은 지역으로 연결되어 있어
같이 연계해서 가기 좋습니다
그래서 당일치기 영덕여행코스로도
나쁘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즐거운 여행기로 돌아올게요
'국내여행, 다른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국사맛집> 참숯불 구이 맛집 '춘향이' 에서 먹어 본 점심 특선 메뉴 (4) | 2024.12.02 |
---|---|
<영덕카페> 탁 트인 동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오션뷰카페 '보움 카페 (11) | 2024.11.20 |
<성산리맛집> 성주읍내 점심 먹기 좋은 가성비 맛집 '시골뚝배기 성주점' (6) | 2024.10.04 |
<경주카페>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공간과 풍경 '카페 이스트1779 (EYST1779)' (7) | 2024.09.08 |
<성주카페> 푸릇푸릇한 자연과 마당 넓고 쾌적한 성주 힐링 카페 '마운트리 (MOUNTREE)' (2) | 2024.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