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2024년 9월 3일에 개관했습니다
보통 미술관은 한적할 때 가서
전시를 충분히 즐기고 싶어 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개관일이나
특정 전시의 오픈 행사 등에는
잘 가지 않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었던
대구간송미술관인지라
붐빌 걸 알면서도 개관일에
방문해서 전시까지 보고 왔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관과 함게
처음 전시하는 전시회는
무려 우리나라 국보 전시회로
여세동보 세상 함께 보배 삼아 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교과서나 인터넷 등에서만
자주 볼 수 있었던
국보 40점과 보물 97점을
바로 눈 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개관일에 보고 와서
여세동보 전시 마지막날
포스팅을 적고 있네요 ...ㅎㅎ
사실 좀 더 느긋하게 즐기고 싶었지만
엄청 난 인파 속에서도
대구간송미술관의 곳곳의 모습을
담아 왔으니 미처 여세동보 전시를
보지 못 한 사람들이나
대구 간송미술관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대구간송미술관 전시는
이전에도 한 번 적었습니다
이번 포스팅과 작품들이 최대한
겹치지 않게 적었으니
같이 보면 더 좋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위치입니다
기존의 대구미술관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다 아는 곳입니니다
대구미술관 바로 앞에 있어요
주차 공간이 아주 많고
대구미술관과 연계해서 가기 좋고
예쁜 핸즈커피 미술관 지점도 있으니
같이 가 보기 좋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 주변으로
주차장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주차도 무료이기 때문에
주차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을 축하하듯
예쁜 배롱나무꽃도 피었네요
아래 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옆에 대구간송미술관 입구로 가는
적색 계단이 보입니다
입간판도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계단 위로
간송미술관의 실루엣이 보이구요
아래에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대구간송미술관의 모습입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독특한게
단일 건물로 지어진게 아니라
보다시피 지형을 모양을 어느 정도
살리면서 건축했기 때문에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건축디자인입니다
대구간송미술관 앞을 비롯해서
대구미술관 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워낙 접근성이 좋아서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의
외부부터 하나씩 살펴 볼게요
11개의 주춧돌 위로 아름드리 나무로
만든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습니다
간송 전형필의 숭고한 정신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치
날개를 쭉 편 모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둥 아래에는 모양을 그대로 살린
주춧돌이 각 개성을 드러내며
기둥을 받치고 있습니다
안 쪽으로 들어가면
대구간송미술관이라 적힌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인증샷 찍는 포토존으로 좋습니다
그럼 이제 대구간송미술관
입구로 들어가 볼게요
대구간송미술관은 총 4개 층으로
전시관은 지하2~지상1층까지이고
지상2층은 매표소 및 각종 시설
그리고 지상3층은 사무공간입니다
아까 지형을 그대로 살린 건물이라
했는데 입구가 있는 층이
지상 2층이 됩니다
그래서 전시관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층
매표소, 물품보관소, 강의실,
라운지온, 아카이브 집
입구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줄을 설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며하면
옆에 키오스크로 바로 발권이
가능합니다
현장 매표도 가능하지만
인원이 많을 시 불가능 할 수도 있었어요
당시 인터넷 예매는 시간당 200명으로
제한이 되어 있긴 했지만
현장 매표 보다는 심적으로 편했어요
미리 인터넷으로 시간까지 맞춰
예매했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빠르게 발권하고 입장했습니다
2층에는 화장실을 비롯해서
물품보관실, 강의실, 라운지 온
그리고 아카이브 집이 있습니다
강의실과 라운지 온은
당시 이용할 수 없는 곳이어서
아카이브 집을 가봤습니다
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각종 미술 관련 자료들과
미술관 활동으로 만들어진
연구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미술관이 여는 날 1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자료들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고
아카이브 집 안에서만 열람할 수 있어요
아카이브 집에는 훈민정음 조선어학회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본이 아닌 조선어학회에서
복사해서 만든 책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실이 있는 공간으로
내려가 보도록 할게요
1층은 메인 공간으로
1~3전시실과 간송의방, 강당,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아트숍 등
주요 공간들이 몰려 있습니다
1층
메인홀, 간송의 방,
보이는 수리복원실, 1~3전시실
안 쪽으로 전시실이 있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어요
시간에 따라 웨이팅도 많고
넓은 공간을 돌아 다녀야 해서
틈틈이 쉬어가는게 좋습니다
1층은 각종 공간이 많으니
표지판을 잘 보고
알뜰하게 살펴 봅시다
보이는 수리복원실
가장 먼저 볼 곳은
보이는 수리복원실입니다
그냥 공간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월~금요일 14시~16시까지
회화나 지류 등을 수리 복원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 줍니다
거기에 앞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궁금한 점은 질문하고 바로 답변도
받을 수 있게 진행 된다고 하네요
간송의 방
다음에 가 볼 곳은
미술관의 이름이기도 한
간송을 따 만든 간송의 방으로
간송 전형필에 대한 설명과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간송 전형필에 대한 설명이
연대에 따라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인 만큼
간송 전형필에 대해서는
조금이나마 알아가면 좋습니다
간송 전형필은 미술품의 수집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도 글과 그림에 수준급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간송의 방에는 그런 전형필의
그림과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추사 김정희의 고사소요를
따라 그린 간송의 고사소요 버전
고당추효
소나무와 단풍 그리고 집 한채를
단촐한 색감과 보색으로 조합한 작품
포대화상 간송 버전
뚱뚱한 스님의 모습의 전형이 된
포대화상을 그린 작품
이것도 모작으로 그린 작품
간송 전형필은 그림 뿐만 아니라
글씨에서도 능력을 보였는데
추사 김정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마터를 직접 만들고
도자기도 직접 구웠다고 하네요
빨간 닭이 그려진 백자가 인상적입니다
간송의 방 안 쪽에는
간송에 대한 설명을
아카이브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로 간송 전형필에 대한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제 1전시실
회화, 전적
이제 1층에 있는 제1전시실부터
본격적인 국보 전시회인
여세동보 세상 함께 보배 삼아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제 1전시실은 회화와 서적 위주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훈민정음 혜례본을 비롯해서
각종 그림들과 화첩을 중심으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서적으로는
훈민정음 혜례본과 함께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로 만든
인쇄본입니다
유네스코 기록 유산에 등재되어 있어요
김홍도 서호방학
고사인물도로 북송의 시인
임포의 유유자적 하던 삶을 그린 작품
학과 매화가 주된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김홍도 과로도기
당나귀를 거꾸로 타고 책을 읽는
장과로의 독특한 모습의 작품
얼굴 묘사가 뛰어 나고
얼굴이나 당나귀, 얼굴 등
소재나 부위에 따라 다른 붓과
터치로 그리면서도 조화롭네요
정선 독백탄
한강 상류에 있는 여울과
풍경을 그린 그림
정선 공암층탑
현재는 육지가 되어서
사라졌다고 하는
공압층탑이 있던 나루터
정선 만폭동
다양한 만폭동의 모습을 그렸던
겸재 정선의 작품 중 하나
각 봉우리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원근법을 통해서
입체감을 살린 그림
이징의 산수화도도첩에는
10폭의 산수화 8폭의 화조화
그림에 대한 제화시가 적혀 있습니다
이 중 좌송완수는 이름처럼
소나무에 기대 앉아 물을 감상한다
라는 뜻으로 서정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징 휴금등대
녹음이 진 산수와 안개 등으로
여름의 계절감을 살린 작품
김득신 밀회투전
다른 그림들은 교과서 등에서
꽤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요건 처음 보는 작품 ㅋㅋ
그도 그럴 것이 몰래 숨어서
도박하는 걸 그린 그림이네요
동물을 잘 그리는 화가인 김득신
강아지나 고양이를 귀엽게
묘사하는 화가입니다
1전시실 가운데에는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 등 풍속화가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전시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서인지
줄이 너무나 길어서 하나하나
제대로 보고 할 시간도 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
심사정 촉잔도권
무려 8m가 넘는 장폭도로
심사정의 죽기 마지막해에 그린
나름 자신의 정수를 갈아 넣어 만든
인생의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선 여산초당
안 쪽에는 정선의 대형 그림들로
채워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1전시실에서 가장 감명 받은 그림들
콘 폭의 그림에 구도는 물론이고
하나하나 세밀한 터치의
산수 표현 그리고 위트도 느껴지는
인물까지 계속 살펴 보게 만든
작품 중 하나입니다
좋은 그림은 크게 봐야지
정선의 여러 그림 중에서도
풍악내산총람과 함께
가장 오래 서서 살펴 본 작품입니다
제2전시실
미인도
제2전시실은 1전시실 바로 건너에 있습니다
2전시실은 딱 신윤복의 미인도
하나만을 위해 만든 공간인데요
대구간송미술과의 가장 인기 전시관이라
줄이 꽤나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작품이 하나이기 때문에 회전율은
괜찮긴 했는데 그럼에도 10~2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풍경과 함께
한 폭의 그림처럼 만들어진
창문을 찍어 봤습니다
딱 노리고 만든 것 같은데
대구간송미술관 건축에 대한
인터뷰를 보니 진짜 그랬어요
어디든 창문을 만드는데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그 자체가
액자처럼 그림이 되도록 했다고 하네요
기다림 끝에 제2전시실로 들어가 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한 번 보고 갑시다
입구 쪽에는 미인도의 제화시를
영상물로 틀어 놨어요
어두운 조명에 미인도만
딱 스포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신윤복의 미인도입니다
미소 짓고 있는 얼굴과
섬세한 가채와 악세사리 표현
그리고 치마의 색감과 주름까지
보면 볼 수록 뭔가 이야기가
전달되는 느낌이 듭니다
각도에 따라서 또 다른 느낌이 드니
여러 각도에서 감상 해 봤습니다
제3전시실
훈민정음 혜례본 : 소리로 지은 집
제3전시실은 여세동보 전시와는
다른 전시로 여세동보의 전시기간과는
별개로 2025년 5월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름처럼 소리가 주가 되는 전시지만
미디어 아트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벽에 보면 각 스피커들이 있어요
일반인들이 낭송한 훈민정음이나
훈민정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소리의 파동 모양을
미디어 아트 형태로 구현 했어요
파동 형태를 보면 한글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1전시실과 2전시실 안 쪽을 보면
4~5전시실이 있는
지하2층으로 내려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다음 전시실로 가 볼게요
제4전시실
서예, 도자, 불교미술
제4전시실은 여세동보 전시중
추사 김정희를 필두로 서예와
도자기류, 불교 관련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는 글씨 뿐만 아니라
난 그림에도 탁월했습니다
난을 치는 것과 글을 쓰는 방법이 비슷해
문자향 서권기라고 해서
글에서 향이 나고 책에서 기운이 나야
비로소 난을 제대로 그릴 수 있다 했죠
한 마디로 글을 쓰며 공부를 빡세게 해야
난 그림도 제대로 그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정희의 난 그림은
그 만의 필법이 느껴집니다
세밀한 얇은 난과
필압과 농담으로 그려낸
난꽃이 아름답네요
김정희 차호호공
달과 함께 술 마시고
매화가 핀 산에서 지낸다고
적은 글씨입니다
백자사옹원인
조선왕실의 음식에서 대한 부분을
관장했던 사옹원의 인장
사자의 모양을 한 백자로 만든 도장입니다
사자형상의 인장 손잡이에
눈은 푸르게 입을 붉게
표현한게 특징입니다
백자청화철채동채초총난국운병
이름이 굉장히 빡센 백자
백자 중에서 색은 뭘 썼는지
어떤 그림이 들어가 있는지를
쭉 나열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국화와 난초 나비가
백자의 전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청자오리형연적
이름처럼 오리오양의 연적입니다
귀여운 오리모양이지만
표현이 굉장히 디터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보로 지정된 작품
청자기린유개향로
처음에는 용인 줄 알았는데
상상의 동물 기린입니다
입에서 연기를 뿜어 낼 껄 생각하니
지금 봐도 멋있을 것 같아요
백자박산향로
고려시대에 나온 백자 향로로
산을 겹쳐 놓은 듯한
박산형 뚜껑을 하고 있어서
박산향로로 불립니다
분청사기상감모란분합
상감기법이 들어간 문합입니다
지금 봐도 예쁜 걸 보니
당시에도 어떨지 예상이 되네요
청자상감국모란당초문모자합
역시나 이름이 긴데
상감기법이 들어간 청자로
국화와 모란 그리고 식물 무늬가
들어간 모합과 자합이란 뜻
이름 자체가 설명 그 자체입니다
모합 안에 자합이 들어간 형태로
화장품이나 향 등을 담았던 그릇
청자모자원숭이형연적
여세동보 전시 중에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던
귀여움 최강의 작품 ㅋㅋ
엄마 원숭이가 새끼 원숭이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안고 있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습니다
역시나 귀여운데 무려 국보
금동삼존불감
안에 실제로 보면
불상이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
계미형금동삼존불입상
역시나 국보로 지정된 작품
청자음각환문병
철제 병의 모양을 살려
도기로 만든 것으로 추정
음각으로 들어간 고리가 특징으로
손잡이 등이 있는 것도 포인트
청자상감연지원앙문정병
색감과 디자인도 예쁘죠
버드나무와 갈대가 그려져 있고
연꽃와 원앙이 그려진 청자입니다
청자상감포도동자문매병
매병이라 불리는 모양의 청자로
청가 가득 포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매병 청자 중에서는
투박한 느낌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네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한 번쯤은 봤을 만한 고려청자의 아이콘
청자상감운학문매병입니다
고려청자의 정수이고
지금봐도 세련돠고 유려한 모양입니다
4전시실 실내에는 이런
전시와 관련 된 포토존도
몇 군데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5전시실
실감영상전시 : 흐름
제2전시실은 요즘 미술계에서
유행하는 미디어 아트 및 영상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전시관입니다
이번에는 여세동보와 관련 된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실내는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합니다
여세동보전과 관련된 영상이
한 회당 5~10분 정도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공간을 ㅗ면
180도 정도 둘러 싼 화면입니다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우리나라 산수화의 산을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졌어요
영상과 소리로 여세동보 전시에
작품들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어요
전시의 마무리를 하는데
더 할 나위없는 영상전시입니다
지하2층 복도에는 커다란 창이 있습니다
역시나 주변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을 수 있는데요
바깥은 연못과 정자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대구간송미술관 수공간으로
이근의 지형을 살리면서
인근에는 간송의 상징인
소나무를 많이 심어서 더욱 더
풍경을 살렸습니다
파란 하늘과 연못에 비친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죠
대구간송미술관 수공간은
안에서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입구 바깥으로 나가면
외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직접 가 볼 수 있어요
그림같은 풍경을 찍을 수 있으니
꼭 한 장씩 찍어 봅시다
간송아트숍
전시가 끝나고 나오면
미술관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간송아트숍을 들려 봅시다
각종 다양한 제품들을 비롯해서
인생네컷도 찍을 수 있었어요
그림과 관련된 굿즈가 많았어요
한글과 관련된 제품도 있구요
심사임당의 포도 그림이 그려진 부채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실생활에 직접 사용되는
제품들도 꽤 많이 보이네요
요즘 스마트폰에 쓰이는
그립톡이나 이어폰 케이스 등도
눈에 띄네요
대구간송미술과 외부
수공간
앞서 말했듯이 대구간송미술관 외부에는
산책로와 연못 정자 등이 있는
수공간이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이 열지 않는 날에도
갈 수 있는 곳인 만큼
산책 한 바퀴나 사진찍기 좋아요
정자와 함께 보이는
대구간송미술관의 모습
건물이 한 채가 아니라
여러채처럼 분할 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연못 안 쪽에 창문이
아까 안에서 바깥을 찍던 공간입니다
정자에는 직접 들어가서
앉을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쉬어 갈 수도 있구요
대구간송미술관의 풍경과
어우러지니 사진찍기도 좋아요
뒷산 쪽에는 주변에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일에 맞춰
대구간송미술관을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개관 전시인 국보 전시회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도
같이 관람해 봤습니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개관 후
20만명 방문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후에도 좋은 전시들로
전시나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대구여행코스로도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좋은 전시가 있으면 찾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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