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로 소주의 체험형 팝업 '동성로 새로 얼음동굴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작년에 동성로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맥주인 켈리맥주를 런칭하면서

대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좋은데이의 새로 소주가

동성로에 또 한 번 대형 팝업을 오픈했어요

요즘은 팝업스토어도 점점 

진화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단순하게 제품을 홍보하는 걸 넘어

제품의 브랜딩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넣어 두었습니다

 

새로소주 팝업스토어는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에서 

얼음동굴이라는 반대되는 테마로

새로 소주의 캐릭터와 세계관

그리고 새로 소주에 대한 정보를

체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취득할 수 있는 마치 작은 

놀이 공원을 방문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성로 새로 팝업을

방문한 후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그럼 동성로로 한 번 가 보시죠 

 

 

 

 

대구 동성로 새로 얼음동굴 팝업의 위치

이 쪽으로 많이 다녀 본 분들을

익히 알 만한 자리입니다

할리스커피와 올리브영 사이 거리에

고바슨커피와 갓파스시의

바로 건너 편에 보면 누가 봐도 

알 만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ㅋㅋ

 

 

 

 

새로 얼음동굴 팝업스토어의 모습

지나가면 모를 수가 없겠죠?ㅋㅋ

현재 건물의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새로 팝업스토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새로 -2.57℃ 라는 큼지막한 간판이

멀리서도 보이니 찾아 가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 정도 대형 팝업 스토어는

대구에서도 오랜만인거 같아요 

점점 이런 방식의 팝업이 많아질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얼음동굴처럼 꾸며진 외벽 옆에는

나무를 선황당처럼 만들어 놨어요

자세히 보면 나무에 소원을 적은

종이들이 보이는데 새로 팝업에서

할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동굴로 꾸며진 외벽 옆을 보면 

한옥 건물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입장을 도와주는 안내소

평일 월~목까지는 17시 오픈 22시 마감이고

금~일 까지는 14시 오픈 22시 마감입니다

좀 일찍 갔더니 아직 오픈을 안 했네요 

오픈을 하고 나면 앞에 직원 분이

테이블링 시스템으로 입장 예약을 도와줍니다

옆에 보면 동굴이 하나 보이는데

저기가 바로 입구입니다 

 

 

 

 

맛집 등 입구에 보면 웨이팅 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게 테이블링 키오스크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더운 여름이다 보니 새로 팝업에도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이 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총 몇명인지 등을

기입하면 이렇게 카톡으로 

대기 정보 메세지가 옵니다 

 

 

 

 

그리고 차례가 되었다는 메세지가 

올 때까지 바로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예약 걸어 놓고 잠시 일 보고 와도 됩니다

 

 

 

 

대기정보 화면에 들어가면 

앞에 몇 팀이 남았는지도 나와요 

처음 갔을 때는 앞에 25팀 정도 있고

예상대기시간도 100분 정도였지만

실제로는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평일에는 생각보다 빨리 빠져요 

 

 

 

 

 

자 이제 안내소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새로 얼음동굴 팝업스토어를

즐겨 보도록 합시다 

 

 

 

 

입구 쪽에는 한복이 있는데

새로 캐릭터가 입는 한복입니다

한복은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통해서만 입을 수 있습니다 

한복 대여 가격은 무료예요 

그러니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다면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합시가

음료나 음식 등을 들고 입장 할 수 없어요

앞에 음료 보관대를 이용하면 됩니다

 

 

 

 

물품 보관 캐비닛도 준비되어 있으니

직원에게 물어 보고 이용 가능합니다

 

 

 

 

술과 관련된 팝업스토어이기 때문에

입장 전에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데스크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면

새로 팝업 관련 팜플렛을 주는데

안에 보면 소원을 적는 종이가 

하나 꽂혀 있는게 보입니다 

 

 

 

 

소원 종이는 벽 쪽에 보면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작성한 후에 오른쪽에 보이는

항아리에 잘 넣어 주면 됩니다

 

 

 

 

소원작성 후에 아래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서 설문까지 하면

입구 쪽에서 직원분이 운세 부적과

새로 특별 교환권을 나누어 줍니다 

 

 

 

 

 

그럼 팝업스토어로 들어가기 전에

팜플렛도 간단하게 살펴 보고 갈게요

 

 

 

 

일단 새로 소주는 마스코트인

새로구미라는 캐릭터가 있고

자체적으로 세계관 설정이 있습니다

새로 소주 라벨에도 보면 

구미호가 있고 광고에는 

새로구미 캐릭터도 직접 나옵니다 

 

 

 

 

일단 얼음동굴을 즐기기 전에

이 새로구미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보면 몰입하는데 좋습니다 ㅋㅋ

많은 직원들의 피땀을 

도술 한 단어로 만들다니 편하군.. 

이라고 속으로 생각한 직장인입니다 

 

 

 

 

직원분에게 받은 운세부적입니다

카드 앞에는 구미호 그림이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

아니 얼음판을 걸어가고 있고요

 

 

 

 

뒤에는 운세라기 보다는 

능력을 나누어 주는 

게임 카드 같은 설명이 적혀 있네요 ㅋㅋ

 

 

 

 

그리고 동성로 인근에 있는

각종 새로 소주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주는데

이걸 주면 복권을 준다고 설명해줍니다

 

 

 

 

제휴매장에 관련된 부분은

팜플렛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이 되는데

귀찮아서 안 찍어 볼꺼죠?ㅋㅋ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새로 대구 팝업 제휴매장은

동성로 끝 클럽골목과 봉산동 부터

교동 몇몇 군데까지 꽤 넓은 범위에

많은 매장들이 있습니다 

인근에 방문하게 되면 교환권

꼭 챙겨서 활용해보길 바랍니다 

 

 

 

 

 

그럼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얼음동굴로 입장해봅시다

얼음동굴 앞에서 직원 분은

사극 컨셉으로 설명을 해주고 

사진은 까 먹고 못 찍었는데

여우 모양의 렌즈를 하나 줍니다

반짝이는 공간에 비춰 보라고 하는데

안 쪽에서 사용하는 공간이 있어요 

 

 

 

 

가장 먼저 체험할 공간은

지하1층 얼음동굴입니다

팜플렛에 적힌 지도와 

번호에 따라 있는 공간들을

설명하면서 넘어가도록 할게요 

번호 잘 확인 하시구요 

1번은 위에 설명 했던 한옥처럼

생긴 공간으로 동굴안내소 및

의상실로 적혀 있습니다 

설명은 다 했으니 패스

 

 

 

 

2번 위치의 얼음동굴벽화 공간입니다

입구부터 바로 있는데 공간이

시원스러운 느낌으로 되어 있어요 

 

 

 

 

벽이 얼음 느낌 조형물로 되어 있는데

각 면 마다 1~6까지 새로구미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하나씩 읽어 보고 가면 좋습니다

 

 

 

 

3번 공간은 그림자얼음방입니다

 

 

 

 

새로글자와 눈꽃이 내리는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꾸며 놓았습니다

앞에 서면 몸에 새로와 눈꽃이 

비추게 되는 공간입니다 

 

 

 

 

사진과 설명 보다는

역시 한 번 보는게 더 낫습니다 

동영상으로 한 번 감상 합시다

 

 

 

 

4번 새로구미도술통로입니다

그냥 보면 벽에 소주병 모양으로

전구를 설치해 둔 거 같은데요 

앞서 입구에서 새로구미거울로

반짝이는 곳을 비춰 보라고 했죠?

 

 

 

 

여기에서 새로구미거울을 사용하면

이렇게 병이 눈꽃모양으로 바뀝니다

이 옆에 바로 1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라

마치 RPG게임에 아이템으로 숨은 입구를 

찾는 것처럼 만들어 둔 요소입니다

 

 

 

 

5번은 얼음정원입니다

이건 체험형 코너인데 

사진을 찍는 거라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찍을 사라면 줄 서면 되고

생략할꺼면 그냥 지나가라는

설명을 해줍니다 

 

 

 

 

안에 얼음정원을 꾸며 놨는데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360도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동영상이 만들어집니다 

개인 폰으로 보내준다고 하니

이런 체험코너 궁금하다면 

기다렸다 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갔어요 ㅋㅋ

 

 

 

 

새로구미의도술통로 옆으로 가면

1층으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위에 뭉게 뭉게한 구름을

만들어 놨어요 

 

 

 

 

 

1층은 정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3가지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역시나 번호순으로 차례대로

살펴 보도록 할게요 

 

 

 

 

먼저 1층 입구에 도착하면

역시나 사극톤 직원 분의

정화동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냥 흘려 들을 분들을 위해

옆에 적혀 있는 설명을 찍어 봤습니다 ㅋㅋ

포인트를 새로 소주의 제로슈거를 

강조한 표현인데요 

설명이 끝나면 직원 분이

구슬 하나를 나눠 줍니다 

 

 

 

 

이게 바로 설탕 구슬입니다 

진짜 설탕을 아니고 컨셉입니다

맛 보는 사람 없겠죠...?

이걸 정화시켜서 제로슈가 상태로

만드는게 1층 정화동굴의 목적

즉 퀘스트입니다 ㅋㅋ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먼저

6번 환영의거울이 나옵니다 

여기서 환영이라는 단어는

중의적으로 사용되었어요 

환영을 보다 할 때 그 환영과

반갑다고 할 때의 환영입니다

벽 쪽에 거울처럼 만들어진

세가지 화면이 있습니다 

 

 

 

 

사람이 차례로 지나갈 때 마다 

새로구미의 환영이 나와서 

환영인사를 해줍니다 

 

 

 

 

새로구미가 직접 정화의동굴의

미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공간이 

새로 얼음동굴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넓은 공간인 

7번 깊은동굴입니다 

3면의 벽면과 바닥까지

미디어 아트로 꾸며져 있습니다

 

 

 

 

벽면은 얼음동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화면이 계속해서 바뀝니다 

 

 

 

 

아마도 새로구미가 있다고 하는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번지의

강릉대동굴을 표현한 듯 합니다

이건 실제로도 있는 주소입니다 

새로 소주에도 257이 적혀 있고

팝업스토어 간판에도 -2.57℃가

젹혀 있었는데 257은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입니다  

 

 

 

 

이렇게 화면이 바뀌면서

종유석에서 잔으로 물이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집니다

 

 

 

 

이건 사진만 봐서는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한 번 찍어봤습니다

깊은 동굴 미디어 아트

현장감 있게 감상해 보시죠  

 

 

 

 

가운데는 훙류한상이라는 이름으로

잔칫상 같이 꾸며져 있는데요

 

 

 

 

잘 보면 새로소주와 새로살구소주를

비롯해서 새로 관련 굿즈들로 

꾸며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풍류한상에는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는데 

가장 가운데 있는 새로소주를

들어 보면 센서가 반응해서

미디어 아트 화면이 바뀝니다

 

 

 

 

새로 소주 병을 들어 보면

이렇게 숨은 메세지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바닥도 밟은 공간이

빛이 모이면서 반짝입니다 

 

 

 

 

다음은 8번 정화의방입니다

1층 정화동굴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공간인데요 

들어가면 동굴 화면과

앞에 세면대 같은게 하나 있어요 

 

 

 

 

여기에 설탕구슬을 넣어서

구멍으로 들어가게 해주면 됩니다 

 

 

 

 

그럼 화면과 바닥까지

몰아치는 비주얼로 바뀌고

종유석으로 빛이 모입니다

 

 

 

 

그리고 물이 한 방을 떨어지면서

터지는 연출이 나옵니다 

 

 

 

 

그렇게 빛이 사라지고 잔잔하게 바뀌면

설탕이 정화되어 제로슈가 상태가 됩니다

뭐 새로 소주의 제품특징인

제로슈거에 기반한 스토리텔링과

그에 따른 미션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정화의방에서 정화까지 마쳤으면

새로구미 조형물이 있는 공간으로 갑니다

여기는 동굴 벽 같이 꾸며져 있는데

역시나 사극톤을 한 직원분이

문지기를 하고 있어요 

직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겨야 숨은 통로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어떻게 되든 보내 주니까

걱정 안해도 됩니다 

 

 

 

 

 

2층은 비밀낙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로로 만든 하이볼과음식

그리고 굿즈샵이 있습니다 

역시나 번호에 따라 가볼게요 

 

 

 

 

올라가는 계단 쪽에 꾸며진 공간을

한 장 찍어 봤습니다 

 

 

 

 

비밀낙원 공간은 벽면에 

새로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고모델인 이도현이 입었던

한복 도포 등도 전시되어 있고

노리개나 장신구 

가구 같은 것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안 쪽에는 새로 소주 

라벨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소주병을 만들 수 있으니

커스텀 하는 거 좋아하면 추천

역시나 기다리기 귀찮으므로

저는 패스 했습니다 ㅋㅋㅋ

 

 

 

 

바로 앞의 공간은 새로 소주로 만든

하이볼과 감자빵 같은 디저트를 모아

새로술상이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하이볼 1 + 디저트 1 해서

7900입니다 

 

 

 

 

주문한 새로술상은

10번 새로도원 공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다 마신 식기류들은 계단 옆에

퇴식구에 놓고 가면 됩니다 

 

 

 

 

새로 얼음동굴 팝업스토어에서

마지막으로 즐길 공간은

11번 새로구미의방입니다

새로 굿즈샵입니다 

 

 

 

 

공간이 크진 않지만

꽤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새로구미의 색감을 입은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생활용품이나 학용품,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였던 제품은

새로구미 동전저금통 ㅋㅋ

버튼을 누르면 새로구미가 나와서

동전을 가지고 갑니다 

 

 

 

 

이 귀여운 모습을 영상으로 봐야돼 ㅋㅋ

한 번 보고 갑시다 

 

 

 

 

아기자기한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음.. 그런데 가격은 생각보다 높은 편

 

 

 

 

가챠 머신도 있으니 참고합시다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등장한

대형 체험형 팝업스토어 

새로 얼음동굴 팝업스토어를

하나하나 살펴 봤습니다 

요즘에는 제품 홍보하는 마케팅의

스케일도 엄청난 것 같습니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부분들이 많네요

소주 하나에 이런 구성을

만들어 내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설정이나

캐릭터, 스토리 등을 알게 되고 

좀 더 제품에 대한 각인이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 팝업스토어는 8월 24일까지입니다

동성로 데이트코스 등으로도 좋고

동성로에서 즐길 만한 컨텐츠

찾고 있었다면 무조건 가 봐야할 곳이죠

기간 남아 있을 때 어서 가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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