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0味로써 대구 향토음식으로
빠지면 섭섭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납작만두입니다
지금은 여느 분식이나
프랜차이즈 등에서 사이드 메뉴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대구의 납작만두는 대구 나름의
느낌을 고이 간직한 곳이 있죠
특히나 납작만두를 전문점으로 하는
납작만두맛집들은 튀긴게 아닌
특유의 구운 듯이 익힌
특유의 납작만두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남문시장맛집으로
오래된 납작만두 노포맛집
남문납작만두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워낙 미성당납작만두가 유명하긴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역사와 맛을 가진
제대로 된 대구 납작만두맛집입니다
오늘은 남문납작만두를 재방문해서
먹어 본 납작만두와 몇 가지 메뉴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납작만두 먹으러
남문시장으로 가 봅시다
남문납작만두는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남문납작만두의 위치입니다
남문시장 대로변 쪽에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기 때문에
차량 가지고 가면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인근에 남문시장맛집을 필두로
보쌈골목과 다양한 노포맛집
반월당맛집과 반월당카페 등이
곳곳에 모여 있는 곳으로
대구여행 등으로 인근에 가게 되면
같이 연계해서 가면 좋습니다
남문납작만두의 모습
인근 맛집인 중해반점 건너편에
대박수산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골목 안 쪽이 아니기 때문에
찾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since1970
남문납작만두는 대구10미이자
대구향토음식 중 하나인
납작만두맛집 중 한 곳으로
54년의 업력을 가진 곳입니다
현재는 대를 이어서 운영 중입니다
지금 자리는 예전에 오래 있던
장소가 아파트 재개발이 되는 바람에
안 쪽에서 좀 더 바깥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남문납작만두를 오래 전부터
다녔던 사람이라면 익숙한 추억의 모습
빛 바랜 간판과 납짝만두라는 글자는
이제 추억 저편으로~
남문납작만두 입구에서
시장 안 쪽으로 들어가면
열심히 납작만두가 요리 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남문납작만두의 실내 모습
예전의 노포분식의 모습에서 비해
상당히 깔끔해진 실내입니다
TMI로 지금의 자리는 현재는
명덕네거리 쪽에 세연전통콩국을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세연국수로 장사하던 자리입니다 ㅋㅋ
남문납작만두의 메뉴판입니다
납작만두가 메인 메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분식점이라 보면 됩니다
인근에 은근히 직장인이 많고
시장에 들리는 사람도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다들 어디서 온 건지
살짝 붐비는 편이었습니다
납작만두는 조리된 상태로 포장도 되지만
조리하지 않은 상태의 생만두를
포장하거나 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
남문납작만두에 왔으니
당연히 납작만두부터 주문하고 봅니다
다른 메뉴를 같이 주문해도
패스트푸드 마냥 납작막두가
가장 먼저 나로게 마련입니다
조합인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인당 1납작만두와 메뉴 하나나
납작만두 하나에 각 메뉴 하나씩을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납작만두를 제대로 먹고 싶을 때는
첫번째 방식으로 먹고
식사 겸 먹을 때는 두 번째
방식으로 먹는 걸 추천합니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양념장이 나오는데
파채를 듬뿍 넣어 줍니다
양념장을 머금은 파채와
납작만두의 조합 정말 좋습니다
납작만두에 단무지를 올려서
같이 먹는 방법도 별미입니다
두번째 조합인 납작만두 하나에
각각 메뉴 하나씩을 먹어 봤습니다
이번에는 우동과 비빔국구와 함께
납작만두를 먹어봤습니다
먼저 우동이 나왔구요
납작만두를 먹다 보니
우동과 비빔국수가
차례대로 하나씩 나왔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식사로 먹어 봅시다
납작만두는 앞서 말했듯이
요즘 분식 메뉴로 많이 나오는
튀긴 납작만두가 아니라
은은하게 구운 납작만두 방식입니다
1인분 5천원 치고는 양도 꽤 넉넉한 편
다만 둘이 납작만두 하나를
먹기에는 심심한 편이니
꼭 취향 조합에 맞춰서
다른 메뉴롸 같이 먹는 걸 추천합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흐르는
납작만두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아무래도 포인트는 구웠다는 점인데
그래서 겉이 바삭한게 아니라
야들야들한 만두피입니다
사실 납작만두 뭐 별 맛이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납작만두 잘 하는
남문납작만두 같은 곳은 별맛 있습니다
기름을 다른 걸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구운 만두피에서 부터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사실 속에 들어가는게 별게 없지만
분식용으로 나오는 당면과 후추만
들어간 납작만두 보다는 씹을게 있어요
그리고 그 맛이 오묘하게 어울립니다
사실 양념장 없이 먹어도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양념장과 합쳐져야
납작만두는 완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부먹이나 찍먹으로
알아서 먹으면 됩니다
특히나 양념장에 나오는 파를
잘 버무려 놓았다가
납작만두에 올려서 같이 먹으면
파맛까지 더해져서 좀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단무지와 양념장 등을
같이 조합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간단하게 식사 겸 해서
우동을 같이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우동은 우리나라 스타일의
고춧가루 뿌려진 우도으로 나옵니다
뭐 딱히 들어가는게 없는
딱 기본인 우동입니다
엄청 특출난 맛은 아니고
딱 포장마차나 분식집에 있는
그런 사이드메뉴 같은
우동이라 보면 됩니다
다음은 비빔국수입니다
이런 양념이 들어간 메뉴가
납작만두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고명으로 상추와 양배추 같은 채소와
김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비빔국수도 딱 비빔국수의 정석
소면에 매콤새콤한 양념장이
더해진 비빔국수입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게 매콤해서
납작만두와 조합이 좋습니다
납작만두 하나 잡아서 비빔국수를
한 젓가락 싸 먹으면 아주 좋은 조합
오늘은 54년 역사와 전통의 납작만두맛집
남문납작만두를 소개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분식들과는 다른
구운 납작만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나름대로 여기를 납작만두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남문시장이 생각보다 들리기
쉽지 않지만 반월당이나 인근 핫플 등
방문하게 될 때 간단한 요기거리 하거나
포장해서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반월당맛집이나 남문시장맛집
찾게 된다면 남문납작만두도
꼭 체크해두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남문납작만두 요약 및 정리
▷ 주차장 X
▷ 구운 스타일의 납작만두
▷ 납작만두 이외의 다양한 분식메뉴
▷ 비조리, 조리 모두 포장 가능
▷ 다른 메뉴와 조합해서 먹기 좋음
남문납작만두 인근
남문시장맛집, 반월당맛집 포스팅
대박수산
화림보쌈
김스타치킨 1호점
자미성막창
탈린커피바
유창반점
탠지커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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