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중 다시 찾은 감포
감포 대본항 인근에는
자연산활어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횟집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관광지 느낌의 횟집이기는 하지만
인근에서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다만 엄청난 여행지는 아니라서 그런지
일찍 묻을 닫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그나마
조금 더 오랜시간 운영을 하고
작은 개인 횟집들에 비해서
규모나 실내 컨디션도 꽤 좋은
회 코스 맛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감포이견대횟집인데요
지난 번에 인근의 호텔에서 묵었다가
방문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이 남아
이번에 재방문 해 본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감포 흥해읍 대본리에 위치한
감포이견대횟집입니다
감포여행코스로 감포맛집 찾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 주목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감포맛집> 싱싱한 활어회와 해산물의 코스 회집 '감포이견대횟집'
오늘은경주여행 중 다녀온 횟집 감포이견대횟집을 소개합니다 사실 여기는 우연히를 떠나서 이 지역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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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감포 이견대횟집을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감포이견대횟집의 위치이빈다
이름처럼 이견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자체가
차 없이 가기는 살짝 힘든 곳입니다
다만 감포이견대횟집은 앞 쪽으로
주차할 만한 공간이 꽤 있으니
주차 걱정은 크게 없는 곳입니다

감포이견대횟집의 모습
건물 앞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감포이견대횟집은 1~2층을
모두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2층의 메인 홀이라 보면 됩니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어종 구성이
달라지는 듯 하지만 보다시피
밖에 수조에는 싱싱한 어종들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보이는 문구
정말 날로 먹고 싶은 요즘입니다 ㅋㅋ

2층의 실내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 있는 편
공간도 넓고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방처럼 된 공간도 있습니다

단체로 앉을 만한 공간도 많아서
감포 단체석 회집이나 모임장소 등으로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인근에 골프cc가 있어서 그런지
은근히 골프치고 오신 분들이
꽤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안 쪽으로 좀 더 공간이 있어서
저녁에는 특히 자리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되는 곳 같았습니다

감포 이견대횟집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회코스요리 맛집으로
스끼다시라고 하는 기본 반찬이
나오는 그런 횟집이라 보면 됩니다
단품 메뉴도 몇가지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상급인
이견대코스로 한 번 먹어봤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에피타이저로 전복죽이 나옵니다
빠르게 한 그릇 순삭해주고요

기본 소스는 역시나 세가지가
세팅되니 회가 나오기 전에
미리 미리 준비해 둡시다

먼저 기본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어느새 한 상 채워졌습니다
미역 다시마 같은 해초부터
땅콩, 번데기, 김, 초생강 등
기본 적인 반찬 및 안주로 채워졌습니다

곁들이기 좋은 미역줄기, 다시마,
백김치 등의 채소도 나왔구요

당연히 쌈 채소도 나옵니다

이런 코스 메뉴에 빠지지 않은
샐러드도 조금은 더
정성스레 만들어서 나왔습니다

달달한 호박찜
은근히 맛있는 메뉴입니다

요건 가자미 조림 같은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 ㅋㅋ

새콤매콤하니 입맛 돋구어 주는
비빔국수도 한 자리 했습니다

밥 생각나게 만드는 가자미구이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좋죠
나이가 먹을 수록 생선구이 안주가
점점 좋아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ㅋㅋ

기본 반찬들을 먹고 있는 사이
계속해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전복초회와 함께 해산물모듬이
다음으로 등장했네요

새콤 단짠한 드레싱 소스에
꼬들한 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역시나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코스 메뉴에 나오는 해산물들도
종류가 다양하게 잘 나옵니다

해삼 싱싱한거 보세요
해삼 특유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 있습니다

꼬들한 맛이 제대로인 전복회
멍게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맛 들이면 이 꾸덕한 감칠맛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술 한 잔 하고 한 입 딱 먹으면
바다 내음이 입안 가득

조개는 가리비입니다
가리비도 역시나 와사비와
간장에 폭 찍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견대코스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자연산활어회와 우럭구이가 나왔습니다
회만 얹으면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서 나옵니다

먼저 큼직한 사이즈의
우럭구이부터 살펴 봅시다
이견대코스에는 다른 코스 메뉴에는
없는 우럭구이가 나옵니다
우럭은 회도 좋지만 구이나
탕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죠

통통하니 살이 가득한 우럭구이
겉이 바싹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안에는 고소한 우럭살이 가득
간도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넘나 맛났습니다
역시나 밥 생각 나게 만들더라구요
우럭구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회로 초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게 처음부터
와사비까지 올려져서 나옵니다
바로 회 한점만 올리면
맛있는 초밥이 완성됩니다

이견대코스의 메인인 자연산회입니다
이번에는 오징어, 돔, 농어, 도다리 등
5~6가지 어종이 나왔습니다

여름의 어종인 농어를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엄청 두껍게 썰어 나오진 않은데
싱싱해서 나름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오징어회가 많이 나왔습니다
도다리도 세꼬시로 나왔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초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양도 적은 편은 아니네요
먹다가 어느 정도 남은
잡어 어종들은 같이 나오는
무침회 소스를 가지고
무침회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무침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처음 부터 세팅이 되어 나옵니다

콩가루가 맛의 포인트
그냥 비벼서 무침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메뉴이지만...

회를 좀 넣어서 무침회로
만들어 먹으면 또 술안주로 최고
새콤매콤하니 먹다가 물릴 때쯤
남은 회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중간에 튀김이 한 번 더 나왔네요
고추튀김과 고구마튀김, 새우튀김이
메뉴로 나왔습니다
이것도 조금씩 구성이 바뀌는 듯 하네요

회집코스의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이죠
고춧가루 풀어진 것 만 봐도
칼칼한 국물맛일 듯 합니다
공기밥도 코스에 알아서 나오니
같이 먹으면 좋아요

매운탕은 회를 만들고 남은 고기라
어느정도 랜덤입니다
무나 대파가 큼지막하게 썰어 들어가니
국물은 시원하고 좋아요
맛나게 익어가는 매운탕은
사진 보다는 영상으로 한 번 봐야죠

오늘은 경주 감포여행 중 들려본
감포 회맛집 감포이견대횟집을 소개했습니다
가격대가 아예 낮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인근에서 주차 편하고 실내 깔끔하고
반찬이나 나오는 메뉴드이 나름 충실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특히나 인근 횟집들이 8시만 되어도
문을 닫는 곳이 많은데 그나마
9시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조금은 더
여유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근의 문무대왕릉 쪽으로 여행 하거나
나정고운모래해변 등에서 캠핑할 때도
연계해서 가기 좋은 위치입니다
경주 감포 회집 찾고 있다면
감포이견대회집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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