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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

<여행코스> 꽉 찬 서울-동탄-제부도 1박2일 가족 나들이 이야기 (홍농숯불갈비, 더제이마켓, 북경오리구이본점, 제부도, 대진횟집, 카페제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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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누나의 결혼으로 인해

오랜만에 찾게 된 서울

아버지 어머니를 포함해서

가족들이 한꺼번에 서울에 

가게 되는 일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흔치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서울에 간 김에 

마침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동탄에 살고 있는

동생집도 방문하고 더불어서 

가족여행으로 제부도를 

당일치기로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여행기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하긴 하고 일상이야기에

가깝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여행스러웠기 때문에 

서울 동탄 제부도롤 다녀 온

1박 2일의 꽉 찬 이야기를 

한 번 적어 볼까 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곳곳에 좋은 장소와 다양한 맛집들

그리고 여행코스가 공존하는

포스팅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보러 가시죠  

 

 

 

 

프롤로그 

 

여행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는

서울로 향하는 KTX 안에서 본

한강의 모습이 예쁩니다

서울에는 일이나 여행으로도 

종종 가게 되는 편이긴 한데

가족끼리 가는 건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네요 ㅎㅎ

 

 

 

 

오랜만에 보면 63빌딩의 모습도

사뭇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것이 서울의 스멜인가...ㅋㅋ

 

 

 

 

결혼식은 성당 결혼식으로 

가족과 친지만 모여서 작게나마

스몰웨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당하면 역시 스테일글래스

세심하게 만들어진 스테인글래스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결혼식으로 인해 곳곳이

꽃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스테인글래스를 통해 들어 오는

햇빛이 그대로 예쁜 그림자로 

바닥에 그려졌습니다 

 

 

 

 

결혼 축하해 누나~

정말 스몰 웨딩이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홍농숯불갈비

 

가족과 친지만 조금 모여서 

식사 자리도 크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친척들이 자주 간다는

단골집에서 간단하게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신월동 홍농숯불갈비인데요 

신월동에서 오래된 노포맛집으로

소갈비, 돼지갈비 등 소와 돼지를

가리지 않는 고기맛집입니다

 

 

 

홍농숯불갈비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동 먹자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서 멀지 않아서

찾기 어렵지 않은 곳입니다

인근에 주차 공간이 별로 없는데

홍농숯불갈비는 주차 공간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주차 가능합니다

 

 

 

 

홍농숯불갈비 본관의 모습

1~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고 

바로 옆에 별관이 있습니다 

 

 

 

 

홍농숯불갈비는 최근에 찾아 보니

백년가게로 인증되었다고 하네요 

양천구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홍농숯불갈비의 부조리장님이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으로 

고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요리하는 신월동맛집입니다

 

 

 

 

홍농숯불갈비 옆으로는 

홍농대박고기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별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별관은 1층만 사용하지만

그럼에도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별관 겸 고기를 직접 다루는

정육점으로도 운영을 하네요 

고기를 직접 다루는 만큼

좀 더 저렴하게 퀄리티 좋은

고기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반찬도 정식집 만큼

잘 차려져서 나왔습니다

모두 직접 만드시는 반찬으로

간도 좋아서 게속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식사는 갈비탕으로 통일해서 먹었습니다

결혼식 후에 갈비탕 얼마만이냐 ㅋㅋ

소고기를 직접 다루는 곳인 만큼

갈비탕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대파 엄청 들어간게 보이나요 

잘 안 보이지만 당면도

아주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갈비탕에는 소고기도 

꽤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이게 기본 갈비탕 같은데

특갈비탕도 먹어 보고 싶은 맛입니다

간도 좋고 밥이랑 후루룩 먹기

아주 좋은 갈비탕이었습니다

고기도 좀 구워 먹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뭐 내 의지대로 할 수가 없...ㅋㅋ


 

 

 

 

동탄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식사와 대화 후에는 뒷풀이는 하지 않고

바로 동생집이 있는 동탄으로 향했습니다

동탄으로 향하는 기렝 본

코오롱인더스트리 본사의 건물...

아...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내 돈 내놔라 자식들아...

 

 

 

 

동탄 동생집의 집들이 겸 해서

하루를 묵고 가기로 했습니다 

집 한 바퀴 둘러 보고 있는데

생일날 준 용돈으로 지른 

장난감으로 바로 대령해서 

자랑해 주시는 귀여운 조카님 ㅋㅋ

오~ 그런데 내가 봐도 신박해 멋있어 ㅋㅋ

요즘 장난감은 수준이 좀 달라요 ㅋㅋ

사서 가지고 놀 만한 퀄리티인 듯

 

 

 

 

경찰차를 비롯 각종 경찰 관련

장난감이 그득한 조카님의 보물상자 ㅋㅋ

열심히 같이 가지고 놀았습니다


 

 

 

 

동탄호수공원

 

동탄인의 마음의 휴식처 

주말에 동탄사람들은 여기 다 있는 듯 ㅋㅋ

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동탄호수공원과 레이크꼬모에는

사람들이 정말 가득하네요 

특히나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가

정말 많은 곳이 동탄호수공원이었어요 

아이들의 웃음 소리와 평화로운

풍경에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면서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졌습니다

해질녁 동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해가 지고 나서도 

동탄호수공원 가운데 있는

루나분수쇼가 계속 됩니다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

동탄호수공원의 야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랜드마크에요

한 번 감상하고 갈까요?


 

 

 

 

더제이마켓

 

동탄호수공원에서 동생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는 더제이마켓이라는

대형마트를 들렸습니다

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마트죠 

먹을거리와 함께 장 좀 보면서

안주거리도 같이 사왔습니다

특히나 해산물이나 회가 엄청 싱싱했어요 

더제이마켓에서 사 온 모듬회인데

참돔까지 들어가 있네요 

퀄리티도 아주 좋았는데

가격대도 나름 착한 편

 

 

 

 

거기에 참치까지 팔더라구요 

다랑어가 더 많이 있긴 하지만

부위별로 잘 정리 해 놓고 

퀄리티도 괜찮은 편인데도 

가격도 당시에 35000원인가 그랬습니다

 

 

 

 

부위별로 다르게 입에

착 감기는 다랑어회와 참치회

참치맛지 못 지 않은 퀄리티였습니다

 

 

 

 

김이랑 와사비와 같이 먹으면

더욱 더 감칠맛이 싹 돌죠

같이 술 한 잔 먹으면 존맛탱

 

 

 

 

오랜만에 즐거웠던 서울의밤...아닌

동탄의 밤이었습니다 

회는 서울의밤 증류주와 함께 했습니다

 

 

 

 

매실 증류주인 서울의밤

사실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ㅋㅋ

그래도 회나 고기랑은 잘 어울릴 듯 하네요 

 

 

 

 

 

<술술리뷰#196> 깔끔하고 부드러운 드라이진 맛 황매실 증류주 '서울의밤 PLUM SPIRITS'

요즘에는 증류식 소주를 중심으로 굉장히 다양한 증류주들이 어느 정도 파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름이 독특해서 유독 눈에 띄어서 구매해서 처음 마셔 보는 증류주입니다 바로 서울의

bwolf08.tistory.com

예전에 서울의밤 황매실증류주를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북경오리구이본점

 

동생이 부모님도 오신다고 

미리 준비한 오리고기입니다 

수원에서 베이징덕맛집으로 유명한 

북경오리구이 본점에서 

포장해 온 베이징덕입니다 

포장인데도 구성을 잘 챙겨 주네요 

 

 

 

 

베이징덕이라고 해서 

오리고기만 덜렁 나오는게 아니라

단무지, 양파,땅콩, 피클, 쌈무,

부추, 동치미, 전병까지 해서

같이 조합해서 먹어 볼 

부재료들이 아주 가득합니다 

 

 

 

 

전병과 춘장은 알 만한데

동치미와 부추 김치의 

조합은 색다른 맛을 보여 줍니다

전병에 여러 재료들을

취향대로 조합해서 먹는 맛이 좋습니다

분명 같은 메뉴인데 다른 메뉴를

먹는 느낌마저 들게 해줍니다

먹고 나서 동치미로 입가심 싹 해주면

다시 리셋되는 맛이죠 ㅎㅎ

 

 

 

 

베이징덕은 원래 중국에서는

오리 껍질이 메인인 요리죠 

다만 북경오리구이에서는

적당히 한국화가 되어 있어서 

오리고기도 아주 부드럽게 

잘 익혀서 나옵니다

아무래도 기름이 쪽 빠져서 

좀 더 담백하면서도 오리고기 특유의

고소함을 가득 느낄 수 있어요 

껍질은 겉은 바삭한 편이면서도

쫀득한 식감도 살아 있기 때문에

껍질 자체로도 맛있지만 오리고기와

같이 먹으니 맛이 아주 풍성했습니다

술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북경오리구이 본점의 위치입니다

수원맛집으로 베이징덕맛집 관심있다면

위치 한 번 참고하세요 


 

 

 

 

첫째날은 이렇게 서울에서 동탄까지

꽉 채운 일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도 반가웠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은 하루였습니다

둘째날은 느긋하게 푹 자고

제부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부도

 

원래 사는 지역 특성상

서해바다를 가기 쉽지 않죠

동해와 정말 다른 서해입니다

제부도는 밀물이 되면 제부도로 

들어가고 나가는 제부로 다리가 

잠기기 때문에 썰물 때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썰물 때 가게 되면 바다 보다

눈 앞에 갯벌의 모습이 먼저 펼쳐지네요 

동해 바다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모습이죠

 

 

 

 

 

제부도 물때 시간표

◀   2024년 7월   ▶ 인쇄하기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01:13~10:4213:14~23:19 202:42~12:1014:10~00:14 304:08~13:1915:18~01:05 405:22~14:1116:26~01:52 506:25~14:5417:27~02:38 607:17~15:3418:21~03:21 708:00~16:1219:08~04:00 808:37~16:471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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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여행에는 바로 물때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올 때 밀물이 차게 되면

제부도에서 나올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일치기여행이라면

더욱 더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게 물때입니다

물때 시간표를 첨부하니 제부도여행코스

짜는 분들을 반드시 체크해둡시다

 

 

 

 

제부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에 가서도 바닷가에는 

여전히 갯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딱히 여벌의 옷이나 신발을

챙겨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분들처럼 갯벌체험은 못 하고

멀리서 구경만 했어요 ㅎㅎ

 

 

 

 

대진회집

 

아침을 간단하게 챙겨 먹어서

어느덧 출출해졌습니다 

제부도 하면 또 무한리필 조개구이 맛집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딱히 검색해보거나 정보가 있지 않아서

어른들과 가기 좋은 멀지 않고

넓은 자리가 있는 곳으로 정해서

가 본 곳이 바로 제부도 대진회집입니다

 

 

 

 

대진횟집은 제부도음식문화시범거리라는

제부도맛집들이 모여 있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앞으로 주차할 공간이 충분히 있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제부도 대진횟집의 모습

앞으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공간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붐비는 곳은 아니어서 

주차도 어렵지 않게 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대진횟집의 실내 모습

어느 정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는

실내 모습입니다 

실내를 비롯해서 바깥 쪽의 

테라스 공간에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좀 더 시원하게 즐기려면 실내를

운치를 즐기려면 실외가 좋습니다 

 

 

 

 

저희는 무한리필 조개구이로 주문했어요

나름대로 기본 반찬들도 

어느 정도 나오는 편입니다 

메추리알 오랜만 ㅎㅎ

기본 반찬은 기본은 하는 맛이었어요 

그래도 콘치즈가 가장 맛있...ㅋㅋ

 

 

 

 

처음 판에는 조금 화려한

조개들을 가져다 줍니다

가리비도 속이 튼실하네요 

 

 

 

 

바로 가리비와 키조개 부터 세팅

떡볶이와 콘치즈도 같이 익혀 줘야죠

구워지는 동안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키조개 사이즈도 좋고 

아주 싱싱했습니다

관자 사이즈도 아주 좋아요 

버터 살짝 넣고 먹고 싶어지네요 

 

 

 

 

키조개가 넘나 맛있어서 

살짝 가려졌지만 가리비도 

아주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개들을

바로 잡아 왔기 때문에

싱싱한 건 확실했습니다 

 

 

 

 

리필을 하는 두 번째 판 부터는

좀 더 대중적인 조개들 위주로 나옵니다

석화나 꼬막, 홍가리비, 대합 등

맛이 보장 된 조개들이 리필 되었습니다

 

 

 

 

아예 살아서 딱딱 입을 벌리는 가리비

미안하다 가리비야...ㅋㅋ

 

 

 

 

알이 굵직한 굴도 정말 맛났습니다

 

 

 

 

이렇게 꽤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거의 양동이 반은 채운 듯

저녁이었으면 술까지 제대로 먹고 

더 가득 채웠을 꺼 같아요 

 

 

 

 

칼국수가 코스에 들어가 있어서

따로 나오긴 하지만 조개국물이

땡겨서 조개찜도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키조개까지 포함해서

조개가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찐 조개와 국물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조개구이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역시나 조개의 육즙을 가득 품은

감칠맛 넘치는 칼국수입니다

술을 마시면서도 술을 부르고 

실시간으로 해장 시켜 주는 맛

 

 

 

 

면발도 탱탱하니 좋고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굳이 조개구이 먹지 않더라도

제부도에서 1박2일로 숙박하게 되거나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해장으로 

칼국수맛집으로만 방문해도

좋을 듯한 곳이 대진횟집입니다 

 

 

 

 

 

<제부도맛집> 무한리필로 나오는 싱싱한 조개구이 맛집 '대진회집'

동탄에 있는 동생 집에 방문했다가 가족 여행 겸 해서 제부도에 다녀왔습니다 갯뻘이 있는 바다의 매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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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대진회집을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분들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제부도 바다와 갈매기

 

조개구이와 조개찜, 칼국수까지

그득하게 먹고 나니 어느 새

제부도 바다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어느새 갯벌이 아예 사라지고 

파도소리로 공간이 채워졌습니다 

잔잔하게 힐링되는 분위기

 

 

 

 

제부도 앞 서해의 파도 소리

한 번 감상하고 갈까요 

 

 

 

 

배도 꺼뜨릴 겸 제부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제부도 매바위

이름만 들었는데 드디어 봤습니다 ㅋㅋ

 

 

 

 

제부도 해변에는 갈매기가 

정말 아주 진짜 많았습니다

거의 비둘기 급으로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더라구요 ㅋㅋ

오히려 먹을 꺼 맡겨 놓은 듯이

다가오는게 무서울 지경 ㅋㅋ

 

 

 

 

바로 코 앞까지 와서 앉아서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ㅋㅋ

 

 

 

 

복붙 한 듯한 갈매기들 ㅋㅋ

 

 

 

 

화이팅 넘치는 갈매기들이

들이대는 바람에 살짝 쫀 조카님 ㅋㅋ

 

 

 

 

특히나 갈매기들이 과자를

미친 듯이 좋아 하네요 

뭐 그래서 결국 새우깡 

한 봉지 사왔습니다 ㅋㅋ

 

 

 

 

새우깡 봉지를 아예 알고 있는 갈매기들

봉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준비동작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ㅋㅋ

 

 

 

 

처음에는 손을 물까봐

난간 위에 올려 놨는데 

정확도 장난 아닙니다 ㅋㅋ

공중에서 한 번 더 물고 가는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슬로우로 잘 찍어서 뿌듯 ㅋㅋ

 

 

 

 

서로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이로 새우깡 주기

신기하게도 손가락은 적혀 안 건드리고

새우깡만 물고 가는게 신기합니다

 

 

 

 

 

좀 더 현장감이 가득 느껴지게

1인칭 시점으로도 남겨 봅니다

갈매기 갑툭튀 주의 ㅋㅋ 

 

 

 

 

그리고 건진 베스트샷 

제대로 찍혔습니다 ㅋㅋ


 

 

 

 

카페제부리

 

제부리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카페였습니다

실컷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앉아서 쉬고

가족끼리 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 잔 했어요

제부도카페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조금 올드한 카페가 많은데

카페제부리가 그나마 좀 트랜디한

요즘 스타일의 카페라고 추천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카페제부리의 위치입니다 

마찬가지로 제부도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부도맛집들과

연계해서 가기 좋은 접근성입니다

 

 

 

 

카페 제부리의 모습

건물 전체가 카페는 아니고 

1층만 카페로 사용합니다

 

 

 

 

2층부터는 브릭스테이라는

이름으로 팬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페 제부리와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1박 이상으로 제부도여행을 한다면

제부도 숙소로 접근성 좋을 듯 하네요 

 

 

 

 

그래서 건물 뒷편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정말 넓게 있습니다 

주차 걱정이 1도 없는 제부도카페입니다

 

 

 

 

실내는 깔끔한 웜톤의 카페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고 

넓고 편한 자리도 많아요 

커플끼리 앉기 좋은 공간도 만습니다 

 

 

 

 

역시나 가장 좋은 자리는 창가자리

슬라이딩 도어 형태의 창문이라

열면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카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계속 안 나요 ㅋㅋ

 

 

 

 

활동성 좋은 조카님과 함께 

즐기기 위해 실내 자리 보다는

바깥 쪽 자리로 잡았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같이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바깥 테라스 자리는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자리입니다

어느 덧 이야기 하다 보미

해가 조금씩 지고 있었습니다 

물때 시간을 보니 이제는 곧 나가야 

할 듯 해서 자리를 정리했어요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컵을 사용해서

튼튼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컵이었어요

 

 

 

 

카페 제부리에서도 한 컷 

제대로 남기고 마무으리!!


 

 

 

오늘은 친척의 결혼식으로 인해

들리게 된 서울에서 동생이 살고 있는 동탄

그리고 제부도 당일치기여행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포스팅했습니다

나름대로 정말 알찬 1박2일이었습니다 

저도 피곤했지만 부모님들은 녹초 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즐겁게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각 서울맛집이나 동탄맛집, 제부도맛집 등

여행에 참고가 될 만한 부분이 

있었길 바라면서 포스팅 정리합니다

또 재밌는 여행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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