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하이 구버전입니다 디자인이 바뀌었어요
최근에 대구에 있는 쿠시카츠 이자카야를
갔다가 오랜만에 츄하이를 먹었습니다
츄하이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먹었더니 예전 생각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쓴 츄하이 포스팅을
한 번 다시 보려는데 없네?
분명 예전에 쓴 것 같았는데...
그래서 적어 보는 늦은 감이 큰
츄하이 스위토나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을 적으려고 조금 검색하니
기본적으로 디자인들이 바뀌었네요
그래서 바뀐 걸 다시 사먹고
나중에 소개하자 싶었지만
뭐 솔직히 호로요이든 츄하이든
원래 디자인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다 이 디자인이 더 익숙할테니
그냥 간단하게 나마 포스팅 해봅니다
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으니
사진들이 조금 지난 사진인 점,
이 점 참고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대구 북성로 시게야에서 마셨던
츄하이자몽과 츄하이블루베리입니다
입맛도 좀 올리고 시원하게
한 잔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츄하이의 어원은 일본 소주의
소츄와 하이볼의 하이가 결합된
일본스타일의 합성어입니다
산토리의 호로요이로 대표하는
다양한 과일맛이 있는
탄산이 들어간 술입니다
과일맥주라고 적어 놓은 글들이
가끔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 과일소주에 가까운 술입니다
원래 시작은 일본식 희석식소주와
탄산과일맛을 더한 제품이지만
지금은 다양한 회사에서
저알콜, 무알콜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국내 주류회사들도 벤치마킹해서 만든
레디투드링크 (RTD, Ready to drink)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오늘 소개하는 츄하이는
아예 츄하이 명칭을 쓰고 있는
스위토나의 츄하이입니다
스하이스위트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과일맛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츄하이 그린애플부터 볼까요
현재 츄하이 그린애플의 디자인은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뭔가 호로요이와 비슷해서
초창기에는 디자인으로
말도 좀 있었던 디자인입니다
귀염귀염한 느낌을 살렸던
예전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나
정서적으로는 더 다가오네요 ㅎㅎ
츄하이그린애플은 말 그대로
츄하이청사과 맛의 술입니다
적힌 것도 츄하이아오이링고네요
각 주류 회사들이 경쟁을 하면서
겹치지 않은 맛의 틈새시장을
노리면서 독특한 맛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청사과 버전이 나름 인기가 있어서
이제는 자리를 잡은 맛이 되었습니다
워낙 디자인이 예전부터 음료수 같아서
술이라는 표시를 해두었구요
과즙이 10%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3% 용량은 350ml 입니다
지금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원제품명은 츄하이스위토나그린애플입니다
주정으로 만드는 희석식소주에
사과농축액과 그린애플향을 넣어서 만든
소주칵테일 형식의 과일소주 제품입니다
스위토나 츄하이는 주류 전문회사가 아닌
삼행식품공업주식회사, 산코식품에서
만들고 국내에는 신세게엘엔비가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위토나 츄하이 그린애플은
잔에 부어 봤습니다
탄산감이 꽤 있느게 보입니다
색감은 딱 사과맛 음료수나
애플사이더 같은 색감입니다
맛 역시 딱 마시는 순간
아는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주에 데미소다애플을
섞은 것 같은 그런 맛이 기본입니다
보통 애플사이더 제품보다
좀 더 상큼한 느낌이 있는데
그건 청사과향을 추가해서
조금은 다른 맛이 있습니다
3% 정도의 도수가 있지만
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도수술입니다
뭐 츄하이 자체가 그런 술이죠 ㅋㅋ
상큼한 맛을 좋아하면 추천하는 맛입니다
츄하이 제품 중에서
가장 대장술이라 할 수 있는
츄하이복숭아입니다
츄하이피치나 츄하이모모라고도
불리는 스위토나츄하이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색감도 가장 귀욤귀욤하죠
복숭아 색감의 핑크색이 베이스이지만...
지금은 이렇게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귀여운 분위기에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정도 통일감 있게 바뀌었어요
스위토나 츄하이피치의 복숭아
함유량이 훨씬 적네요
1%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3% 용량은 375ml 입니다
정식명칭은 츄하이스위토나피치
원재료를 보면 복숭아농축액 등이
청사과에 비해 훨씬 적게
들어간게 보입니다
이외에는 큰 차이점이 없어요
역시나 일본식 희석식소주인
소츄갑류에 복숭아과즙을 섞어서 만든
과일탄산소주의 형태입니다
츄하이피치의 경우에는
색감이 투명한 색에 가깝지만
조금은 뿌연 느낌의 색감입니다
복숭아향이 확 올라옵니다
함유량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향을 살아 있습니다
역시나 츄하이 복숭아맛도
익숙한 복숭아맛이 납니다
복숭아맛과 단맛이 꽤 있어서
술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저도수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복숭아맛 같은 경우는
솔직히 타사 제품인
호로요이피치가 훨씬 맛있습니다
츄하이스위토나는 솔직히
복숭아맛만 낸 이프로 같은 맛이고
호로요이는 진짜 과즙맛입니다
오늘은 일본식 소주 칵테일 제품인
츄하이스위트의 두 가지 제품
츄하이스위토나그린애플과
츄하이스위토나피치를 소개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술들을 엄청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가볍게 먹고 싶을 때나
살짝 땡길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매운음식이 많은데
딱 페어링 하기 좋은 음식으로
떡볶이와 튀김같은 분식류와
먹으면 음료수 같이 먹기 좋아요
요즘에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니
편의점 분식들과 같이 먹어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포스팅에 언급한 시게야 이자카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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