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제주여행기 시즌3 : 1편, 제주도에서 맞이한 불금 (화산2020, 제주회포장, 베니키아호텔 제주)

 본 여행기 포스팅은 

2020년 방문기준으로 작성합니다 

현재와 변경된 점이 발견되면

따로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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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여행코스 

 

대구공항 - 화산2020 - 제주회포장 - 베네키아호텔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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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랜만에 떠나는 제주도여행

이번에는 특히나 고등학교 절친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이다 보니

떠나기 전부터 들뜬 마음이었습니다 

 

대학교 이 후 다들 취업을 하고 

자기 일을 가지는 타이밍들도 다르고

이제 결혼한 사람도 있고

이제는 살아가는 지역도 달라서

서로 가자가자 말만 하고 

여행일정 한 번 맞추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어렵게 성사됐어요

 

그래서 넘나 오랜만의 조합에

티케팅하고 날짜가 돌아오는 날까지

굉장히 설레면서 떠난 여행있었어요

 

그래서 여행을 위해 

캐리어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패리티 캐리어

 

나름 고가 캐리어 제품이지만

마침 이벤트를 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제주도여행 느낌이 물씬 나게

오렌지 컬러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이 컬러는 이제 없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안 나오는 것 같구요 

겉 비닐 뜯을때 뭔가 아까운 새것 너낌

 

 

 

 

용량은 39L로 24인지 사이즈입니다

기내로 들고 탑승이 가능한 사이즈라

제주도여행이나 국내여행 등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요렇게 끌고 다닐때도 

컬러감 때문에 아주 예쁩니다 

지금도 애용하는 캐리어 ㅋㅋ

 

 

 

 

패리티 캐리어 컬러감도 좋고

튼튼하고 수납이나 내부 구성도

잘 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한 캐리어입니다

 

 

 

 

<제품리뷰> 예쁜 디자인과 색감, 수납, 편의성, 안전빠지는게 없는 캐리어 '패리티 핸디형 캐리어

본 오렌지 컬러는 없지만 

패리티캐리어가 궁금하다면 

위 개별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대구공항 자체도 오랜만인듯

역시 공항에 들어서면

뭔가 떠나는 느낌에 두근거립니다 

 

 

 

 

달콤커피 대구국제공항

 

조금 이른시간에 공항에 도착해서

대구공항 안에 있는 달콤커피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비행기를 기다렸어요

예전에는 대구에 달콤커피가 

꽤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달콤커피 대구국제공항점을 포함해서

3군데 밖에 안 남았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에 바로 떠나는

비행기표를 끊었어요 

그래서 불금을 제주도에서 보냈습니다 ㅋㅋ

다들 지역도 다르고 해서 어느 정도

시간을 맞추어서 제주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일도 마치고 와서 나른하니

기다리는 동안 노을 보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서

피로 좀 풀고 비행기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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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2020

(현재 폐업 확인)

 

비행기에 내려서 친구들과 

빠르게 인사를 하고 가장 처음

들린 곳은 제주공항인근 맛집인

화산2020 입니다

오기 전부터 굉장히 방문하고 싶었던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드는 제주공항 인근 식당 겸술집입니다

이번 여행의불금은 바로 여기입니다

 

 

 

 

제주 화산2020은 용두암맛집으로

용담이동에 위치해 있습니다만...

사실 지도를 찾아보면서 봤는데

최근 8월 31일 부로 폐업했습니다

여전히 용담이동맛집이나 

용담이동술집 등을 검색하면 나오지만

이미 폐업한 곳이기 때문에 

제주여행기에 맞춰서 

그냥 내용은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폐업한 곳으로 현재는 

제주 로컬맛집 중 복요리맛집인

 복집식다이 이전하는 곳이니

화산2020으로 헛걸음 하지 마시길

 

 

 

 

화산2020의 모습

제주도 갬성이 물씬 풍겨서

외관부터 마음에 들얶던 곳입니다 

 

 

 

 

당신 오픈한지 오래된 곳은 아니라서

나름 핫한 핫플술집이었어요 

간판도 멋져서 한 장 

 

 

 

 

실내는 바테이블과 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커플이나 두명 정도면

바테이블에 앉아서 

먹기에도 분위기가 좋아 보였구요

 

 

 

 

조명이 톤다운 되어 있어서 

실내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주공항 인근에서 저녁에 

갈 만한 곳 찾을 때 좋은 곳이었는데...

왜 없어졌냐... ㅠㅠ

 

 

 

 

기본으로 나온 미역무침

별 생각 없이 먹었는데 넘 맛있...

초간도 적절하고 비리지도 않고

입맛을 싹 살려줘서 딱 좋았어요 

 

 

 

 

가장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참치김밥이었습니다 

일식 후토마끼라고 보면 되는데요 

안에 참치와 제주도 고사리를 조린

고사리조림이 들어가는게 포인트

 

 

 

 

메뉴 하나에 6개가 나왔구요 

사이즈는 꽤 큼지막해서 

한 입에 먹기에 살짝 빡센 정도였네요

그래도 이런 참치후토마끼는 

한입에 먹고 씹어야 입 안 가득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산2020은 기존 요리에 

제주도의 특산품을 이용해서 

좀 더 특별한 메뉴들을 만드는

요리나 안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참치의 숙성도 아주 잘 되었고

밥도 초간 잘 되었고 

역시나 고사리 조림이 포인트인데

전체적으로 맛이 넘 잘 어울렸습니다 

한입 먹는데 입안에 풍미가 가득

피곤했는데 피곤이 가시더라구요 

거기에 술 한 잔 털어 넣으니 텐션 업

 

 

 

 

특히 꼬다리 부분에는

참치가 가득해서 더 좋았어요 

 

 

 

 

다음은 부라타토마토입니다 

부라타치즈와 토마토 절임이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토마토는 셰리식초에 절여서 

토마토피클을 만들어서 나오는데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위에 보이는 바질페스토를 

같이 얹어서 먹는데 상콤하면서도

치즈와 바질 맛이 넘너 풍성

역시나 아주 맛나게 먹은 

사이드메뉴였습니다 

바로 이거지 라는 말이 나왔어요 

 

 

 

 

다들 배가 고팠는지 술 보다

안주를 더 먹은 거 같습니다 

안주로 돌문어가라아게와 

술도 조금 더 주문했습니다 

 

 

 

 

비주얼부터 일반 이자카야의

돌문어가라아게와는 차별화 된 모습

위에 파를 많이 썰어 올렸구요 

아래에는 간장베이스소스와

타르타르소스 그리고 고추기름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돌문어도 정말 겉바속촉으로 

잘 튀겼지만 밑에 소스들과 

파를 곁들여 먹는데 

역시나 술도둑 안주였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다 성공이었어요 

밑반찬부터 사이드메뉴까지

넘나 맛있게 먹고 온 곳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진과 추억 속에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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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회포장

 

숙소까지 바로 달리려고 했으니

멀지 않은 일도이동에 괜찮은

포장회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잠시 들려서 회도 포장하고 

인근 편의점에서 먹을 것 좀 사서

숙소에서 좀 더 먹기로 했어요 

 

 

 

 

상호는 제주회포장입니다

일도이동맛집으로 골목길 안 쪽에 있는

작은 가게에 있었습니다 

회를 주문하는 동안에도

배민 호출이끊임없이 오더라구요 

완전 제주시 배달맛집인가 봅니다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인근 편의점에서 술도 좀 더 사고

아침에 먹을 것도 좀 샀습니다 

 

 

 

 

베니키아호텔 제주

 

첫날 숙소는 애월읍에 위치한

베니키아호켈 제주입니다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서 

애월쪽으로 여행 하게 되면 

묶을 만한 애월숙소입니다 

보니까 골프여행 오신 분들이

꽤 많이 보이는 애월호텔이었습니다

 

 

 

 

베니키아호텔 제주의 위치입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기로

해안도로를 타고 금방 올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애월바다를 끼고 있고 

인근에 애월맛집이나 애월카페 같은

애월 핫플들이 다양한 편이니 

애월여행코스에 넣기 좋은 

가성비 좋은 제주도호텔입니다 

 

 

 

 

슬슬 몰려 오는 피로감에 

체크인 하고 바로 방으로 돌진

 

 

 

 

방 자체가 크진 않았지만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침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딱 자고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좀 씻고 간단히 정리 후에 

사 온 것들로 또 한상 차려 봤습니다 

 

 

 

 

제주회포장에서 포장해온 구성

회도 꽤 많이 챙겨 주는데 

쌈채소와 김, 각종 양념에 

밥과 백김치까지 푸짐하게 챙겨줍니다

가격도 별로 안 비싸서 놀랐어요 

 

 

 

 

이번에 먹어 본 어종은

광어, 밀치, 히라스입니다 

 

 

 

 

포장도 뜯어서 모두 세팅

한 곳에서 포장해왔는데요 

꽤 한 상 푸짐해졌습니다 

 

 

 

 

현재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이렇게 해서

3만원대에 샀습니다 

가성비 엄청 나지 않나요 ㅎㅎ

 

 

 

 

방어랑 사촌급인 히라스 맛있었구요

맛이 증명된 기본 회 어종인

광어랑 밀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수부위도 꽤 알차게 챙겨주셨어요

 

 

 

 

밥도 하나 주시는데 

바로 요런 용도 아니겠어요 

개인적으로 깻잎보다 

김에 싸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제주도 왔으니 제주도 소주 먹어야죠

요즘에는 한라산소주 다른 지역에도 

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도여행 온

기분 내기 위해 한라산으로 뚝딱

 

이렇게 두 병 더 먹고 

모두 다 떡실신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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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호텔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였습니다 ㅋㅋ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베니키아호텔 제주의 로비

아직 퇴실 시간도 남아 있고 해서 

아침 산책 겸 애월 바닷가 쪽으로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베니키아호텔 제주의 전경

살짝 연식은 되어 보이지만

관리 상태는 괜찮아요 

 

 

 

 

특히 지상 주차 공간이

아주 많아서 편리했습니다

 

 

 

 

야자수와 풍경을 맞이 해서야 

비로소 제주에 왔다고 느껴지네요 ㅋㅋ

 

 

 

 

정말 숙소 바로 앞이 바다라서 

산책하면서 바다멍 하기 좋았습니다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아침 바다

가만히 쳐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돌탑도 정겹네요 

바다와 물 웅덩이 그리고 돌탑

갬성이 뿜뿜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첫날 도착해서 부터 아침까지

이번 여행 뭔가 넘나 즐거울 것 같은

기분이 솟아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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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여행의 첫날 저녁

방문한 곳부터 다음날 본격적으로 

제주여행을 시작하는 것까지 

포스팅 해봤습니다

두번째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제주도여행이 펼쳐집니다

애월을 시작으로 좌측으로 도는

제주도여행코스인 만큼

이 쪽으로 여행코스 짰다면

참고하기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제주도여행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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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관련 개별 포스팅

 

화산2020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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