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문한 제주도 여행으로
예전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경점은 따로 적어 두고
입장료 등은 최신화해서 적었습니다
지난 제주도여행 포스팅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들쭉날쭉 합니다
하루에도 맑았다가 흐렸다가
비왔다가를 반복하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사실 날씨였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날씨요정이 열일해주길
바랬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ㅋㅋ
이번에도 날씨 때문에
조정하거나 취소한게 많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은 여행이었죠
애월 쪽 해안 드라이브코스로
한 바퀴를 크게 돌면서
서귀포 쪽으로 내려오려 했지만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서
몇 군데를 생략하고
제주도를 가로질러서
바로 서귀포 쪽으로 향했습니다
천제연폭포
가장 먼저 가 본 곳은
제주 중문쪽에 위치한
제주 유명 여행지 중 하나인
천제연폭포입니다
오랜만에 제주도여행을 하게 된
부모님께서 가장 보고 싶어
하시던 곳이 제주도 폭포라서
서귀포여행코스는 폭포 위주로
제주도3대폭포를 여행코스로
구성해서 움직였습니다
천제연폭포에는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인근에
식물원을 비롯해서
가볼만한 중문맛집이나
중문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연계해서 가보기 좋은
서귀포여행코스입니다
천제연폭포 운영시간 및 요금
운영시간
오전 09시 ~ 오후 17시 10 입장마감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어른 2500
어린이 및 청소년 1350
경로자, 장애인 무료
애완동물 출입 불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운 천제연 폭포
천제연폭포는 제1폭포부터
제3폭포까지 있지만
제3폭포는 솔직히 볼 것에 비해
거리도 멀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도 힘들기 때문에
어른들은 무리라 생각해서
2폭포까만 보기로 했습니다
천제연폭포 제1폭포의 모습
제1폭포는 건기 비수기에는
물이 떨어지지 않고 연못처럼
물이 고여 있는 폭포입니다
몇 번 가봤지만 물떨어지는걸
한 번도 못 본 1인입니다
포인트는 풍경의 주상절리와
주상절리가 비친 모습이네요
좀 더 내려 가면
천제연폭포의 하이라이트인
제2폭포가 나옵니다
이제서야 시원하게 내려 꽂는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풍경도 아름답고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폭포소리가 좋습니다
실제로도 폭포 근처가 시원합니다
새연교
다음 코스인 천지연폭포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린 곳이
새연교입니다
새연교 주차장입니다
주차하고 조금 걸어야 합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고
시간 제한도 없긴 한데
야간에는 조명이 커졌다가
23시30분에 조명이 꺼지고
새섬 안의 가로등은 22시에
소등됩니다
이 점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서귀포항에서 새섬을 잇는 다리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는데
뭐 별거 없어서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새연교는 그냥 야간에 가는게
분위기가 더 좋은 듯 하구요
산책 코스 및 사진찍는
인증샷 명소로는 추천합니다
천지연폭포
결국 이동 중에 비가 내렸습니다
많이 내리진 않기도 하고
보러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으셔서 그냥 방문했습니다 ㅋㅋ
천지연폭포 주차장의 위치
천지연폭포도 주차공간은 넓습니다
다만 천지연 폭포까지는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걸어 가는 길에 매점이나
유원지 등이 있어서
잠시 쉬어 가는 공간이 있어요
천지연폭포 운영시간 및 요금
운영시간 오전09시 ~ 오후 22시
(입장마감 21시 20뷴)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1000원
경로자, 장애인 무료
애완동물 출입 불가
천지연폭포는 입구에서 부터
폭포까지 가는 길이 산책로로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저기 예쁜 공간이 많아서
사진 많이 찍었구요
제주도하면 돌하르방인데
생각보다 제주도에서 잘 안 보이죠 ㅋㅋ
천지연폭포 산책로에 자리 잡고 있어서
한 장 남겨봤습니다
어른들은 여전히 제주도=하르방이기에
인증샷 남기는 포토존으로 굿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천지연폭포를 금방 나옵니다
천지연이란 이름은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루어진 연못이란 뜻입니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폭포가
아름답지만 날씨가 영...
20m 높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물줄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더 폭포수 양이 많은 느낌
풍경이 아름다워서
서귀포여행 중에 한 번
가 볼 만한 제주도여행입니다
천지연폭포와 천제연폭포 코스를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한 포스팅
같이 보면 좋습니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에 이어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정방폭포로 이동했습니다
정방폭포는 가히 제주도 폭포 중에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폭포입니다
다른 곳은 빼도 여긴 꼭 가야합니다
정방폭포 주차장 위치
역시나 주차공간 잘 되어 있습니다
정방폭포가 유명 관광지인 만큼
동흥동과 중앙동 인근으로
숙소나 맛집 카페 등도
잘 갖춰진 지역입니다
이중섭거리나 올레시장 등
서귀포여행코스에 넣기 좋은 곳
정방폭포 운영시간 및 요금
운영시간 : 오전9시 ~ 오후 18시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1000원
경로자, 장애인 무료
동물 출입 불가
입장료를 구매하고
내려가는 계단으로 들어서면
바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래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정방폭포
해안 주상정리 절벽과
어우러진 폭포의 모습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정방폭포는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폭포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바로 해변과 이어집니다
정방폭포 아래쪽에는 해변가에는
할머니들이 해산물과 술을
팔고 계시니 참고하시구요
23m 높이에서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내리 꽂은 폭포수
해안 폭포라 그런지
높이도 높지만 해안이라
바람이 불어 그런지
폭포 근처에 가랑비처럼
물보라가 자욱합니다
정방폭포만판 포토존이 없죠
인증샷을 부르는 폭포뷰
특히나 정방폭포는
거의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어서
높이나 규묘를 더 체감하면서
즐길 수 있는 폭포입니다
해가 질 때쯤 되니
맑아 지는 날씨.. 열받...
인근 해안으로 한 바퀴 돌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근처 올레시장을 이동
맑은 날 갔었던 정방폭포 포스팅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통해서 보면 좋아요
서귀포올레시장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먹을 거리를 사러
올레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서귀포여행코스라면
올레시장 빼면 섭섭하죠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하고 올레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려...했지만
어른들이 체력이 많이
소진된 관계로 살 것만 사고
바로 숙소로 ㅠㅠ
올레시장은 제주도에서도
회나 해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 회집이나 해산물 전문점에 비해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생물이니 당연히 싱싱합니다
갈치회와 전복을 샀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고 사진도 안 찍어둬서
어디서 샀는지를 모르겠네요
서귀포올레시장 관련 포스팅입니다
방문해본 맛집들도 있으니
참고 하면 좋습니다
영주말가든
사실 제주도를 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말고기 이야기를 해서
서귀포 쪽으로 오기 전에
공항근처에 있는 말고기맛집
영주말가든에서 저녁에 먹기 위해
말육회를 포장해서 왔습니다
코스로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해서
저녁에 술이랑 먹을 안주감으로
말고기육회만 포장했습니다
영주말가든의 위치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서
제주여행의 시작이나
마무리로 가보기 좋은 위치입니다
말고기에 관심있다면 참고하세요
말육회의 모습
뭔가 소고기 육회보다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있는 듯 합니다
육회의 가격은 현재 30000
소고기 육회처럼
배와 함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조선시대 왕이 좋아했다는 말육회
맛은 어떨까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사실은 조금 실망함 ㅋㅋ
그냥 비주얼만 보면 소육회랑
크게 다른 점이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식감이 다릅니다
좀 더 기름진 느낌이고
씹는 식감도 질긴 느낌
소고기와는 다른 육향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하네요
다만 기름기가 풍부해서
술 안주로는 좋았습니다
갈치회, 고등어회, 전복회
다음은 올레시장에서 사 온
회와 전복입니다
먼저 광어 우럭 돔 갈치가
같이 들어 있는 모듬회입니다
이렇게 해서 15000원에 샀어요
밑에 무가 깔려 있긴 한데
구성 대비해서 비싼 느낌은 아닙니다
광어와 돔이 굉장히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구성이었어요
올레시장에서는 팔려고
미리 만들어둔 회도 많지만
먹고 싶은 어종을 골라서
바로 포장해갈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고등어회와 갈치회만
모은 구성의 회입니다
고등어회야 기름기도 적절하고
고소하니 맛있는 걸 알지만
갈치회는 되게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뭔가 비릴 것 같은 비주얼인데
비린 맛이 하나도 없고
생살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씹을 수록 달짝한 맛이 올라옵니다
식감은 좀 숙성회 느낌이 있어요
처음에 해안도로에서
바가지로 먹을 전복인데
올레시장에서 엄청 저렴해서
왕창 사서 왔습니다
사이즈는 작은 편이긴 한데
양을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전복 고르고 거기서 바로
손질 후 포장해서 왔습니다
생전복의 살아있는 식감
꼬들한 식감과 맛도 좋고
내장을 소스처럼 뿌려서
먹으니 더 맛이 풍성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행기 시즌2의
두번째 포스팅으로
제주도 서귀포 여행코스로
제주 3대 폭포와 올레시장 등에서
사먹은 메뉴로 하루를
마무리 해봤습니다
확실히 어른들과 여행 갈 때는
친구나 커플로 갈 때보다
시간적 여유와 체력 등을
고려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ㅋㅋ
텐션과 컨디션을 잘 맞춰야 합니다
또 다음에는 어떤 곳을 가 볼지
다음 제주여행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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