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거리
이팝나무
벚꽃시즌 끝나고 나니
5월에는 이팝나무꽃이
활짝 펴서 어디를 가든
하얀 꽃들로 가득 차 있었죠
봉산문화거리에도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있어서
거리가 하얀색으로 가득 찼습니다
맑은 날씨에는 더 하얗게
빛나는 이팝꽃이 예쁩니다
벚꽃이나 라일락 못지 않게
봄을 알리는 꽃이죠
갈비살덮밥
집에 소고기갈비살이
좀 남아 있어서 오랜만에
냉장고 털이 겸 덮밥 메뉴를
만들어 먹어 봤어요
비주얼은 일본식 규동 스타일로
만들어 봤는데 실제로 안에는
김치토마토볶음밥입니다 ㅋㅋ
파채나 노른자로 비주얼 보강
갈비살은 살짝 간장양념까지 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다음에 야매요리 카테고리에
한 번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랑 비슷하게 만들어 본거니
궁금한 분들은 링크 참고하세요
남산제빵소 폐업
소보로앙버터
개인적으로 아지트처럼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하기 위해 들렸던 반월당카페가
남산제빵소인데요
지나가는 길에 보는데 머선129?
새단장 내부수리라고 해서
리뉴얼 하나 싶었는데
남산제빵소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니 영업종료 공지가 ㅠㅠ
5년전 오픈 때부터 들리던
카페였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어디에도 올리지 못한
남산제빵소에서 마지막 방문 때
커피와 함께 먹어본 메뉴인
소보로앙버터나 같이 올려 봅니다
겉모양은 일반 소보로빠인데
잘라서 보면 안에는
앙버터로 되어 있습니다
소로보의 식감과 달짝함
그리고 통팥앙금과 꾸덕한 치즈의 조합
이제는 맛 볼 수가 없게 되었네요 ㅜㅜ
안동셍고기뭉티기
육회
광장코아 쪽에서 뭉티기나
육회 먹으로 가끔 들리는 광코맛집
이 날은 뭉티기가 없다고 해서
그냥 육회만 먹고 왔습니다
육회도 퀄리티가 무척 좋구요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이 꽤 많아서
메인 안주 말고도 술 한 잔
하기 아주 좋은 광장코아맛집입니다
안동생고기뭉티기를 예전에
포스팅 했던 내용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5월은 장미의 계절
5월이라 그런지 새빨간 장미가
눈에 엄청 많이 띄입니다
삼덕동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장미 넝쿨이 건물을 가득 채우고
있는게 예뻐서 찍어 봤습니다
색감이 정말 엄청 나구요
골목골목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이
많아서 걷는 동안 눈이 즐거웠습니다
매스커피 경대병원역점
삼덕동 접근성 좋은
경대병원역 인근의 매스커피
깔끔하고 모자람 없는 커피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도 오픈 때부터 가는 곳인데
큰 변화 없이 꾸준한 삼덕동카페
날씨가 부쩍 더워졌습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을 점점
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들 건강 챙깁시다
친구 결혼식
노비아갈라
고등학교 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결혼식이었네요
근데 노비아갈라가 동촌말고
북구 전자관에도 생겼네요
청첩장 제대로 안 봤으면 큰일날 뻔 ㅋㅋ
노비아갈라 뷔페 하면
시그니처 메뉴가 연어스테이크
사실 크게 맛있진 않지만
노비아갈라 갔으니 한 접시
챙겨먹고 온 메뉴입니다
국수마을
북구청 인근 가성비 좋은
노포 잔치국수맛집
잔치국수 단일 메뉴로
기본 양도 많은데 양을
아예 달라는대로 줍니다
국수 먹다가 배불러서 힘들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국수맛집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습니다
국수마을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참고하세요
부처님오신날
보현사 3년 만의 절밥
드디어 부처님오신날 행사도
코로나 전으로 완전하게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서 연등도 달고
절밥도 먹고 왔습니다
반월당 근처에 있는 오래된 사찰
보현사입니다
소원들이 적힌 연등이
석가탄신일의 분위기를 보여주네요
다들 소원 이루시길 바라요
3년 만에 돌아온 갬덩의 절밥
뭐 별거 없는 산채비빔밥이지만
넘 반가웠습니다
나무들로만 채워진 산채비빔밥에
떡은 뽀나스로 넣어주셨구요
절에서 먹는 밥은 뭐 별거
넣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맛나는지 참 ㅋㅋ
한 그릇 순삭하고 나오는 길에는
백설기랑 바나나까지 주셔서
가지고 와서 잘 챙겨 먹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만난
진짜 시커먼 검은 고양이 ㅋㅋ
길을 비키거라 ㅋㅋ
5월도 어느 덧 끝나고
벌서 2023년의 반을 향해갑니다
비가 꽤 오고 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대프리카가
되어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봄옷이 벌써 쏙 들어갔네요
다들 건강 챙기고 여름 휴가
계획도 슬슬 준비하면서
6월도 활기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또 다음 일상이야기에서
많은 이야기로 조잘 거려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