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느님 메뉴 포스팅
오늘은 BBQ에서 신상 메뉴로 나온
옛날통닭인 파더스치킨을
한 번 먹어봤습니다
먹어볼 당시 진짜 바로 출시한
따끈따끈한 때여서
신상메뉴 한정 할인 세트메뉴로 있던
파더스치킨, 치킨버거, 치즈볼
그리고 음료수인 스파클링 레몬보이가
같이 구성된 메뉴로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주문해서 먹어본 bbq는 bbq 동인중앙점입니다
대구 중구청 건너에 있는데
생긴지 얼마 안 된 비비큐 중에 하나
시내 인근이라서 포장하기 좋아서
이 쪽으로 포장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bbq치킨 동인중앙점의 모습
bbq치킨 카페라고 되어 있지만
실내공간이 넓거나 자리가 많지는 않고
거의 배달이나 포장 위주의
비비큐 치킨 같았습니다
이렇게 비비큐치킨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파더s치킨한마리 & 치킨버거세트로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에 핫했던
김연경 선수와 김희진 선수가
비비큐 모델로 포장 박스에 똭~
그럼 박스를 한 번 열어볼까요
파더스치킨은 이름처럼 아빠의 치킨인데
예전 아버지들이 퇴근길에 사오던
시장표 가마솥 옛날통닭의 컨셉으로
출시된 메뉴입니다
옛날통닭이지만 비비큐에서는 신제품이죠
여기에 와사비맛과 로스트갈릭맛을
선택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저는 와사비맛을 선택했....
근데 뭔가 좀 이상한데...
가지고 오면서 와사비가루가 다 녹았나...?
아마도 와사비가루 빼먹으신듯 하네요
와사비맛을 와사비맛이라 하지 못하고....
와사비맛이라 시켰는데 와사비가루가 없는ㅠㅠ
당시에는 워낙 신상메뉴라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그냥 먹었는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빼먹으신 듯 합니다
뭐 당시 모르고 다 먹고 알아서
물어보거나 클레임 없이 그냥 먹었습니다 ㅎㅎ
포장하고 포장완료 메세지도 안 주셔서
한시간 뒤에 갔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그냥 일단 소스가 없는채로
옛날통닭 그대로의 맛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옛날통닭이라는 이름답게
닭 모양 그대로 통으로 튀긴 모습이
박스에 그대로 들어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고소한 향이 올라오네요
겉은 얇게 살짝만 튀김옷을 입혀서
껍데기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치킨의 속살은 육즙을 팡팡 머금고 있습니다
통닭을 뜯는데 육즙이 주르륵
흐르는게 보일 정도
옛날 통닭은 이렇게 큼지막하게
다리 뜯어는거 아시죠?
허벅지 쪽까지 확 뜯어내서
손으로 들고 먹는 닭다리살이 맛있습니다
닭다리에도 육즙이 팡팡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비비큐의 신메뉴인
파더스 치킨은 닭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옛날통닭 메뉴입니다
사실 이것만 가지고는
일반 옛날통닭 전문점이나
시장통닭집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많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단일 메뉴로는 이게 먹힐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이해되는 분들은
맛으로는 추천할 만한 메뉴였습니다
와사비맛...은 뭐 아쉽지만...
다음은 비비큐의 또 다른
신상메뉴 중 하나인 치킨버거입니다
치킨 전문점에서 만든 버거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분명히 시너지는 날 것 같았지만
치킨버거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도 많이 있고 해서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던 메뉴입니다
박스 안에 치킨버거가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비큐 치킨버거의 모습
치킨 패티가 두툼해 보입니다
옆으로 보면 패티가 두툼한게
좀 더 확실하게 보이는데요
치킨 패티와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번을 들어서 보면
양파 같은 채소가 들어 있고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데
이 소스 비비큐 양념치킨의
그 양념맛이 납니다 ㅋㅋㅋ
정말 bbq스러운 치킨버거네요
치킨패티는 순살치킨이기 때문에
딱 bbq 양념치킨의 햄버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맛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먹을 만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가격대가 비쌉니다
단품 하나에 5천
치킨버거나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중간 이상 제품의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는 살짝 빠지는 메뉴입니다
이렇게 치즈볼도
구성에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치즈볼은 랜덤으로 4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모양이 이런건 식어서 다시 데웠는데
찹쌀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퍼졌습니다ㅋㅋ
원래는 동글했으니 오해하지마시구요
bbq은 치즈볼 맛이 다양해서
맛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다음은 치킨버거와 먹기 좋은
비비큐에 음료 메뉴인
스파클링 레몬보이도 한 번 볼까요
스파클링 레몬보이는
이렇게 두 캔이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맛자체는 레몬티 베이스로
보이차와 레몬농축액이
전체적인 맛을 만드는 원재료입니다
함유량 한 번 확인하시구요
라벨에 원재료와 영양정보도
한 번 참고하시길
맛은 지나치게 레몬 신맛만 있지 않고
차의 느낌이 나는 약간 구수한 듯한
맛도 있습니다
탄산은 어느 정도 있지만
스파클링이라는 이름이 전면에 나올만큼
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이럴 때 아니면
다시 먹을 일이 없을 듯한... ㅋㅋ
그냥 콜라나 사이다 먹는게 낫지 굳이...
치킨은 역시 치맥이죠
파더's치킨은 이렇게 마트에서
구매한 석빙고라거와 같이 먹어봤습니다
석빙고라거는 포스팅 한 적이 있으니
같이 한 번 참고해서 보면 좋습니다
오늘은 bbq치킨의 신상메뉴인
옛날치킨의 비비큐 버전인 파더스버거와
비비큐 버전 치킨버거 등을
세트 구성으로 같이 묶어서 포스팅했습니다
구성으로 있는 통닭이나 치킨버거
치즈볼 등 메뉴들이 다 맛은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사실 하나씩 비교대상들과
같이 비교해보자면 가성비 좋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호기심이나 맛이 궁금하다면
사먹고 후회까지는 하지 않을 정도라
생각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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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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