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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일상> 속이 꽉 찬 '서해 꽃게 간장게장' 으로 게장밥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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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척 분이 보내주신

서해 꽃게 간장게장을 한 번 소개해봅니다

직접 산 내돈내산이 아니라 

선물 받은 거라서 정확한 구매처는

알 수가 없지만 꽃게장 구매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참고할 만한 포스팅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서해는 전통적으로 꽃게가 맛있기로

소문난 산지인데요

꽃게철은 여름이라고 하지만

사실 꽃게는 제철이 없는 편입니다

10월 정도에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꽃게들이 한창 살이 올라오는

시기라서 지금 구매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담겨서 

포장되어서 배송되어 왔습니다 

플라스틱 통은 1회용이 아니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통이었습니다 

 

 

배송온 꽃게 게장은 간장게장인데요

게장 간장 양념 국물이 엄청 많아서 

꽃게들이 푹 담겨 있었습니다 

잘 안 보이지만 밑에 

꽃게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안에는 고추와 양파 등의 

채소가 있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그래서 간장 맛이 살짝 매콤했습니다

 

 

일단 두마리 정도만 빼봤습니다

사이즈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사이즈도 좋고 

암게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배쪽이 저렇게 약간 둥그런 모양이 암게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면 수게입니다

 

 

바로 딱지를 한 번 까봤습니다

꽃게 깔 때 손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찔리고 베일 수도 있어요

 

 

어우~ 속이 엄청 실합니다

암게이긴 하지만 알을 품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살이 꽉 차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조금 덜 느껴지지만...

 

 

이렇게 단면으로 잘라서 보면

속이 정말 실하게 가득 찬 게 보입니다

그냥 그대로 쪽 먹으면 매콤 짭쪼름하니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살짝만 눌러도 넘치는 속살

이 맛을 아는 사람은 사진만 봐도 

입맛이 다셔지는 사진입니다 ㅋㅋ

간장양념이 많이 짜지 않게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게딱지밥 안 해먹을 수 없죠

게딱지에 게살과 내장, 간장을 좀 넣고

밥도 넣고 슥슥 비벼 놓습니다

 

 

게장이 밥에 잘 스며들게

조금만 놔두고 먹으면

더 입에 착착 감기는 게딱지 밥이 됩니다

 

  

본격적으로 게장밥 한 번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밥도 적당히 넣고 

간장게장의 꽃게 한마리의

살과 내장을 다 때려 넣었습니다

 

 

이 영롱한 빛깔 보세요 

게살은 간장양념이 잘 스며 들어서 

색이 커피색 같이 변했습니다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따로 뭘 더 추가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김 정도만 좀 뿌렸습니다 

 

 

아우~ 정말 미친 감칠맛이예요 

입에 착착 감기는게 

말 없이 계속 먹을 수 밖에 없는 맛입니다

꽃게가 비리지도 않고 살의 식감도

적당히 느끼지면서 간도 좋고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양념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선물로 받은 

서해 꽃게 간장게장을 소개했습니다

정말 사진 봐도 알겠지만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남은 간장양념은 다른 요리 할 때

써도 맛이 좋았습니다

지금 집에서 먹든 선물을 하든

지금 꽃게장 생각 하고 있는 분들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구매 고고 하세요 ㅋ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 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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