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포차>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메뉴가 있는 실내포차 '교동포차'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하루입니다

이런 날은 또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 잔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교동에서 

국물 메뉴 좋은 곳을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사실 1차로는 가본적이 없어서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지만

2차로 국물 메뉴가 땡겨서 찾아가서

몇 가지 국물요리를 먹어본 곳이

오늘 포스팅할 교동포차입니다 

포장마차 컨셉의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교동술집 중 한 곳입니다

교동포차는 시청 바로 건너편 대로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입니다

교동포차의 모습

밖에서도 실내는 포장마차 느낌의

천막이 살짝씩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교동포차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실내포차라서 실내도 

진짜 포장마차처럼 주황색 천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는 분위기가 물씬

실내가 넓 않지만 길쭉해서

테이블은 적당하게 있습니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들도

포장마차 갬성 물씬 ㅋㅋ

교동포차의 메뉴판

닭도리탕과 국물닭발이 맛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뼈있는 닭발은 안 먹...ㅎㅎ

2차로만 와봐서 탕 메뉴를 주로 먹었는데

오늘은 해물짬뽕탕과 대구알곤탕을 

한 번 올려봅니다

SNS인증하면 서비스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먼저 소개해볼 메뉴는 해물짬뽕탕

나가사키와는 다르게 국물이 

빨갛게 나옵니다 

나오는 순간 맵싸한 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보듯이 홍합을 비롯해서 

새우, 낙지 같은 해물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얼큰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국물입니다

국물이 진짜 입에 촥촥 감깁니다

소주를 부르는 그런 국물맛

다음은 대구알곤탕

해물짬뽕탕에 비해서는

살짝 밝은 색 보이시죠

대구알곤탕은 얼큰함 보다는

개운한 감칠맛입니다 

대구탕 자체가 해장 메뉴인만큼

콩나물도 팍팍 들어가 있는데

정말 술을 먹으면서 술이 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탕 메뉴였습니다

대구 살과 알곤도 듬뿍 들어 있어서

알곤 좋아하는 분들께 

탕 안주 메뉴로 강추!!!

오늘은 교동에서 탕 메뉴 추천할 만한 실내포차

교동포차를 포스팅했습니다

이정도 국물 요리를 하시는 것 같으면

다른 메뉴들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실내포차 가면 솔직히 

맛이 밍숭맹숭한 곳 많은데

교동포차의 국물은 찐이었습니다 ㅋㅋ

교동에서 생각나면 한 번씩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다음에는 대표 메뉴들도 하나씩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