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로카페> 규모와 소품에 놀라는 대형 창고형 쇼룸 카페 '더디퍼(THE DIFFER)'

북성로 쪽을 지나다가

한동안 공사하는 공간이 있어서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거기가 어떤 제품을

팔거나 만드는 디자인 회사나

공장 등으로 생각했는데

어느날 커피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한 번 찾아보니 

더 디퍼 (THE DIFFER) 카페였습니다 ㅋㅋ

별 생각없이  방문했는데 

더디퍼의 규모도 규모지만 

가장 놀란건 실내 소품들이 

정말 눈이 돌아가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진짜 최근 봤던 대형 카페들 중에서

소품으로 이렇게 놀란건

유일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눈요기 거리가 많고

분위기가 좋다 못해 쩔기 까지한

다양한 공간연출이 있어서

데이트코스나 소개팅 카페로도

강추 드릴 만한 곳입니다

위치는 새로 생긴 자이 아파트에서 

계산오거리 쪽으로 오는 길에 있습니다

계산동 서성로 쪽에서

북성로 쪽으로 가는 길에서 반대편이니

자이 쪽에서 유턴해서 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있으니 차로 가시는게 편합니다

그냥 지나가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게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살짝 가리는게 있습니다

걸어서 오면 이 간판 찾으면 

더디퍼 카페를 바로 찾아오신겁니다

더 디퍼 커피에는 주차장이 

꽤 넓게 있으니 차로 가셔도 됩니다

주말에는 주차장 풀일 수 있습니다

더디퍼 카페의 모습

예전 성서쪽에 있던

카페 어쿠스틱이 옮겨 온 카페라고 합니다

지나가면서 디자인 샵 느낌을 받았는데 

역시나 카페 뿐만 아니라 

빈티지 소품이나 가구 등도

같이 판매하는 쇼룸을 성격도

가지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카페 입구 쪽으로 가면

주문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벌써 부터 느껴지는 빈티지함

소품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더디퍼 카페에는 빵 종류로

디저트를 팔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더 디퍼는 앞서 말했듯이

실내 규모도 크지만

실내를 공간과 공간마다

다른 느낌과 컨셉의 

크고 작은 소품들고 가득 채워져 있고

실제로 판매도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설명하기 보다는

다양한 사진 위주로

중간중간 간단한 설명만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그냥 놀라고 시작합니다 ㅋㅋ

기본적으로 빈티지와 레트로 한

느낌의 가구와 소품들로 많이 채워져 있습니다

테이블부터 의자 

벽면에 진열된 소품까지

눈에 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안 쪽으로도 넓은 공간이 있고

무대 쪽 뒤로도 또 보이는 만큼의

공간이 더 있습니다

더디퍼의 실내는 보이는 쪽과

더 안 쪽 부분으로 

컨셉이 조금 구분되어 있는 편입니다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꽂히는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이 가득

이런거 좋아하면

한참동안 구경만해도 즐거운 공간입니다

한 쪽에는 아예 야전 지프를

가져다 놨습니다

원래 사용하던걸 소품으로 만든건지

이미테이션인지는 누가 있어서

확인은 못해봤지만 

이 쪽 부분의 컨셉은 

전체적으로 밀리터리 관련였습니다

입구쪽 초입에는

유럽 갬성이 묻어나는

소품들도 채워져 있습니다

아니... 열차 무엇...

더 디퍼 카페에는

해리포터나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올 법한 소품들도 꽤 보입니다

이 기관차는 실제로 

수증기를 재현한 향을 머금은

연기가 나오는데 

처음에 보고 진심으로 넘 놀랐습니다 ㅋㅋㅋ

알고 보니 원래 그런거였습니다 ㅋㅋㅋ

봄이 지나도 만날 수 있는

벚꽃나무 조화

나무 아래로 테이블이 있는데

역시나 커플이 자리잡고 있네요 ㅋㅋ

그런 포인트입니다 ㅋㅋ

무대가 있고 악기도 있는 걸 봐서

공연도 하는 듯 합니다

더디퍼의 천장쪽에 있는 

노란 복엽기가 눈에 띕니다

무대 옆 쪽으로도 모서리

벽면할 것 없이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

눈요기거리가 많은

눈이 즐거운 카페였습니다

뒤쪽 공간으로 넘어가는 입구 쪽에 있는

눈에 띄는 조형물

동성로 통신골목에도 비슷한게 있는데

같은 업체 제품인가요? ㅎㅎ

더디퍼 카페의 안 쪽 부분

이쪽은 좀 더 블링블링한 느낌과

화려하고 귀여운 조형물로

많이 채워져 있습니다

벽면으로 채워진 대형 그림도

눈에 들어옵니다 

무슨 작품인지는

설명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으니

느낌만 느끼고 생략합니다.. ㅎㅎ

그림 뿐만 아니라 유럽 감성의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많은데

아예 기사 갑옷들이 하나도 아니고

군데군데 여러개가 있습니다

이 쪽은 좀 더 화려한 소품과 

동물 조형물이 많은 편인데

유명 디자이너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잘못 건드리면 

큰일이 납니다 진짜 ㅋㅋㅋ

완전 안 쪽으로는

벽면의 그림들과 잘 어울릴만한

좀 더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디더퍼는 구조도를 보면

주차장을 제외하면

세 공간이 있는

왼쪽이 카페이고 

오른쪽도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카페가 아닌

완전한 쇼룸의 공간이고

안에 전시된 모든 제품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쪽 쇼룸 쪽에도 

빈티지를 기본으로 

같은 빈티지의 카테고리라도

다양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공간연출을 

세팅해뒀기 감상하기 좋습니다

가격은 예상은 했지만

낮은 금액은 아닙니다 ㅋㅋ

오늘은 북성로에 생긴 대형 창고형 카페이자

유럽 감성의 빈티지 소품과

가구가 가득한 디자인 쇼룸

더디퍼를 포스팅해봤습니다

정말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소품이 여기 저기 너무 많이서

난잡해 보일 수 있는데

공간과 공간을 잘 나눠서

나름의 공간마다 컨셉을 가지고

세팅을 해둬서 같은 실내지만 

여러번 와도 마치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카페가 더 디퍼입니다

정말 대구카페 중에서

한 번은 가볼만한 카페라고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음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