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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폐점

<앞산맛집><안지랑맛집> 더운 여름 냉면만큼 시원하고 좋은 메밀국수 맛집 '오월에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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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잠도 못자게 퍼붓더니


아침에 귀신처럼 그치고


하루종일 또 미친듯이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열대우림도 아니고 이런 스콜 현상이.. ㄷㄷ


햇볕이 뜨거워서 다니기도 힘든 날이었네요




이런 여름 식욕이 떨어져서


밥맛도 잘 없게 되다보니 국수 같은


시원한 국물에 면요리를 찾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이나 이런 꿉꿉한 날은 냉면도 좋지만


깔끔하고 새콤한 국물이 땡깁니다




그래서 거기에 최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앞산맛집!!


제가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찾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앞산 오월에메밀입니다












대덕식당에서 안지랑 등산 코스 입구가는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 오시면


오른쪽에 오월에메밀 간판이 보입니다














오월에메밀 앞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점심시간에 차가 이렇게...ㄷㄷㄷ


주차관리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실내는 탁트여 있고 넓은 편입니다


반대쪽 안 쪽으로도 자리가 있습니다












좌식 자리도 술도 있어서 앞산 쪽에서


보통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도


많이 오시는 곳이 오월에메밀입니다













앞산 오월에메밀 메뉴판입니다


더워서 왔으니 우선 무조건


기본적으로 메밀막국수 하나는 주문해야 됩니다 ㅎㅎ


대부분 메밀을 넣어서 메뉴를 만들고


처음에 나오는 물이 바로 메밀로 만든 물인데


이렇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밀도


계산대쪽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ㅋㅋ


저도 한봉지 사서 끓여 먹었습니다 ㅎㅎ














오월의메밀의 메밀막국수입니다


먹어봐서 그렇겠지만 사진만 봐도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맛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계란과 오이, 무절임 등이 고명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냉면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간과 새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드시기 전에 꼭 국물맛을 확인하시고


취향에 따라 와사비 소스 정도 넣으시거나


식초 조금 추가하시면 최고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메밀면이라 냉면처럼 전분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굳이 가위가 없어고 끊어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것 보다 국물이 정말 이런 습하고 더운날


먹을 때 최고로 좋습니다


적당히 새콤하고 뒷 끝없은 깔끔함이


상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국물입니다
















냉면이나 냉국수 같이


차가운 면요리가 있는 곳에는


항상 있는 비빔면


오월에메밀에도 비빔 메밀국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빔국수는 서브고


무조건 물국수가 메인입니다 ㅎㅎ













면요리와 잘 어울리는 단짝 만두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만두피도 메밀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만두피가 쫀득함이 상승


메밀국수와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먹는 순간 막걸리는 부르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밀전


메밀을 넣어 만든 쫀득한 맛이 있지만


심심하지 않게 각종 야채를 다져 넣었습니다


매콤새콤한 샐러드를 올려서


좀 더 맛의 밸런스를 맞춰 뒀네요


간장에 안 찍고 샐러드랑만 먹어도


충분히 간이 맞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제가 가장 최애하는 앞산맛집 중 한 곳


오월에메밀을 포스팅했습니다


오월의메밀로 알고 있었는데


정식은 오월에였습니다


오월의로 적으면 검색이 잘 안되니 참고하세요 ㅎㅎ






이 무더운 여름 냉면이 물리시거나


시원한 면요리 드시고 싶은


면식수행 누들로드 면 매니아 면덕후 분들은


꼭 꼭 가보셔야 할 메밀국수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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