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으로 인해
급 유입 엄청 늘어나서 보니
워낙 예전에 작성한 포스팅이라
잘린 자료도 있고 해서
좀 더 보강해서 재업로드 해봅니다
추가 업로드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예고에
비디오판 오프닝을 입혀 놓은
영상이 있어서 한 번 올려 봤습니다
이번 더퍼스트슬램덩크의 엔딩곡
더 제로감 ( THE ZERO感)입니다
예전에 소년 만화 갬성의 주제가였다면
좀 더 트랜디하고 화이팅 넘치는 곡이
OST로 수록되어 있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예전 감성이 좋습니다 ㅎㅎ
☆☆여기서부터는 예전 업로드 내용입니다 ☆☆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오랜만에
슬램덩크 관련 자료를 봤더니
다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80년대생의
학창시절을 함께 보냈던 슬램덩크입니다
많은 분들이 내용이야 거의 외우듯이
알고 계실 것이고
오늘 저는 슬램덩크 관련 ost 를 모아봤습니다 ㅋㅋ
이게 또 모아놓고 보니까 또 많네요
그럼 바로 보러 가시죠
SBS, 투니버스 TV판 오프닝
박상민 - 너에게로 가는 길
당시에 SBS에서 방영했을때도
굉장히 시청률도 좋았었습니다
신기하게 비디오로 다 보고
내용도 다 아는데 또 보게 되더라구요
사실 더빙도 굉장히 잘 된 편이었습니다
또 한 몫 했던 것이
바로 주제가 입니다
박상민이 부른 너에게로 가는 길
많은 남자분들이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셨을 꺼라고 생각되는데요
생각보도 높은 고음에 삑사리가
나는 곡이기도 합니다 ㅎㅎ
국내 TV판 OST 중간 삽입곡
박상민 - 너에게로 가는 길 2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국내 방영판 OST 명곡
너에게로 가는 길2 입니다
박상민의 목소리와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남자의 묵직한 목소리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박상민이란 가수가 슬램덩크라는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이 그다지 없어 보이는데
정말 잘 어울립니다
SBS 판 마지막회에 주요 장면에서
삽입되어 나왔습니다
장면에 나온 곡은 효과음들이나
성우 목소리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노래만 있는 영상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TV판 오프닝과 더불어
아직까지 들리고 불리는 곡입니다
신기하게 엔딩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고
마치 강백호의 입장에서 부른 듯한
청춘과 짝사랑, 꿈 등
사춘기 시절의 감정을 버무린 듯한
가사와 귀에 쏙쏙 꽂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TV판 마지막에 캐릭터를 맡은
성우들과 함께 곡이 흐르면서
엔딩이 진행되는데 정말 마무리도 좋았습니다
워낙 성우진이 호평을 받아서
더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솔직히 성우는 TV판의 완성도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국내 비디오판 OST 오프닝곡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크~ 이 곡 알고 흥얼거릴 수 있으면
굉장히 아재라는 이야기인데... ㅎㅎ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때 들었던 곡인데
그 어린 나이에도 노래에 꽂혀서
계속 부르고 다녔습니다
특유의 90~2000년 초 특유의 멜로디가 촥촥 감기는
일본곡들이 많았었는데요
이 곡도 마찬가지죠
원곡은 유명한 일본버전의 국내판 버전으로
부른 곡인데 아무리 찾아도 가수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유튜브를 뒤져보니
2절까지 번역해서 국내 비디오판 곡을
초월해서 부르신 분의 커버곡도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길!!
국내 비디오판 OST 엔딩곡
당신만을 바라보고 있어
사실 비디오판을 보신 분들도
이런 곡이 있었나 긴가민가 하실껍니다
저도 듣고 갸우뚱 했었거든요
이 곡 역시 일본판 엔딩곡을 번역해서 부른 버전인데요
가수는 당연스레 불명입니다
자연스럽게 기억이 잘 안 나는 것은
처음에 엔딩곡으로 몇 번 나오고
중간에 예고편 곡이 되었다가
그 뒤에는 종적을 감춘 곡이기 때문입니다
가사를 보면 번역이 좀 딱딱하게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있는 거 같네요 ㅎㅎ
일본판 OST 1기 오프닝곡
BAAD -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
일본어 버전 곡 중에서도 굉장히 명곡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우리나라 슬램덩크 비디오판 오프닝곡의
원곡이기도 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원곡과 한국판 간의
논쟁이 오고 가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둘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판 OST 1기 엔딩곡
오구로 마키 (大黑摩季)- 당신만을 바라보고 있어(あなただけ見つめてる)
이 곡은 개인적으로는 잘 듣지 않은 곡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곡 느낌이 강해서
그다지 듣지 않게 되더라구요
국내 비디오판 엔딩곡으로 쓰인 곡의
원곡입니다
가사는 소연이의 입장에서 서태웅을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그러고보니 오프닝곡과 엔딩곡이
마치 슬램덩크의 삼각관계를 나타내는
시작과 끝에 있다고 해석이 되네요
재밌는 부분입니다
일본판 OST 2기 오프닝곡
ZYYG - 절대로 누구도(ぜったいに 誰も)
일본판 슬램덩크의 두번째 오프닝곡입니다
강백호가 해남에게 지고 눈물을 흘린 뒤
자기 탓이라며 까까머리로 삭발하고
나온 편부터 이 곡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에게는 1기 오프닝이 더 친숙할지 몰라도
2기 오프닝은 오리콘차트 6위에 까지 오르면서
오히려 대중성에서는 앞섰다고 합니다
ZYYG 라는 그룹이 인기도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일본판 OST 2기 엔딩곡
WANDS -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世界が終わるまでは...)
슬램덩크 주제가 OST 를 통틀어서
최고의 곡이자 인기곡이라고 꼽는다면
아마 이 곡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인터넷을 보다 보면
심심찮게 커버곡들을 볼 수 있는 곡입니다
완즈의 인기가 대단하기도 했고
노래도 정말 잘 맞아 떨어지는
슬램덩크 최고의 명곡이자
남자의 곡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의 테마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슬램덩크 명장면 중의 명장면
아...안선생님... 노..농구가 하고 싶어요
에서 나온 곡이기도 합니다 ㅎㅎ
일본판 OST 3기 엔딩곡
MANISH - 반짝이는 순간에 사로잡혀 (煌めく瞬間に捕われて)
3기와 4기는 오프닝은 같고
엔딩만 다르네요
3기와 4기 엔딩도 나쁘지 않지만
2기에 워낙 밀려서
덜 알려진 곡입니다
3기 곡도 꽤나 좋은 곡입니다
특히나 가사가 참 꿈에 대해 노래하는게
와닿는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판 OST 3기 엔딩곡
이 곡도 슬램덩크의 마무리와 함께 하면서
꽤 많은 인기가 있었던 곡입니다
2기 세상이 끝날 때까지 만큼은 아니지만
자드 자체도 굉장히 팬층이 두터운 가수이고
노래 자체도 좋아서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곡이라고 생각되네요
당시에는 가끔 어디서 들었었는데
슬램덩크 엔딩곡이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되어서야 이 노래의
제목과 슬램덩크에 나왔었던 곡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슬램덩크와 관련된 OST들을 모아본 시간 이었습니다
뭔가 슬램덩크는 10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한 느낌인데 노래들은 한 곡씩 들으니
추억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제 첫 슬램덩크를 산 건 초등학생 시절
중고책방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아직 슬램덩크를
이야기 할 꺼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참 ㅋㅋ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2부를 아직도 포기 못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원작자 다케이코 이노우에는
베가본드 그리는 것도 빡센 듯 하네요 ㅋㅋ
그건 보다가 지쳐서 포기입니다 ㅋㅋ
또 재미있는 특집으로 돌아올께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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