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맛집><대구시내맛집> 줄서먹는 통신골목 깔끔한 일식 맛집 '도마29'

다들 맛점들은 하셨나요?

맑고 선선한 하루입니다

완연한 가을이 된 거 같습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 걸리지 쉬우니

조심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최근 많이 바뀌고 있는

대구 통신골목맛집을 소개해봅니다

저도 약간은 뒤늦게 가보고 

나름 괜찮은 분위기와 맛에 

또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로 동성로 도마29를 포스팅해 봅니다

일단 도마29는 일식과 일본가정식 느낌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캐주얼 일식 식당입니다

메뉴 자체는 일본 스타일이지만

인테리어 등은 요즘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마29는 평일에도 바깥에도

줄이 굉장히 많습니다

웨이팅은 미리 각오 하고 가셔야 하는

통신골목 맛집 오브 맛집 ㅋㅋ

실내 자체가 넓지는 않지만

손님이 가득해서 실내 사진은 이번에는 생략 ㅎㅎ

도마29의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네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도마29의 대표 메뉴

흐트러진덮밥입니다 ㅋㅋㅋ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메뉴네요 

일단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일본식 회덮밥, 회비빔밥의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흐트러진덮밥 안에는

노란 계란말이가 깍뚜기처럼 들어가 있고

광어, 연어, 새우, 날치알 등의

회와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걸 따로 드셔도 되지만

슥슥 비벼서 밥이랑 먹는 메뉴인데요

밥이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담백한 맛은 아니랍니다

생각보다 내용물들이 서로 잘 어울려서

굉장히 신선하고도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다음은 기본으로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는 

메뉴이기도 하고 흐트러진덮밥과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초밥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도마29의 초밥에는 와사비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와사비를 찍어 드시라고

미리 직원분께서 설명해 주시네요 

역시 이 둘의 콤보가

비주얼도 예쁘게 사진이 잘 받네요 ㅎㅎ

궁합이 딱 맞는 메뉴들입니다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메뉴 조합

이렇게 초밥메뉴에는 미니우동이 따라나오고

흐트러진덮밥에는 국물만 나온답니다

깔끔한 맛에 기억에 남을 독특한 메뉴

그래서 그런지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심합니다 ㅋㅋ

조금 비켜 가시는게 좋겠네요

통신골목쪽에서 데이트하시는 분들께 강추

기다릴 가능성이 높고 예약이 힘들기 때문에

통신골목에서 소개팅 하시는 분들이

밥집으로 가기에는 약간 빡세니 미리 알아두시길

동성로나 통신골목 쪽에서 식사하실 예정이시면

통신골목밥집 도마29도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있는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