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마라탕맛집, 마라샹궈맛집들이 있죠
개인 맛집은 물론이고 프랜차이즈
전문점도 워낙 많은데요
사실 그 중에서는 평균 이하의 맛인
배달전문점도 워낙 많습니다
특히나 개인맛집이든 프랜차이즈든
배달로 먹으면 더더욱 드러나는게
맛의 점바점인데요
그래서 적어도 배달로 먹었을 때
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그래도 지점 차이가 적고
맛 등이 평타 이상인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소림마라였습니다
물론 소림마라도 점바점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곳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소림마라에서
마라탕을 제외하고 대표 메뉴인
마라샹궈와 꿔바로우 그리고
볶음밥 세 가지를 먹어 봤습니다
그럼 바로 먹어 보러 갑시다
먼저 먹어 볼 메뉴는 두가지
마라샹궈와 꿔바로우입니다
마라탕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주문할 만한 메뉴죠
지인들과 같이 술 한 잔 하기 위해
먹어 본 안주로 주문해봤습니다
같이 온 메뉴는 소림마라 단무지입니다
소림마라 단무지는 독특하게
치킨무 처럼 깍둑썰기 되어서 나옵니다
예전에 김밥 단무지를 썰어 놓은 느낌?ㅋㅋ
맛이 포장에 적힌 것 처럼
꽤나 새콤달콤합니다
일반적인 단무지와 조금 달라요
먼저 마라샹궈입니다
기본인 1~2인분 버전입니다
소림마라 마라샹궈는 기본적인
재료가 19가지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메뉴는 숙주, 배추,청경채,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벗,
백목이버섯, 목이버섯, 건두부, 푸주,
얼린두부, 옥수수면, 중화당면, 수정당면,.
완자, 치즈떡, 비엔나, 유부입니다
지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추가메뉴는 소고기, 양고기, 새우, 햄,
치즈볼, 만두, 수제비, 갑오징어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재료는 기본만 주문해도
정말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어느 하나만 많이 주는게 아니라
균등하게 들어 있는 편입니다
맵기도 설정할 수 있는데
보통맛은 마라맛이 나는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너무 맵게 먹지 않는다면
1~2.5단계가 충분히 맛있게 먹을 정도입니다
2.5도 살살 얼얼해지는 단계라서
그 이상은 개인적으로 맛의 영역이 아닌.. ㅋㅋ
마라맛의 자극적인 맛이 있으면서도
나름의 감칠맛이 있어서
우리나라 입맛에 잘 맞는 마라샹궈입니다
일단 크게 고르지 않고 기본만 선택해도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 있으니
고민하지 않고 추가로 뭔가 더 배달 시켜
먹을 때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꿔바로우입니다
매운 메뉴와 함께
주문해서 먹기 좋은 메뉴죠
역시나 소 중 대로 나뉘어 있는데
다른 메뉴와 같이 주문한다면
소자만 해도 충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소림마라 꿔바로우는
바삭하고 쫀득한 찹쌀꿔바로우입니다
그냥 먹기에는 살짝 크기 때문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먹으면 좋아요
속에 들어가는 고기는 등심입니다
그래서 미니 돈까스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씹으면 쫀득하고
속의 등심도 맛이 괜찮습니다
소스가 맛이 새콤달콤한 편인데
다른 마라탕맛집들이나 중식맛집보다
좀 더 새콤한 맛이 더 나는 거 같아요
뭐 마라샹궈랑 먹으면 서로
맛이 겹치지 않아서 보완되는데
단독으로 먹으면 소스맛은 좀 과한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덜 단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요건 소스맛이 분명 취향 탈 것 같네요
다음은 볶음밥입니다
기본적으로 계란볶은밥인데
불향을 입혀서 고슬하니 볶았습니다
엄청나게 뭐가 들어가진 않았는데
불맛도 은은하게 나서 좋고
나름 계속 먹게 되는 메뉴라
식사 겸 해서 먹을 때나
식사 준비하기 귀찮을 때는
하나 같이 주문해서 먹기 좋은
메뉴가 소림마라 볶음밥입니다
오늘은 배달로 주문해서 먹어 본
소림마라의 메뉴 3가지
마라샹궈, 꿔바로우, 볶음밥을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마라탕 마라샹궈 브랜드 중에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주변에 한 두 곳 쯤은 있는게 장점입니다
좀 더 대중적인 입맛을 찾거나
그래도 평타 이상으로 실패 적을 만한
마라탕, 마라샹궈맛집 찾는다면
주변 소림마라 한 번 검색해보면 좋겠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