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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

<경주여행> 친구들과 떠난 1박2일 감포여행 첫째날 (엘라포니시호텔, 에고카페, 감포이견대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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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살짝 피해 늦여름에 맞춰서 

대학교 때 친구들과 떠난 감포

다른 지역에서 사는 사람도 있고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고 해서

대구 근교에 좋은 숙소를 잡아서

인근에서 맛있는거 먹고 

놀기러 해서 일찌감치 숙소를

예약하고 간 여행입니다 

 

덕분에 하루는 숙소에서 수영도 하고 

편히 쉬면서 놀다가 인근에서 

맛있는거 먹고 둘째날은 

조금 돌아다니는 감포여행코스로

여행을 해봤는데요 

 

오늘은 짧은 1박2일 여행 중에

첫째날의 이야기를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소인 경주 엘라포니시호텔을 비롯해서

감포카페인 에고카페, 

인근 회맛집인 감포이견대횟집까지

같이 볼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 

 

특히나 엘라포니시호텔이나 

엘라포니시풀빌라 가는 사람들은

참고할 만한 내용인만큼

감포여행이나 감포숙소 관련

찾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날씨요정이 열일한 날

이 날은 느즈막하게 일어나 

몇몇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바로 엘라포니시호텔로 향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감포호텔인 만큼

첫날 낮에는 호텔 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기로 해서 

입실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엘라포니시호텔 

 

엘라포니시호텔 풀빌라의 위치

감포 대본리에 위치한 감포숙소로 

인근에는 항구 등이 있지만 

중심지나 감포핫플 지역에서는

살짝 동떨어져 있는 해변호텔입니다

감포여행지와 여행지 사이 

중간 쯤에 있는 애매한 지점이라

인근에서만 다니기는 살짝 빡센게 있어요

그 부분은 차차 살펴볼게요 

 

 

 

 

엘라포니시호텔은 호텔동과

풀빌라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수영장은 공유합니다 

주차공간은 아주 넓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1층에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입실하면 되는데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모바일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이 가능하니 모바일체크아웃도

가능하니 미리 알아두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입실 시간은 15시 이고

퇴실 시간은 11시입니다 

 

 

 

 

저희는 호텔동에 스위트룸으로 예약

스위트룸은 오션뷰이고 

가장 끝 쪽에 위치한 방이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

여러명 가기에 좋은 방입니다 

 

 

 

 

탁트인 감포바다의 조망이 

바로 보이는 오션뷰호텔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감상하면

힐링 되는 창가자리입니다 

 

 

 

 

주방도 아주 깔끔하구요 

가스 화구는 없고 

전기 인덕션으로 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식기와 

전자레인지 등이 있습니다 

추가요금을 내몀 6인까지

입실이 가능한 방이라 

의자도 6개가 세팅되어 있어요 

 

 

 

 

잠시 바다를 보면서 

감탄 좀 해주고요 

 

 

 

 

구조는 주방 거실 침실 

그리고 독특하게 오른쪽에 보면

DVD방이 있습니다

뭐 그냥 밖에서 놀기 바빴기 때문에

여기도 자는 방으로 사용했습니다 ㅋㅋ

 

 

 

 

거실 쪽에는 쇼파와 함께

벽걸이TV가 설치되어 있구요 

뭐 먹을 때 주방에서 먹어도 되지만

거실에서 TV보거나 영화보면서

먹어도 좋은 공간입니다 

 

 

 

 

방 구경을 끝내고 마트에서 

장 봐온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정리하고 나서는 바로 

한바퀴 호텔 구경을 갔어요 

 

 

 

 

 

엘라포니시호텔은 1~5층은 

호텔 방 구조로 되어 있고 

지하와 루프탑 쪽은 수영장입니다

야외수영장이 두군데 있는 

인피니티풀호텔입니다 

먼저 옥상으로 올라가서 

한 번 구경해봤어요 

옥상 쪽에서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로비가 있고 로비 바깥으로 나가면

옥상 인피니티풀이 있습니다 

 

 

 

 

인조잔디가 있는 쪽에는 

이렇게 자리가 마련 되어 있어요

 

 

 

 

옥상이다 보니 앞이 

탁 트인 오션뷰입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뷰가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래 수영장도 보이구요 

감포 해변이 수평선과 함께

눈에 들어 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쳐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죠 ㅎㅎ

 

 

 

 

옥상쪽에는 대형 그네가 있습니다

밑에 안전 그물이 있긴 했지만 

방문 당시에는 막아 놓아서 

탈 수는 없었고 그냥 앉아서

인증샷 찍는 정도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그네 앞에서 한 컷 

인증샷 박아 주고요 

 

 

 

 

 

그럼 이제 아래 쪽에 

인피니티풀로 가볼게요 

아래쪽에 있는 수영장은

호텔 내에서 엘리베이터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건물 바깥에서도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계단이 꽤 높고 사이가 좁은 편인데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오묘한 샷이 나오기 때문에

인증샷 찍는 포토존입니다 

 

 

 

 

아래쪽은 수영장이 좀 더 크고 

선배드 등의 자리가 많습니다 

뭔가 분위기도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만들어져 있어요 

 

 

 

 

보다시피 휴양지 느낌이 

물씬 드는 공간입니다 

엘라포니시호텔이 독특한게

이 아래쪽 수영장을 기준으로 

풀빌라동과 호텔동이 이어져 있는데

또한 한 쪽에는 에고 라는

감포 대본리카페도 수영장을

통해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에고 카페 

감포카페 에고 카페의 모습

 

 

 

 

경주 EGO카페의 위치

엘라포니시호텔 바로 옆 건물로

건물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포 EGO카페는 엘라포니시호텔이나

엘라포니시풀빌라를 이용하지 않아도

지상의 입구를 통해서도 출입이 가능해요

앞서 말했듯이 감포 쪽에서 

여행지와 여행지를 지나가는 

중간 쯤에 있는 대형카페이다 보니

잠시 바다 보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갈 만한 오션뷰카페입니다 

경주 감포 쪽 드라이브코스 카페로도

추천할 만한 위치입니다 

 

 

 

 

대형카페인 만큼 빵이나 케익,

쿠키 같은 디저트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카페입니다 

 

 

 

 

건물 전체를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대형카페로 

층마다 조금씩 다른 컨셉의 

공간을 보여 줍니다 

편한 자리를 찾아서 앉으면 좋아요

역시나 창가 쪽은 모두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카페입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바닷가 근처 카페인만큼

잠시 힐링하고 가기 좋은 카페

 

 

 

 

수영장 쪽과 이어진 

에고카페의 지하 공간은

다른 층 보다 좀 더 

퍼져 있기 좋아요 ㅋㅋ

 

 

 

 

모든 실내 자리가 해변 쪽을 

향해 있고 거의 누울 수 있는

쇼파 배드로 되어 있습니다 

 

 

 

 

 

뭔가 몸이 싹 풀리면서 

안 그래도 카페인이 땡겼는데

커피 한 잔씩 집어 넣어 줘야죠 

각자 취향에 따라 주문한

커피 한 잔씩 때려 주고요 

 

 

 

 

이렇게 바닷가가 바로 보이고

솔솔 부는 바다바람을 맞이하면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바깥에도 자리가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으면 바깥 자리도 명당

 

 

 

 

사진을 절로 찍게 되는 뷰라

사진도 여러장 찍어 봤습니다 

 

 

 

 

나름 너낌있는 사진도 남겨주고요 ㅎㅎ

 

 

 

 

커피 한 잔 하면서 쉬다보니 

어느덧 하늘색이 달라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물놀이 하러

수영장 쪽으로 가봅시다


 

 

 

 

 

수영장은 휴양지 느낌이 강해서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선배드에 누워서 바다를 

즐기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9월 초까지는 물이 많이 차지 않아서

수영하기도 나쁘지 않아요 

 

 

 

 

수영장은 꽤 긴 편으로 

바다와 맞닿은 듯한 

인피니티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늘과 바다와 이어지는

수영장의 뷰가 아주 낭만 그차제 

 

 

 

 

물 위 쪽에 선배드는 

그냐 말로 물위에 있는 

느낌이 드는 명당 자리입니다 

물에 하늘이 비친 반영사진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수영 하다가 잠시 누워서 

쉬기도 아주 좋은 공간

그럼 잠시 오션뷰 감상하시죠

 

 

 

 

점점 노을지는 하늘과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계속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구도를 잘 맞춰 찍으면

마치 외국 휴양지에 온 느낌ㅋㅋ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음악까지 어울려서 

완전 칠링 되는 분위기

온전히 느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한 번 보시죠 

 

 

 

 

이런 뷰로 시원한 맥주 한 캔 따서

마시는데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요

넘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래 수영장에 있다가 

루프탑 수영장으로 올라갔습ㄴ다 

왜냐 하면 루프탑 수영장에는 

5시에 버븦파티를 하기 때문이죠 ㅋㅋ

 

 

 

 

그리고 옥상수영장이 

물이 좀 더 따뜻합니다 

깊이가 낮아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옥상 수영장이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어요 

 

 

 

 

5시가 되면 대포 같은 기계에서

거품을 한 동안 계속해서 쏴줍니다 

어른이고 애들이고 환장합니다 ㅋㅋ

 

 

 

 

거품 샤워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분위기 ㅋㅋ

 

 

 

 

해가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고 

노을이 질 때 쯤에 뷰가 더 장관입니다 

색감이 미쳤습니다 

 

 

 

 

이렇게 인생샷도 하나 남겨 주고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해서 

호텔로 돌아가서 씻고 정비한 다음

인근 감포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감포이견대횟집

감포이견대횟집은 원래는

사실 처음부터 가려던 곳은 아닙니다 

엘라포니시호텔이 감포 대본리라는 곳에

중심지와는 살짝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그래도 차도 이동하면서 보기로는

로컬맛집들이 꽤 많이 보였는데 

이 동네가 빨리 문을 닫더라구요 

7시가 넘어가면 거의 문을 닫거나 

마감 시간 때문에 손님을 안 받습니다 

그래서 계속 찾아 보다가 

주차공간도 꽤 있고 깔끔해 보이는 곳이라

결정하고 들어간 곳이 바로 

감포이견대회집인데요 

결과적으로 맛나게 잘 먹고 나온 

대본리맛집입니다 

 

 

 

 

감포이견대횟집의 위치입니다 

엘라포니시호텔과도 그리 멀지 않고

인근에서 깔끔하고 그나마 

오래 운영하는 식당인만큼

알아두면 좋은 감포횟집입니다 

 

 

 

 

실내는 1~2층 공간인데 

2층이 메인 홀이 있는 공간입니다 

저녁 때는 붐비지 않아서 

자리가 넉넉하게 있었구요 

여기도 그나마 좀 오래하긴 했지만

21시까지만 영업하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소맥 한 잔 

시원하게 말아서 마셔주고요 

 

 

 

 

 

먼저 에피타이저로 죽이 나오는데

죽을 시작으로 기본 스끼다시들이

쭉 나오는 코스 회집입니다 

회 메뉴 종류에 따라 

밑반찬 양이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기본반찬들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톳이나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채소도 꽤 나옵니다 

 

 

 

 

가자미조림, 도토리묵, 소리 

해물찜, 땅콩, 단호박찜,

샐러드 등의 밑반찬이 

먼저 하나씩 나왔습니다 

배고파서 다들 말 없이 먹기시작 ㅋㅋ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해물들도 나왔습니다 

모듬해물과 함께 

새콤한 드레싱 소스와 

채소가 들어간 회샐러드가 

나왔는데 입맛도 살려주고 좋네요 

 

 

 

 

어우 해물 싱싱한거 보세요 

회가 나오기 전에 

일단 요걸로도 술 한 병은

거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복은 꼬들꼬들하게

 회로 나왔습니다 

완전 신선했습니다 

 

 

 

 

새우는 익혀서 나오고요 

전복은 내장까지 알뜰하게 나옵니다 

멍게와 개불도 들어있어요 

 

 

 

 

 

주문한 회가 나왔습니다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옆에 보면 초밥도 같이 나왔어요

 

 

 

 

감포이견대횟집은 인당 가격으로 내는

코스 회집으로 잡어메뉴를 주문했어요 

메뉴이름이 잡어라고는 하지만

 가장 기본보다 높은 등급의 메뉴로 

중간 등급의 모듬회 구성입니다 

 

 

 

 

새싹쌈은 인원당 하나씩 나와서

바로 씹어 먹어 주고요 ㅋㅋ

 

 

 

 

제철 어종인 농어와 도다리 전어가 

회 메뉴로 나왔습니다 

다양하게 나와서 맛나게 먹었네요 

 

 

 

 

돔 종류도 들어가 있어서

한층 더 맛있게 먹었네요 

 

 

 

 

역시 코스의 마무리는 매운탕

배가 슬슬 불렀지만 

매운탕은 먹어줘야 마무리 된 거 같죠 

밥이랑 반찬도 몇 가지 더 나옵니다 

 

 

 

 

얼큰하게 국물까지 해서

밥이랑 술도 한 병 더 클리어 

 

 

 

 

뭐 어쩌다 보니 영업시간을

풀로 채우고 나왔습니다 

해는 졌지만 그래도 여행 왔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잖아!!

근데 인근에 2차 갈때는 전혀 없으니

호텔 안에서 2차를 하기로 했어요 


 

 

 

 

 

엘라포니시 호텔 풀빌라의 야경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밤바다를 돌면서 

소화도 시킬 겸 산책 좀 했습니다

 

 

 

 

엘라포니시호텔 지하에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장도 할 겸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습니다 

돼지바블랙이라는 처음 보는게

있어서 먹어봤는데 안이

딸기잼이 아닌 초코가 들어있네요 

 

 

 

 

잠시 쉬다가 준비해온 것들을

하나씩 꺼내서 세팅

 

 

 

 

따상주라는 신박한 이름의 

맥주도 한 캔 했습니다 

 

 

 

 

국내 수제맥주 회사인

플래티넘크래프트와

유진투자증권이 콜라보한

밀맥주 제품인데 장난스러운

느낌에 비해 꽤 맛있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술술리뷰에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1박2일 감포여행코스 1일차

엘라포니시호텔을 중심으로 

인근 대본리맛집과 대본리카페까지

알차게 다녀 본 하루였습니다 

엘라포니시풀빌라나 호텔 이용한다면

참고하기 좋은 감포여행코스라 생각되네요

둘째날은 감포 쪽 중심지와 여행지를 

돌아 보기 때문에 감포여행코스로는

좀 더 풍성한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감포여행 둘째날 포스팅에서 만나요


 

 

 

여행 관련 개별 포스팅 모음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엘라포니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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