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요정이 엄청나가 열일한 날
대구 근교 성주여행을 떠났습닌다
오랫동안 대학교 동창들과 계를
하고 있는데 1년에 한 번
크게 모임을 하거나 여행을 가는
그 날이 바로 이날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친구들끼리만 모이면 됐는데
하나 둘 결혼하면서 가족이 늘어나서
점점 규모가 커지게 되었어요 ㅋㅋ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멀리는 못가고
대구 근교에 좋은 숙소를 잡아서
하루 푹 쉬고 놀다 오곤 합니다
예전에 처음 가보고 괜찮아서
꾸준히 가고 있는 성주 풀빌라가
바로 성주아트빌리지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주 아트빌리지를
기준으로 인근에 성주 포천계곡과
가야산국립공원 내에
가야산신화역사테마관에 있는
슬로우가든이라는 카페까지
1박2일을 즐기고 온
성주여행으로 포스팅을 채워봅니다
늦여름이나 가을에 대구근교여행이나
성주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은
포스팅 참고하시면서 숙소도 보고
힐링하고 가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정말 이번 성주여행은
날씨가 미쳤던 여행입니다
맑기도 엄청 맑았지만
한낮에 잠시 햇볕이 뜨거웠던걸
제외하면 엄청 덥지도 않은
여행하기 최고의 날씨였어요
멀리 떠가는 뭉게구름만 봐도
날씨를 예상할 수 잇쬬
여행의 시작을 더욱 더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서로의 짐도 있고 가족도 있고 해서
성주 아트빌리지펜션에서
바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성주 아트빌리지팬션은 포천계곡과
캠핑장이 있는 인근에 있어서
주변을 같이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대구에서 성주 아트빌리지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리기 때문에
얼마 걸리지 않고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성주 아트빌리지로 들어가는 기은
숲길 같은 나무가 우거진 도로로
되어 있어서 드라이브 하기 좋습니다
오랜만에서 성주 아트빌리지 도착
코로나 때문에 한 동안
다 같이 여행을 가지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같이 떠난 여행이서
더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입실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와서
주차하고 짐만 두고
인근 포천계곡에서 놀다오기로 했어요
성주 아트빌리집 입구 쪽에는
튜브 바람 넣는 기계가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바람 넣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 할 것 챙겨서 포천계곡으로 출발
성주 포천계곡
포천계곡은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 좋지만 물이 더 있는
상류쪽으로 가려면 조금 올라가야 해서
차로 움직이는 걸 추천합니다
물도 어느 정도 고여 있고
흐르는 지역까지 왔습니다
이쯤 오니 위에 사람들도
꽤 모여 있는 명당자리였어요 ㅎㅎ
날씨 화창한거 보세요
물놀이 하기 넘나 좋은 날씨
물도 정말 맑고 깨끗했습니다
어른들보다 더 신난 아이들
사실 어른들은 수영장에서 놀려고
체력을 비축하고... 그런 나이가... ㅋㅋ
예전에는 두탕 세탕도 놀았을텐데...ㅋㅋ
역시 냇가에서는 고기를 잡아야죠
큰 고기는 없고 송사리 같은
작은 고기들만 많아서
여간 잡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ㅋㅋ
어차피 잡자마자 방생...
얘들아 장구애비는 잡지마....
시원한 냇물에는 맥주 투하
물놀이 하면서 맥주를
빼놓으면 안 되죠 ㅎㅎ
그건 그렇고 물 맑은거 보이시나요?
그냥 투명 그 자체로
성주 포천계곡 물이 엄청 깨끗했어요
그냥 물에 앉아서 풍경만 봐라봐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일에 쫓기는 도시에 있다가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앉아있는
시간이 넘나 편안했습니다
편안한 가운데 그러면 입에는
꿀을 좀 부어 줘야겠죠
아까 투하해둔 시원한 맥주를
계곡에 몸 담그고
물소리 들으며 마시니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여름낮의꿀입니다 ㅋㅋ
아트빌리지펜션으로 복귀
물놀이를 끝내고 아트빌리지팬션으로
다시 돌아와서 입실했습니다
짐도 풀고 기다리는 동안
아트빌리지를 한 번 둘러 봤습니다
여전히 잘 관리되어 있고
건물도 이쁜 성주아트빌리지입니다
이번에는 인원이 더 많아져서
건물 3동을 예약했습니다
패밀리3, 패밀리4, 스위트5 예요
이렇게 3동을 예약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이 3개동이 한 마당을 공유하고
수영장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마당과 수영장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좀 더 편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모임 인원이 많다면 이런 식으로
예약하는걸 추천합니다
성수기만 아니면 비용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 않습니다
마당 공간도 넓고 잔디밭이라
폭신한 편이라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부담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3개동을 예약한 이유
수영장이 한 마당에 무려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키즈 수영장이라 물도 좀 따뜻하고
수심도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있다면
이 쪽 라인을 추천합니다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구요
야외에서 바베큐 및 식사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수영장도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숙소 설명을
한 반 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패밀리3부터 볼까요
패밀리3 호실은 복층구조입니다
2층 쪽이 침실인데 침실 쪽 층고가 낮아서
실질적으로 아래층이 메인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층고가 꽤 높은 편이라
트여 있는 쾌적함은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패밀리4 호실입니다
패밀리4는 피밀리3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패밀리4는 단층 구조로
조금 길쭉한 형태의 방입니다
단증이지만 침대가 두개 있어서
4인 가족 정도도 가기 좋습니다
가장 기본 형태의 방입니다
<성주여행> 대구 근교 가성비 좋은 성주 풀빌라 팬션 '성주 아트빌리지 (패밀리3, 패밀리4)'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단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친구들 마다 식구들이 많아져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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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아트빌리지 펜션의
패밀리3과 패밀리4을
따로 소개했던 포스팅입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의 소개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위 포스팅 참고하세요
가장 자주 찾는 구조인 스위트입니다
이번에는 스위트5입니다
2층 구조의 풀빌라로
방3개 욕실2개 구조라
여러명이나 여러 가족이 가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방입니다
일단 거실이 널직하니 좋구요
다 같이 모여서 놀 수 있을 만큼
거실 사이즈 좋습니다
주방 쪽도 아주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도 큼지막하고
옆에 가져온 짐이나 먹을 것들
쟁여놓을 수납공간도 넉넉해요
가장 큰 안방 구조에는
큰 벽장이 들어가 있고
거실과는 별도로
TV가 하나 더 있습니다
작은 방은 1층 입구 쪽에 하나
2층에 하나씩 두 군데가 있어요
스위트5의 2층은 옥상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처럼
사용해도 좋은 공간인데요
성주 아트빌리지 펜션과 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공간도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옥상에서 잠시 티타임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어요
<성주여행> 수영장 있는 예쁜 성주 풀빌라 펜션 '성주 아트빌리지'
이제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다들 바쁜 생활을 해서 같이 여행가기 힘든 친구 모임에서 어렵사리 이번 늦여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으는 돈도 어느 정도 모였지만 멀리는 가지 못하고
bwolf08.tistory.com
예전에 스위트4를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스위트 방 구조가 같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하게 볼 때 참고하세요
마당 공간을 우리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만큼 자유롭게
물놀이를 실컷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 수심은 성인 시준으로
허리 보다 조금 높아서
빠질 일이 크게 없습니다
아이들도 4~5세 정도 되면
수영하고 놀 수 있을 정도예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데 섞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거지 내기 수중 배구가 굿 ㅋㅋ
역시 내기가 걸려야 열정이 넘치네요
튜브 다 치우고 경기에 집중 ㅋㅋ
여기가 워터밤이다 ㅋㅋ
물총놀이도 재밌게 했습니다
옆에 있는 작은 키즈풀은
아이들도 다리가 닿을 정도로
낮은 수심입니다
수영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정도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고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수심이예요
역시 물놀이 이 후에 먹는
간식을 꿀맛이죠 ㅋㅋ
어른들은 맥주에 육포 타임 ㅋㅋ
아~ 꾸이맨도 빼먹으면 안되지
거의 3시간에 가까운
빡센 물놀이의 흔적
씻고 잠시 개인정비를 가진 후
저녁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이제 식사 준비도 보통이 아니네요
패밀리4에는 욕조가 있어서
아이들은 따뜻한 물에서 씻고
간식도 먹었어요
씻고 나오니 어느 덧
해가 뉘엇뉘엇 지면서
하늘색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저녁 준비
재료 손질도 하고
사장님께 이야기 해서
바베큐 세트도 준비했어요
그릴과 숯까지 해서 2만입니다
저녁이 준비될 때까지
또 뛰어 노는 아이들
너희 안 지치니?
체력이 장난아니네요 ㅋㅋ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해가 지면서 노을이
엄청 아름답게 물들었어요
항상 올 때마다 느끼지만
성주 아트빌리지 팬션은
노을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찍사는 사진 열심히 ㅋㅋ
노을과 풍경이 넘나 예쁘죠?
여행가면 저녁은 당연 바베큐죠
오늘의 고기는 목살고 항정살입니다
정육점에서 미리 예약하고
바로 들고 온 고기라서
엄청 신선했습니다
인원이 워낙 많아서 처음에는
바베큐 그릴에만 굽다가
어림 없어서 가스레인지 꺼내서
그리들에도 굽고 다 구운 건
바베큐 그릴에 불맛만 입히는
방식으로 대량생산(?) 했습니다 ㅋㅋ
노릇노릇 넘나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목살과 항정살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어집니다
고꿉은 사진만으로
다 전달이 안 되죠 ㅎㅎ
그래서 동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침 닦으세요 ㅎㅎ
목살 육즙이 팡팡 터지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파도 정말 잘 사간듯
숯불향 머금은 구운 대파는 못 참지
그리고 친구 중에 버섯 덕후가 있어서
버섯을 종류별로 엄청 구워먹었습니다
버섯도 진짜 맛있었어요
고기가 이런데 술 빠지면 안되지
오랜만에 봤으니 짠 하고
거하게 마셨습니다
고기 먹었으면 볶음밥까지
해 먹어야 제대로 된 마무리 아입니까
고기와 재료들 넣어서 쉐킷쉐킷 ㅋㅋ
하트 모양 뭐임 ㅋㅋ
김도 잘라서 듬뿍 뿌려주고요
배는 부른데 볶음밥 배는
따로 있는 건지 계속 들어가죠
결국 볶음밥도 남긴 없이 순삭
실컷 먹고 좀 쉬고 나니
어느덧 해가 뚝 떨어졌어요
성주 아트빌리지는 9시 정도까지는
밤수영도 가능합니다
특히나 역시 단독 사용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놀았어요
먹고 나니 체력이 또 회복된 아이들... ㅋㅋ
대단하다 ㅋㅋ
수영하고 놀사람은 놀고
옆에서는 남은 숯불에
고구마와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었습니다
군고구마 넘 맛있었어요
맥주 안주로 굿 ㅋㅋ
숯불에 구워 먹는
마시멜로우도 별미
아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캠핑이나 여행 갈 때
챙겨가면 좋습니다
바깥을 대충 정리하고
실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시기에 생일자가 있어서
실내에서도 생일파티까지 진행 ㅋㅋ
아이들은 왜 촛불만 켜면
서로 끄려고 할까요? ㅋㅋ
결국 생일인 사람과는 별개로
돌아가면서 촛불 켰다 껐다
몇 번씩하고 끝났습니다 ㅋㅋ
사진을 제대로 찍기 전에
슈팅스타 쪽이 아작 나 버린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ㅋㅋ
이거도 아이들이 환장하고 먹습니다 ㅋㅋ
수박도 썰고 먹태도 까고
저녁 늦게까지 풀 파워로
먹고 마시고 즐긴 하루였습니다
처음 먹어본 꼬북칩 콘스프맛
꼬북칩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맛나게 먹었습니다
완전 취향저격 됨 ㅋㅋ
지난 밤 늦게까지 놀았던 터라
느즈막 하게 일어나서
해장 겸 라면으로 식사를 하고
재빠르게 퇴실 했습니다
이대로 끝내기는 아쉽기 때문에
인근에 카페에서 커피타임과
수다 좀 떨다가 해산하기로 했어요
마침 연계되어서 할인이 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 본 곳이
바로 카페 슬로우가든입니다
카페 슬로우가든
슬로우가든 카페는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내에 있어요
주차공간도 넓고 테마공원과
전시실이 있어서 가족여행이라면
연계해서 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성주 아트빌리지 펜션에서
15분~20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아주 아주 넓어서
주차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어요
뒤에 가야산이 보입니다
하늘 한 번 보세요
날씨 요정 업무과다입니다 ㅋㅋ
이런 숲길도 조성되어 있구요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이 있어서
역사와 교육 테마로 여행할 때도
가 볼만한 곳입니다
물론 저희는 안 갔습니다 ㅋㅋ
슬로우가든 카페는 이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옆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됩니다
2층은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입구구요
좀 더 올라가야 슬로우가든입니다
테마관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도 상관없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전시관이 나와서 당황할 수 있지만
좀 더 들어가면 슬로우가든 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표지판이나 입간판을 따라
좀 만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실내 구조가 좀 독특하게
창문을 끼고 둥그렇고
길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창가자리입니다
인원이 많으니 메뉴도 엄청 많네요
커피나 음료, 와플 등
다양하게 주문했습니다
사실 뭐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이런 전시관에 딸린 카페인지
전혀 사전 정보 없이 와서
처음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커피든 음료든 거의 다 쏘쏘
그나마 기본적으로 기본맛은 하는
빙수가 제일 맛있었으니 말 다했죠 뭐 ㅋㅋ
그냥 다 같이 간 것에 의의를 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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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슬로우가든을 소개한 글입니다
좀 더 상세히 보려면 참고하세요
오늘은 1박2일 대구근교여행으로 가 본
성주 아트빌리티 풀빌라 펜션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의 카페
슬로우가든을 소개했습니다
역시나 날씨가 가장 큰 한 몫 했구요
오래 봐 온 친구들인 만큼
오랜만에 봐도 어제 본 것처럼
즐겁게 즐기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뭐가 더 인원이 늘고 있어서
항상 다음에는 어디가야 할 지
고민 아닌 고민이 생기고 있습니다 ㅋㅋ
또 다음에는 어떤 곳을 가보게 될까요
미리 즐거운 상상을 해 보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또 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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