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교대 쪽으로 한 번 가봅니다
방학이라 조금 조용한 대구교대라 생각했는데
최근에 여자여자한 느낌의
대구교대 신상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이 있어서 인근을 지나다가
한 번 가봤습니다
보니까 예전에도 분명 카페
자리였던 곳이었던거 같은데
완전 위치만 같지
예전에 있던 카페와는
180도 다른 느낌의 카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볼
대구 교대 신상카페는
바로 워미스트(warmest) 입니다
아직 카카오 지도에는 업뎃이
안 된 듯하고 네이버지도에는
업데이트가 되어 있습니다
예전 프로그라는 카페가
현재 워미스트가 되어 있습니다
대구교대역에서 멀지 않고
대구교대 정문 쪽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워미스트의 모습
예전에 있던 카페가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컬러와
톤 다운 된 조명으로
분위기를 냈다면
워미스트는 이름 그대로 좀 더 밝고
따뜻한 느낌을 받도록
인테리어 되었습니다
warmest
말그대로 가장 따뜻한
베이커리디저트 카페입니다
벌써부터 슬슬 입소문이 올라오는게
대구 교대가 방학이 끝나면
더 핫해질 것 같은 카페입니다
실내공간도 밝아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사장님의 여자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여자 갬성이
물씬 풍기네요
테이블도 단체 테이블을 비롯해서
창가쪽 좌식 공간
커플들이 앉을 만한 자리 등
여러가지 느낌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창가 쪽 자리는
갬성있는 좌식 자리로 되어 있습니다
뭔가 카공족들에게 명당이 될 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둘이 도란도란 앉아 수다 떨기
좋은 자리인거 같습니다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 테이블도 있습니다
대학교 앞이니까
개강을 하게 되면
회의 장소 등으로도
많이 찾아올 듯 하네요 ㅎㅎ
실내는 보이는 대로
여러가지 느낌이 다른
테이블과 자리가 있습니다
그날 그날 느낌에 따라
다르게 앉아 보는 것도
워미스트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겠네요 ㅎㅎ
테이블에 놓인
꽃과 워미스트 달력이
느낌 있게 놓여 있어서 한 컷 ㅎㅎ
이 외에도 이런 아가자기한
소품들이 워미스트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확실히 카페가 여자여자한
느낌적 느낌 ㅋㅋ
첫날은 약간 가오픈 느낌이었는데
두번빼 찾아가니까
어느새 한 테이블만 남고
모든 테이블이 차 있었습니다
소문이 빠르긴 빠르군요 ㅎㅎ
카페 워미스트의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라떼류
에이드와 티 종류가
음료 메뉴로 있습니다
사이드로는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티 종류도 저렴한 편
워미스트는 베이커리 카페를
지향하는 만큼 케익이나
쿠키, 아이스크림 얹은 브라우니 등
디저트 메뉴도 있습니다
디저트에서도 느껴지는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ㅋㅋ
테이블 마다 하나씩
디저트가 있네요 ㅋㅋ
테이블 위를 장식하고 있는 초
먼저 라떼를 한 번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노란 잔이 정말 예쁘네요
신상카페라 그런지
잔이 반짝반짝 합니다 ㅋㅋ
커피의 강한 맛이 없는
부드러운 맛의 라떼
쌀쌀한 날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라떼 한 잔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죠 ㅎㅎ
가기전에 아메리카노 하나와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요즘 트랜드에 따라
신맛이 나는 방향으로 블랜딩 되었고
뒷맛이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초코쿠키가 쫀득하니
커피와 궁합이 딱 좋았습니다
이 비주얼이 좋아 보며서
느낌 있게 한 컷 ㅎㅎㅎ
오늘은 이렇게 대구교대에
새로 생긴 신상카페
이름만큼 분위기도 따뜻한
카페 워미스트를 포스팅했습니다
일단 커피 위주로 먹긴 했는데
아이스크림 올라간 브라우니가
넘나 맛나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배 좀 비우고 가서
디저트류를 좀 먹어봐야겠습니다 ㅋㅋ
개강하면 대구 교대 학생들의
핫플이 될 꺼 같으니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들려봐야겠습니다
명덕역이나 명덕네거리,
프린스 호텔 인근에서
데이트 장소나 소개팅 카페로
깔끔하고 예쁜 카페 찾는 사람들에게도
워미스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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