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카페> 대명동 운치 있는 한옥 주택 카페 '1990 대명'

대명동에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가 생겼다고 들은지는 좀 되었는데

평소 다니는 동선에서 살짝 멀어서

못 가보고 있었는데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마당이 있는 한옥 카페라서 그런지

비가 내려서 오히려 더 운치가 있는

분위기가 된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비오는 날에는

더 한 번 가보시라고 강추해드리고 싶은 

대명동카페 1990대명 되겠습니다

데이트 장소나 친구들끼리 와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골목길에 있는 카페기도 하고

골목 안 쪽 한옥 주택을 리모델링 한 곳이라

약간 찾아가기 빡센 경향이 있습니다

 차로 안가면 가기 힘들긴 하지만

차량을 따로 주차할 만한 주차장이

없으니 주차는 알아서 ㅎㅎ

카페가 있는 골목길로 들어오면

1990,대명이라고 적힌 입간판을 찾으면

바로 옆골목 안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치 다른 세상 입구로 들어가는 

느낌의 입구 쪽 길 ㅎㅎ

포토존, 포토스팟으로도

인증샷 찍기 좋은 배경과 위치 입니다

들어가는 길 가운데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잎이 있을때는 

딱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이리오너라....를

외치고 싶은 대문 안 쪽으로

마당이 있는 한옥카페 1990 대명이 나옵니다

입구쪽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여기 또한 앉아서 사진찍는 곳이라는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딱 봐도 포토존입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마당을 끼고 ㄱ자 형식으로 된

구조의 한옥 주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1990대명 간판이 있는 곳이

주문하는 곳이고 그 곳을 기점으로

왼쪽은 신발 벗지 않는 테이블석

오른쪽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곳이 분위기가 조금 다른 편 ㅎㅎ

다들 편한 좌식쪽으로 많이 가셨습니다 

겨울이기도 하고 비도 오고 해서

마당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마당이 있는 카페가 좋은 점이

마당에서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봄 가을에 오면 정말 

분위기가 장난 아니겠네요 

소개팅 장소로나 썸타시는 분들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날씨 좋을 때 1990대명 오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좌식 자리는 만석이라

저희는 테이블자리로 들어왔습니다

적당한 조도에 아기자기한 분위기입니다

카페 이름에도 1990이 있어서 그런지

옛날 노래가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ㅋㅋ

 

깔끔하고 예쁜 조명

조용한 분위기이기도 하고

읽을 책도 있어서 

조용히 커피 한 잔과 

독서하고 가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책들은 대부분 커피관련 책과 문학, 시집 

같은게 있었습니다

1990대명의 실내 공간에도

곳곳에 갬성 터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쏠쏠하게 운치 있는 분위기에

커피 한 잔 

티슈에 있는 드립에 손발을

오징오징 하게 만들어 버리네요....ㅎㅎ

오늘은 마당있는 대명동 한옥카페 

1990,대명을 포스팅해봤습니다

그냥 가도 분위기 좋지만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비오는 날 카페에서 조용히 

커피 한 잔 즐기거나

실내 데이트 하실 분들은

1990대명 한 번 찾아가보는 걸

강추 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음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