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많지만 서울에는
더욱 더 많은 평양냉면 노포들이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에게 어떤 음식보다도
사랑받는 메뉴가 평양냉면인데요
나름 저도 여름이면 챙겨 먹으려고 하는
여름메뉴 중 하나입니다
서울 쪽에 놀러 갔다가
광장시장 쪽을 방문했었는데요
점심도 한 끼 먹을 만한 곳 찾다 보니
마침 근처에 우래옥이 있던게
생각났습니다
날씨도 마침 냉면 땡기는 날이고 해서
이번에는 우래옥 가서
평냉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래옥의 모습과 우래옥에서
먹어 본 평양냉면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시원하게 냉면 먹어 보러 갈까요
■ 위치
네이버지도
우래옥
map.naver.com
우래옥의 위치입니다
저처럼 서울여행 겸 겸사해서 간다면
종묘나 창경궁, 청계천, 광장시장 등과
연게해서 가기 좋은 서울노포맛집입니다
지하철 2선 을지로4가역은 5번 출구
5호선 을지로4가역은 4번 출구 근처라
접근성도 좋은 위치입니다
주차장도 있긴 하지만 워낙 사람이
붐비는 곳이고 좁은 골목길을 통해서
주차장으로 가야하다 보니
주차에 살짝 어려움이 있습니다
■ 실내외모습

우래옥의 모습
11시반이 오픈인데 오픈시간 보다
살짝 더 늦은 시간에 갔음에도
벌써부터 웨이팅이 엄청....
가게 앞을 비롯해서 옆 주차장으로
주차자리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ㅎㄷㄷ

그래도 이제는 앞에 테이블링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예전처럼 마냥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주말이긴 하지만 거의
오픈런에 맞춰 갔는데 앞에 대기팀이
무려 100팀 이상...
1시간 반 이상 기다려야 해서
그냥 웨이팅 걸어 놓고
온 김에 광장시장과 청계천
한 바퀴 돌아 보고 왔습니다

우래옥은 2층 건물 전체를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층에도 입구 쪽은 대기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1층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웨이팅이 많은 시에는 따로
자리를 고를 수 있는 게 아니고
직원분이 빈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그래서 1층 2층 어디될지 몰라요

그럼 2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입구 쪽 한 가운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다 보면
큼지막한 스테인글라스가
먼저 맞이해줍니다

2층에는 개별로 된 룸 공간도 있네요
손님 모시거나 모임 할 때는
예약해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2층은 1층보다 테이블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안쪽까지 테이블로 가득 차 있어요

공간이 이렇게 많은데도
1시간을 넘게 웨이팅을 해야 하다니
정말 서울맛집은 어마어마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엄청 많이 보였는데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평양냉면을 먹나
싶었는데 보니가 평냉맛집보다는
불고기맛집으로 찾는 듯 했어요
■ 우래옥 메뉴

since1946
우래옥은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노포 평양냉면맛집 중 한 곳입니다
평양냉면 및 불고기 맛집으로
미슐랭가이드 및 블루리본서베이 등
각종 맛집의 척도가 되는 곳에
다년간 선정된 맛집이기고 합니다


다만 그 사이에 또 가격이 올랐네요 ㄷㄷ
이제는 거의 2만원에 육박했습니다
평양냉면이 우래옥의 대표메뉴지만
이 외에 소고기와 관련 된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냉면 외에 갈비탕, 육개장, 장국밥 같은
국밥류들을 비롯해서
불고기 갈비, 등심, 안창상, 우설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맛집이기도 합니다


메뉴들의 가격은 조금씩 올랐는데
술이나 음료는 그대로였습니다
■ 메뉴소개

메뉴를 주문하고 나니
먼저 따끈한 육수가 한 잔 나왔습니다
한 모금 하면서 입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젓가락도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식초와 겨자도
비치되어 있어서 필요하면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주문한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냉면과 겉절이가 반찬으로 나왔어요

새콤하게 만들어진 배추겉절이는
입맛도 땡기게 해주고
평양냉면의 부족한 맛을
메꾸어주는 맛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우래옥 평양냉면 먹어 볼게요

살짝은 탁한 느낌이 들 만큼
진한 육수입니다
평양냉면맛집 중에서도
육수만 보면 꽤 진하게 보입니다

위에는 각종 고명이 있는데
먼저 배가 듬뿍 썰어져 올라간게 보입니다

썰어 놓은 배 밑으로는
고기가 몇 점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는 양지 부위로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고기 아래로는 동치미로 보이는
백김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옛날 노포 평냉맛집들 중에는
이렇게 김치나 동치미를 활용한 곳이
종종 보이곤 하는데요
따로 소금이나 식초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평냉에서 부족한 간이나 산미감,
그리고 감칠맛을 더 끌어올려 줍니다

안에는 메밀면이 들었습니다
일반 세면 형태의 냉면 면 같지만
메밀 함유량이 높고 전분기는 적어서
많이 질기지 않고 적당히
탄력은 있는 정도였습니다

육수 한 모금 딱 마셔 주고
본격적으로 폭풍흡입 해 봅니다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기본적으로
육수에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식초도 넣지 않아도 될 정도이고
육향이 충분히 느껴질 정도고
배의 은은한 단맛과 백김치의 산미감도
맛을 풍부하고 해주고 맛을
밸런스도 잡아 주기 때문에
평소 슴슴한 맛으로 인해서 평냉을
그렇게 즐기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우래옥의 평냉은 어느 정도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안에 들어 있는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맛있구요
고기, 배, 백김치를 조합해서 즐기면
좀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꽤 되는 편이라
그렇게 모자라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 마무리

오늘은 서울 평양냉면맛집 중
80년 업력을 가진 노포맛집
우래옥을 소개했습니다
규모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웨이팅이 있을 만큼
알려진 대표 평냉맛집입니다
블루리본맛집, 미슐랭맛집으로
더 잘 알려진 인증된 맛집이고
좀 더 대중적인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평양냉면 입문 맛집으로도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뭐 가격만 보면
이제 점점 자주 먹을 만한 메뉴에서는
멀어지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집투어로 돌아올게요
■ 우래옥 요약 및 정리
▷ 주차장 있지만 주차 힘든 편
▷ 주말 오픈런 해도 웨이팅 많음
▷ 메뉴 가격 오름
▷ 기본 평양냉면에도 백김치가 들어감
▷ 진한 맛의 육수
▷ 육수에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음
▷ 배 단맛, 백김치 산미가 맛을 보완
▷ 메밀 함유량 높고 적당한 탄력의 세면
▷ 평냉 입문자도 먹을 만한 평냉맛집
■ 우래옥 인근 맛집
일호상회1961
<종로4가카페> 광장시장에 있는 테이크아웃 로스터리 카페 '일호상회 1961'
서울에 오랜만에 갔다가 종로4가 쪽에서 식사를 하고 인근에서 집에 사갈 만한빵맛집에서 빵도 구매했습니다돌아다니다 보니 카페인 충전이 절실했어요마침 옆에 광장시장도 있고 해서 광장시
bwolf08.tistory.com
아베베 베이커리 서울
<광장시장맛집> 제주 베이커리 도너츠맛집 카페가 광장시장에도 '아베베 베이커리 서울'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가 들려 본 광장시장입니다 유명 꽈배기 맛집은 줄이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호떡...
blog.naver.com
원조영락골배이
<을지로술집> 매콤한 맛과 파향이 가득한 독특한 골뱅이 무침 '원조영락골뱅이'
을지로 하면 요새 힙지로라고 불리면서 방송도 많이 타서 그런지 노가리와 맥주 한 잔 하는 만선호프가 있는 골목길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원래 을지로 명물하면 골뱅이 관련한 맛
bwolf08.tistory.com
10호 뿌링클호떡 호떡짱
<광장시장맛집> 뿌링클호떡부터 누텔라호떡까지 독특한 호떡 노점 '호떡짱 (10호 뿌링클호떡)'
이제는 하도 가서 살짝 클리셰 같은 여행지이긴 하지만또 종로 쪽에 가게 되면 한 바퀴 돌면서 간단하게 먹을 만한 거 먹기에는 또 광장시장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냥 새로 생긴데가 없나 싶어
bwolf08.tistory.com
'국내여행, 다른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주교동맛집> 고즈넉한 한옥에서 먹는 한정식 경주 교촌한옥마을맛집 '진수성찬' (1) | 2026.07.18 |
|---|---|
| <동탄맛집> 동탄호수 뷰 치맥 피맥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오늘통닭&77맥주 동탄호수공원점' (0) | 2026.07.11 |
| <함덕카페> 커피와 베이커리 모두 만족스러운 함덕 디저트카페 '다니쉬' (1) | 2026.07.01 |
| <밀양여행> 밀양 영남루와 같이 볼 만한 코스 (사명대사 동상, 박시춘 작곡가 옛집, 무봉사, 아랑각) (0) | 2026.06.21 |
| <포항가볼만한곳> 포항 결혼 예식장 '더누벨웨딩 연회장 뷔페' 다녀왔습니다 (0) | 2026.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