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랑카페> 레트로 컨셉 확실한 앞산 주택 리모델링 카페 '카페 읍천리382 본점'

초창기만 해도 시골 할머니집 갬성의

독특한 카페인 줄만 알았던 읍천리카페가

지금은 엄청나게 지점이 많아졌습니다

요즘에는 공간적으로도 좀 더 

다양해진게 아기자기한 곳도 있고

조금은 큰 규모의 읍천리도 있었어요 

하지만 시골집 감성의 레트로카페인 건

여전히 확실한데요 

그 중에서 앞산카페 중 하나인

읍천리본점은 그 만큼 주택 하나를

통째로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앞산 안지랑 카페인

읍천리 카페 본점을 소개해볼게요

다 같이 읍천리가 있는

안지랑 골목으로 가 봅시다 

 

 

 

 

읍천리382 카페 본점의 위치

앞산카페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안지랑곱창골목에 있습니다

조금 뜬금없는 위치라서

처음에는 살짝 헤맬 수 있지만

지도만 잘 찾아가면 입구 앞 부터

확실한 컨셉이 느껴질 겁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요

인근이 주택가이기도 해서

주차가 살짝 힘드니 인근에 알아서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앞산 안지랑 골목길이라서 

처음에 가면 살짝 찾기 어려울 수 있으나

길만 잘 찾아 들어가면 

보다시피 못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앞에 빨간 포니픽업트럭이 있어서 

바로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오죠 

 

 

 

 

요즘 보기도 힘든 귀하디 귀한

포니 픽업트럭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그거도 싹 다 리스토어 되어서 

눈에 띄는 빨간색으로 되어 있네요 

인증샷 찍기 좋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보다시피 입구에서 부터

레트로 컨셉 확실합니다 

 

 

 

 

카페 이름이기도 한 읍천리382는

경산에 위치한 동네 이름입니다

감포 쪽에도 읍천리라는 지명이 있어서

경주에 읍천리가 있는데 본점이 왜 대구지

싶었는데 대구 인근인 경산에도 

읍천리382 주소가 있었어요

상호처럼 마치 시골집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입구에서 마당으로 이어집니다

 

 

 

 

할머니가 반갑게 나오실 것만 같은

마당이 있는 단층 주택을

2층으로 리모델링해서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실도 바깥에 있어요 ㅋㅋ

 

 

 

 

읍천리382 본점은 마당 공간에도

자리를 마련 해 두었습니다

날시가 좋은 날에는 운치 있게

마당에 앉아 차나 음료 

마시는 것도 좋겠네요 

 

 

 

 

마당에는 평상이 있어서 

더더욱 시골집 감성이 살아 납니다

 

 

 

 

앞산 읍천리382카페 본점의 실내 모습

실내는 양옥 주택을 기대로 리모델링 해서

곳곳에 주택의 감성이 남아 있습니다

실내가 넓진 않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1층은 공간이 크진 않아서 

벽 쪽으로도 자리를 배치해 뒀어요 

방석이나 소반도 시골 감성이

물씬 묻어 납니다 

 

 

 

 

읍천리카페는 컨셉이 컨셉인 만큼

우리나라 스타일의 음료와 다과 등도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어요 

약과나 미숫가루는 따로 제작해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레트로풍의 빈티지 소품들이

아주 많아서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1층은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만든

2층 공간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은 옥상을 실내로 확장 공사해서

만들어 뒀습니다 

건물 뒷편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2층과 이어집니다 

 

 

 

 

2층은 새롭게 만드는 김에

층고도 좀 더 높이 만들어서

쾌적한 실내입니다 

 

 

 

 

2층의 공간은 마치 캠핑장 같은

느낌도 주고요 

주로 창가 쪽에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창가 쪽이 뷰가 좋고

좀 더 편하게 앉을 수 있다 보니

명당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잘 없는 편

 

 

 

 

2층도 전체적으로는 마당 느낌입니다

전신 거울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만들어 놨구요 

편하게 앉았다가 갈 수 있습니다 

 

 

 

 

읍천리382본점의 창가 공간은

 햇볕이 잘 들어서

자연광 맛집으로도 추천합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인근에서 식사 후에 

가볍게 식후땡 커피 한 잔 하러 와서

크게 불만은 없지만 

사실 읍천리카페의 커피가

맛이 있진 않아요 

심심한 맛입니다

본점이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어요 

커피 마시러 오는 카페는 아닌 걸로...

 

 

 

커피만 먹기에는 맛이 심심한 관계로

디저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읍천리382는 시골 감성이 있는 만큼

디저트도 우리나라 스타일이

많이 있는데 호떡이 있어서 

한 번 먹어 봤어요 

커피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죠

 

 

 

 

메뉴는 씨앗호떡으로 

사이즈 자체는 큰 편이 아닙니다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내어 줍니다

 

 

 

 

보통 시장 등에 파는 호떡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겉에는 콩고물 묻혀서 구운건지

소보로처럼 되어 있습니다

 

 

 

 

자르면 안에서 단물이 주르륵

안에 들어가는 소는

잣이나 땅콩 등과 함께

계피와 흑설탕 등 익숙한

호떡의 맛이 납니다 

 

 

 

 

읍천리 씨앗호떡은 속이 쫀득해요 

찹쌀을 섞어서 좀 더 쫀득한

식감으로 만들었습니다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나게 먹었구요 

심심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달짝 고소한 디저트였습니다 

 

 

 

 

오늘은 레트로 컨셉이 확실한

시골 할머니집 감성의 안지랑카페

카페 읍천리382 본점을 소개했습니다

다른 읍천리382와는 또 다른 

차별화 된 레트로감성카페였습니다

음료나 메뉴에서 좀 더 본점다운

시그니처 메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꺼 같습니다 

그래도 이 독특한 감성은 

한 번 쯤 느껴보는 걸 추천합니다

앞산이나 안지랑 쪽 갔다가

분위기 좋은 앞산카페 찾는 다면

카페 읍천리382본점도 추천해보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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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읍천리382 본점 요약 및 정리

 

▷ 안지랑 곱창 골목 인근에 위치

▷ 주택 리모델링 전체를 카페로 사용

▷ 빨간 포니 픽업트럭이 시선 강탈

▷ 시골 할머니집에 온 듯한 분위기

▷ 마당공간도 자리있음

▷ 1층 협소 

▷ 옥상을 개조해서 2층으로 만듦

▷ 본점이지만 메뉴의 특별함은 없음

▷ 읍천리382 씨앗호떡은 가성비 좋은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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