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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맛나게 먹었지만 해골물 같은? '탑프룻 망고젤리' 짝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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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가면 아무래도 

망고를 많이 사 먹게 됩니다

망고 못지 않게 많이 사 먹고 

또 기념품이나 선물로도 많이 사오는게

바로 탑프루트 망고젤리죠

 

예전에 베트남여행 다녀 온

친구로 부터 받은 탑프룻 망고젤리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마침 세계과자 전문점에 갔다가

요 탑프룻 망고젤리를 발견해서

사 먹었는데 탑프루트 망고젤리도 

짝퉁이 있었네요 ㅋㅋㅋ

 

먹어 본 탑프루트 망고젤리를 보니

아니 이건 뭐 인터넷에 

진퉁과 짭퉁 구별법에도 안 나오고

따로 검색을 해도 전혀 찾을 수 없는

신박한 짭퉁 탑프루트 망고젤리였어요

 

저도 이번에 짝퉁을 알게 된 만큼

이번 기회에 그냥 간단하게

먹어 본 탑프룻 망고젤리 짝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보러 가시죠 

 

 

 

 

먹어 본 탑프룻 망고젤리의 모습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게 생겼구요 

탑프룻이라는 문구와 

망고의 그림도 들어 가  있습니다 

 

 

 

 

근데 뭔가 전체적으로 심심하고

허접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래서 정식 수입 버전이 아니라

그런가 그러려니 하고 말았었죠 

이렇게 정품 제품과 같이

안에 내용물도 보이도록 만들었구요 

 

 

 

 

근데 여기서부터 좀 참신합니다 ㅋㅋ

Adorable 이라는 회사이름이 있는데

전혀 찾아도 나오질 않아요 

아래는 베트남어로 적혀 있는데

과일젤레, 망고향 이런 간단한

문구만 적혀 있고 아무런 정보가 없어요

정품 탑프루트 망고젤리는

COOWY 또는 COOWY FUDGE라고

적혀 있고 홀로그램 마크도 있어요

예전에는 홀로그램 마크는 없었던거

같은데 짭이 하도 많아서 

새로 생긴거 같네요 

 

 

 

 

그리고 가장 속은 부분 중에 하나

탑프룻 망고젤리하면 이 마크가

생각나서 똑같은 줄 알았는데

위에 달과 별의 위치가 정품과 달라요

정품은 성의 왼쪽에 있는데

짭은 오른쪽에 있네요

 

 

 

 

그리고 이 모양도 그대로 들어가 있는...

근데 그외에 중량이라든지 원재료 같은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뒷편에 영양정보는 있네요 

 

 

 

 

탑프룻 망고젤리 짝퉁도

이렇게 개별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그냥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역시나 디자인의 디테일에서

진품과 가품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품에 비해서 개별 포장 자체도

뭔가 밋밋함이 있습니다

 

 

 

 

개별 포장된 걸 보이

사이즈도 좀 더 작은 느낌이 들어요

 

 

 

 

꺼냈을 때도 역시 사이즈가 

좀 더 작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근데 겉에 즙이 있어서 반질하고 

말캉한 느낌은 비슷합니다 

 

 

 

 

탑프룻 망고젤리 짝퉁은 안에

또 다른 속이 있다고 했는데

요건 그렇진 않았어요 

그대로 일체로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비교해서 먹어 보진 않았지만

망고맛 충분히 나고 쫀득한 젤리 식감도

그래도 살아 있어서 짭이란 생각을

전혀 못 하고 먹었네요 ㅎㅎ

다만 먹고 나서 보니 기분은 찝찝한...

 

 

 

 

오늘은 베트남의 유명한 망고젤리인

탑프루트 망고젤리의 짭 버전 중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찾아도 안 나오는 짭이라 

나름 신선한 느낌이었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어요 

다만 원재료 등이나 함유량 같은게 없고

아무래도 짭이란게 가장 찝찝하죠 

어쩐지 마트 보자 싸다 했지만.. ㅋㅋ

현재 탑프룻 망고젤리는 마트 등에서

정식 수입 버전을 판매하고 있으니

탑프룻 망고젤리 땡기는 분들은

정품으로 사 먹어 봅시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소식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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