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어 본
짬뽕집 한 곳을 소개해봅니다
만촌동 인근에서 주문한 곳인데요
배달 어플로만 찾아 보면
수 많은 짬뽕맛집들이 나오는 가운데
사실 이름이 워낙 독특하고
기억에 남아서 주문해 본 곳이
바로 신강풍요리사의집입니다
뭔가 로컬맛집의 스멜이
듬뿍 올라오는 이름인데요
처음이기도 해서 기본 짬뽕
두 그릇을 주문해서 먹어 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칼칼한 국물의
짬뽕 한 그릇 먹어 보러 가시죠
주문은 배달어플로 했습니다
보다시피 메뉴들의 가격대가
요즘 배달 중식맛집들치고는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짬뽕이 왔습니다
짬뽕은 기본 짬뽕으로 주문했어요
튼튼한 그릇에 잘 포장 되어 왔습니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랩으로 한 번 더 포장되어서
쏟아지지 않게 되어 왔구요
국물과 조리된 면은 따로 포장해서
퍼지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먹어 봅시다
포장된 랩은 나무젓가락의 모서리 부분으로
랩핑된 그릇의 모서리를 긁으면
잘 까지는거 아시죠? ㅋㅋ
신강풍요리사의집 짬뽕입니다
기본적으로 짬뽕은 면과 국물이
따로 오고 짬뽕밥은 면 대신
밥이 오는 거 같네요
바로 면을 투하해줍니다
면은 퍼지지 안고 잘 삶아졌습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배달로
짬뽕을 먹게 되면 면을 넣고
조금 뜸을 들여서 국물이
베이게 해서 먹으면 좀 더 좋습니다
면은 일반 기계식 중화면입니다
국물 양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국물만 보일 때는 잘 안 보였지만
안에 채소들을 비롯해서
재료들이 들어간게 눈에 보입니다
오징어와 고기가 좀 들었고
콩나물이나 당근, 양파 같은
채소들도 꽤 들어 있네요
신강풍요리사의집 짬뽕은
전체적으로 색깔에 비해 맵진 않아요
적당히 칼칼함이 있긴 하지만
기본 닭육수 베이스에 옛날 짬뽕 느낌에
가까운 짬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했는걸까요?
사실 엄청난 맛이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국물 자체는 좀 심심했어요
그냥 동네에 하나쯤은 있는
그런 중국집 짬뽕맛에 가까운 맛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분명
다른 배달맛집들에 비해서
메리트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 괜찮게 짬뽕 먹고 싶거나
해장 짬뽕 한그릇 할 때는
나름 선택할 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만촌동 인근에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어 본
신강풍요리사의집의 짬뽕을
소개했습니다
뭐 더 크게 할 이야기가 없는 곳입니다
딱 동네 짬뽕 하는 동네 중국집이라
생각하고 가성비 나쁘지 않게
먹으면 되는 곳이라 생각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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