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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리뷰#23> 10주년 맞이한, 하얀국물의 유행을 이끌었던 라면 '팔도 꼬꼬면 왕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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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려는 생각이 없었는데

마트에서 라면 코너를 지나가는데

이게 웬일?

한 때 하얀 국물 라면계를 평정했던

잊혀져 있던 라면 팔도 꼬꼬면이 있었습니다

단종되었는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 있구나 꼬꼬면!!

반가운 마음에 꼬꼬면 컵라면 버전인

팔도 꼬꼬면 왕컵을 

오랜만에 한 번 사먹어 봤습니다 

 

 

꼬꼬면 컵라면의 모습

10주이란 기념 로고가 눈에 띕니다

벌써 꼬꼬면이 나온지 10년이나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꼬꼬면의 특징인 하얀국물이라 

자극적이지 않지만 적당히 칼칼한

국물맛이 포인트로 적혀 있네요 

예전에 은근히 해장용으로 

나가사끼짬뽕과 함께 자주 먹었습니다

 

 

꼬꼬면 컵라면의 정식명칭은

꼬꼬면 왕컵인가 보네요 

다른 컵라면과 조리방법이 

크게 다른 점이 없습니다 

꼬꼬면의 창시자인

이경규의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는게 포인트 

 

 

측면에 있는 원재료와 영양정보도

한 번 확인해 보시구요 

 

 

뚜껑을 한 번 열어보면 

동그란 면이 들어 있습니다 

면은 유탕면입니다 

 

 

면을 들어 보면 건더기스프가

포장되어 있지 않고 

바로 들어가 있습니다 

파나 빨간 고추가 눈에 띕니다

담백하지만 얼큰시원한 국물맛을

도와주는 재료들이 들어있네요 

 

 

분만스프는 이렇게 

포장되어서 들어 있습니다 

 

 

분말스프는 닭고기 느낌이 나는

살색의 색감입니다 

보통 빨간 국물 라면들은

매운 향이 올라오는데 

꼬꼬면의 분말스프는 

약간 구수한 향이 납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붓고 

4분동안 잠시 기다려 봅니다 

 

 

꼬꼬면 왕컵이 완성 됐습니다

여전히 하얀국물로 구수한 닭국물의

냄새가 먼저 올라오네요 

 

 

먼저 예전에 비해 국물 맛이

좀 더 심심해진듯 합니다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차이인지

국물이 좀 가벼운 맛이 납니다 

다만 느끼한 맛이 전혀 없고

속에 부담가지 않은 하얀국물에

적당히 얼큰한 맛이 있네요 

밥 말아 먹기도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여전히 출시해서 10주년을

맞이한 하얀국물 라면의 유행을 선도한

꼬꼬면의 컵라면 버전 

팔도 꼬꼬면왕컵을 포스팅 했습니다 

사실 꼬꼬면 자체는 반갑긴 했지만

예전에 비해 매력적으로 맛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그냥 유행을 지났다기 보다는

맛이 약해져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꼬꼬면 봉지라면 버전을 먹어보고

진짜 맛이 변했는지 봐야겠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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