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영축산 포스팅부터 보기
오늘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기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원점회귀
연계산행 등산코스 포스팅 두번째 시간
이번에는 영축산 정상부터 신불재를 지나
신불산 정상까지의 등산코스입니다
다만 등산 했는 날이 날씨가 급격히
안 좋아지는 바람에 안개로 인해
사진으로도 시야 확보가 덜 되어서
계절감 이외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영축산으로 오던 길로
다시 조금 내려 가야 합니다
영축산 정상에 올라오던 길에 만난
마지막 표지판까지 내려가는데요
그 쪽에 영축산과 신불산으로
갈리는 갈림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축산 정상을 오를 때
마지막 코스였던 돌계단으로
역순으로 300m 정도 내려갑니다
그럼 다시 이 표지판이 나오는데요
이 갈림길에서 표지판에 적힌
신불재, 신불산 방향으로 이동해줍니다
신불재로 가는 길은 평지와
내리막이 대부분이고 산길 자체도
험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적당히 체력 조절하면서 가기 좋습니다
조금 가다보면 영남알프스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오지만....
안개 때문에 산이고 마을이고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ㅋㅋ
날씨가 흐려지면서
풍경 즐기는 재미가 훅 떨어진
신불산 산행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좀 더 빨리 가게 됐어요
길 자체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무난하게 앞만 보고 가다 보면
표지판이 하나 나옵니다
이 후로는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도 많고
신불재까지 본격적인 내리막길이라서
별 무리없이 갈 수 있습니다
표지판이 있지만 거의 외길 진행이라
표지판은 남은 거리를 재보는
체크포인트의 용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어느새 신불재까지 0.75km
1km도 남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이렇세 나무 길을
무난하기 지나다 보면
안개로 멀리 시야 확보가 안되어서
앞이 잘 안 보이지만
이렇게 나무와 고무 바닥으로
만들어진 길이 나오면
신불재까지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신불재 도착~
신불재에도 중앙에 데크 공간이 있습니다
이 날씨에도 백패킹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신불재에서 신불산까지는
오르막이긴 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신불재까지 무난한 길이라
체력적으로 부담도 없고
날씨도 심상치 않아서 쉬지 않고
바로 신불산 정상까지 이동했습니다
신불재에서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초반 길에는 경사가 좀 있지만
계단이 있어서 좀 더 편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경사가
살짝 더 빡세집니다
고무바닥 나무계단길이 끝나면
돌길로 된 등산코스가 나옵니다
이 정도가 신불산의 가장 난코스입니다
경사가 좀 있긴 하지만
이 전 코스에서 체력적으로
비축이 되었으면 크게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조금 올라가면 어느 정도
경사가 완만해지기 시작합니다
정상까지 대부분 돌로 되어 있으니
발 디딜 때 발목 조심 하세요
신불재에서 신불산까지는
산행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중간에 표지판이 따로 없습니다
이 신불산이라고 적힌
기념비가 나오면 거의 다 왔습니다
이거 신불산 정상석 아닙니다
여기서 사진 인증하면 효력이 없어요
조금만 더 올라가면 돌무더기가 보이는데
저기가 바로 신불산 정상입니다
해발 1159m 신불산 정상 도착!!
영축산에서 신불재까지는 50분~1시간 정도
신불재에서 신불산 정상까지는
20분~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신불산 정상에도 인증샷 찍는 분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붐볐습니다
아무래도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관련
연계등산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신불산 정상 바로 아래에는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겸 쉼터로 만들어 둔
데크가 있습니다
이번 코스는 영남알프스 뷰 감상은
완전 꽝 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 겸 간식 먹고 잠시 쉬다가
간월산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연계산행의
당 떨어지는걸 채워준 일등공신 새콤달콤
가져온 빵과 커피, 아몬드 초콜렛
간단하게 먹고 잠시 휴식 후
이제 이번 연계산행의 마지막 산
간월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재
그리고 신불산 정상까지의
등산코스를 정리해봤습니다
길 자체가 어렵지 않은 편이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무난한 등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중에
연계산행을 하게 되면 간월산까지
포함해서 1일 3산은 힘들더라고
영축산 신불산 두 군데 정도의 연계산행은
등산코스로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다음은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
간월산 정상과 원점회귀 복귀 포인트까지
두 번째 연계산행 코스를 마무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관련
포스팅 카테고리 링크
천황산 - 재약산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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