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자인

츄파춥스 로고는 누가 만들었을까?

반응형


막대사탕계의 대부 츄파춥스에 대한 이야기를 아시나요?


누구나 한 번 쯤은 접해 봤을 듯한 한 시대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사탕 브랜드로써는 이보다 유명한 사탕은 없을테니까요


츄파춥스는 1958년 엔리크 베르나트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경영난에 있었기 때문에 차구책을 찾던 기간이기도 하고


시장조사를 했더니 아이들이 먹는 사탕에 쉽게 녹아


손에 뭍고 끈적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착안해 막대를 달아 사탕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츄파춥스라는 스페인어로 '핥다' 라는 뜻을 가진


츄파르(chupar)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담아낸 브랜드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유통과정과 반구형 같은 통에 사탕을 꽂아서 


디스플레이 하는 방식 등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어낸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도중에 고민도 있었습니다


누구나 보기 쉽고 좀 더 인지하기 쉽도록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그러는 도중 엔리크 베르나트는 살바도르 달리와 함께 식사 도중


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살바도르 달리는 10분여 만에 데이지꽃에 착안해서 


이 로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유명한 츄파춥스의 메인 브랜드로고가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지 않나요 ㅎㅎ


아! 살바도르 달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한 번쯤은 보셨을 작품을 보여 드리면




1931년 작품 기억의 지속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초현실주의 기법을 사용하는 작가로서


정평이 나있는 분입니다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화가입니다



이 분이 바로 살바도르 달리 ㅋㅋ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수염을 가만히 두질 않네요


역시 예술가는 정상인의 범주 안에는 잘 없는 듯합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애드리언 브로디가


살바도르 달리 역할로 나옵답니다 ㅎㅎ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해서 보시면 되겠네요 ㅋㅋ




포스팅 재밌게 보셨나요?


이제 츄파춥스 먹을 때는 


살바도르 달리가 한 번쯤은 생각나실 겁니다 ㅋㅋ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뵐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