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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일상> 오래만에 들린 메가박스 칠성점에서 '더배트맨'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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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많이 있지는 않은 메가박스

예전에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보러

간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ㅠㅠ

원래는 인근에 cgv나 롯데시네마가

많은 바람에 잘 찾지는 않는 곳인데요 

마침 더배트맨이 개봉해서 

보려고 하고 있는데 SKT에서 받은

쿠폰도 있고 이마트도 들릴 겸해서 

겸사겸사 정말 오랜만에 

메가박스 칠성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주말인데도 한산한 편이어서 

오히려 나름 쾌적하게 

영화 한 편 보고 왔습니다 

 

 

칠성동 메가박스의 위치

칠성동 이마트와 같은 건물에 있는데

지하주차장 입구가 나뉘어져 있어서

메가박스 주차장 문구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요즘에는 지상 주차는 유료입니다 

 

 

층수는 변경없이 4층에 

매표소와 상영관 모두 있습니다

 

 

현재 방역수칙 기준이

적혀 있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참고 하시구요 

주차는 평일 무료, 주말 4시간이라고

온라인상에는 적혀 있긴 한데 

이날은 그냥 다 무료였습니다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매표소가 있는 메인홀은 

매표소를 운영하지 않아서 

더더욱 한산했습니다

모두 매표를 키오스크로 대체 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

발권도 잘 안하다 보니

여러가지 이유로 매표소 운영을 

안 하는 듯 합니다 

매표소 앞 시끌벅적한 느낌은 

이제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메가박스 간판이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와 매점, 상영관이 

모두 한 곳에 있습니다 

 

 

안 쪽에 연결되는 복도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 입장원으로 

발권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통 종이로 발권할 일이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서 발권했습니다

바로 더 배트맨의 메가박스 

오리지널티켓을 위해서인데요 

종이로 발권해서 가져가야지

오리지널티켓으로 교환해줍니다 

 

 

출처: 메가박스

이게 메가박스에서 이번에 발매한

더배트맨 오리지널 티켓인데요 

종류는 두 종류로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소진되어서 없을 수도.. 

 

 

메가박스 가운데 매점 쪽에 가서

종이로 발권된 입장권을 주면

도장을 찍어주고 오리지널티켓으로

교환해 줍니다 

 

 

더배트맨 오리지널티켓은

둘 다 탐났지만 B타입으로 

골라봤습니다 

빳빳하니 디자인이 괜찮네요 

 

 

식사는 하고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 음료를 사들고 

입장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매점 메뉴판 한 번 참고하세요

 

 

봄시즌 신제품 메뉴라서 

한 번 사먹어 볼까 했지만 

살짝 가격대 오바인거 같아서 

그냥 커피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매점 앞으로는 진열대에는

상영하는 영화 관련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소울이나 귀멸의 칼날이나

얼마 전에 개봉한 킹스맨 프리퀄의

굿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더배트맨 관련해서 팝콘과 음료

그리고 배트맨 버킷이 

관련 굿즈로 있었습니다 

음.... 이거 살짝 탐나긴 했는데 

역시나 오바죠 오바 ㅋㅋㅋ

 

 

메가박스 상영관 앞으로

넓은 공간으로 은근 분위기도 좋은

대기석이 있습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영화 상영시간까지 기다려 봅니다

더 배트맨은 러닝타임이 3시간을

풀로 다 채우는만큼

미리 화장실 다녀오는 걸 추천합니다 

 

 

더 배트맨은 보고 왔습니다 

배트맨 앞에 '더'가 붙은 만큼

배트맨에 집중한 진짜 배트맨 영화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전에는 오히려 빌런들에게

조명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배트맨의 내면을 제대로 된 

연출로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지루할 수 있는 과정들이 있어서

편집 좀 더 했으면 템포가 좋았겠지만

그랬으면 표현은 부족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같은 DC코믹스 관련 영화인 왓치맨도

생각나고 씬시티 느낌도 있었습니다 

DC는 이런 다크한 이미지를 

밀고 나가는게 오히려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하는 방법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로버트 패틴슨은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에서는

기억의 잔재로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요

나름 배트맨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연기도 이제 안정적이었습니다

웃는 장면이 하나도 없는게 포인트 ㅋㅋ

다음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도 기대하게 되네요 

 

 

오늘은 이렇게 오래만에 

대구 메가박스 칠성점에서

더 배트맨을 관람했던 일상을

포스팅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관은 넓은데 사람은 적어서 

개인적으로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몰랐는데 오리지널티켓 같은

이벤트도 꽤 많이 하더라구요 

 이제 가끔 한 번씩 그런거 할때마다

메가박스로 가야겠어요 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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