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리뷰#54> 라면클래식-6, 농심 전설의 짜장 라면 2종 '짜파게티, 사천짜파게티 큰사발면'

수 많은 라면 제품들이 있지만

누구나 아는 제품들이 많지는 않죠

그 중에서 국내 짜장라면하면

어떤 제품들보다 먼저 떠 오르는

라면이 바로 농심 짜파게티입니다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이 문구만 해도 모르는 사람이 없죠 

 

우리나라 모든 짜장 라면의 분파는

올라가다 보면 결국 짜파게티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참 다양한 짜장라면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은

짜파게티의 그늘에서 벗어날 순 없습니다

 

짜파게티도 현재는 다양한 제품군들이

생겨 나고 변화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 짜파게티와

처음 제품군으로 출시 된

사천짜파게티 역시 현재는

농심의 짜장 라면 클래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라면클래식 제품은

짜파게티 큰사발면과 

사천짜파게티 큰사별면를

같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짜파게티 컵라면 같은 경우는

큰 변화도 있는데요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도

같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그럼 바로 한 젓가락 하러 가 봅시다

 

 

 

 

먼저 짜파게티 큰사발면부터

살펴 보도록 합시다

그냥 보면 전반적으로 

디자인 면에서는 크게 바뀐 점이 없어요

 

 

 

 

짜파게티 봉지라면의 컬러나 문양

그 외에 이미지 등도

그대로 가지고 온 편입니다

 

 

 

 

하지만 상단 전면을 보면 

이 전과 엄청나게 바뀐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물 버리는 구멍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짜파게티 컵라면은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그 점은 차차 살펴 보도록 할게요 

 

 

 

 

짜파게티 큰사발면의 원재료입니다

원재료만 보면 이전 짜파게티들과

크게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아요 

 

 

 

 

조리방법을 보면 확연하게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단 끓는 물을 넣어서 

면을 익힌 다음 물을 조금 남기고

버려서 스프를 넣고 비벼 먹었는데

지금은 짜파게티 컵라면은

물을 버리지 않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분말스프만 있고 

유성스프도 아예 없습니다

국물 라면 만큼 심플해졌어요 

보는 김에 짜파게티 큰사발면 영양정보도

살펴 보고 넘어 갈게요 

 

 

 

 

 

면은 농심의 일반 유탕면입니다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요즘에는 유탕면 아래를 보면

건더기스프가 있는거 아시죠?

예전보다 콩고기 등이

좀 더 많아진거 같아요 

 

 

 

 

요즘에 짜파게티 큰사발면은

예전 분말스프인 과립스프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량인가 했어요 ㅋㅋ

하지만 싹 리뉴얼 되어서

하나만 들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물을 넣기 전에

바로 과립스프를 넣습니다

예전 같으면 낭패인 상황이지만

지금의 짜파게티 컵라면에서는

맞는 조리방법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과립스프를 넣고

끓는물만 넣으면 오케이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물을 넣고 4분이면 끝입니다

다만 바로 이 상태에서는

좀 덜 섞인 상태이니 

잘 섞어 주고 먹으면 됩니다

 

 

 

 

국물이 면에 잘 스며 들도록

좀 더 잘 섞어줍시다 

 

 

 

 

신기한게 국물을 버리지 않았는데

국물이 딱 자박할 정도로 남습니다

찾아 보니 농심에서 새롭게 만든

신기술로 딱 맞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짜파게티 컵라면은 조리방법이

크게 바뀌었지만 맛 자체는

변화가 그다지 없습니다

보통 짜파게티 봉지라면 같은 경우는

살짝 볶고 올리브유를 넣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컵라면과 맛의 차이가 있는데

컵라면은 변화가 있어도 맛은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확실히 편해진건 있습니다

 

 

 

 

다음은 농심 사천짜파게티로

넘어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천 짜파게티는 짜파게티를

사천식 감성으로 매콤하게 바꾼

짜파게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천짜파게티는 짜장범벅 정도만

제외하면 가장 먼저 짜파게티의

제품군으로 출시된 라면인데요 

사천짜파게티도 이제 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클래식한 라면이 되었습니다

 

 

 

 

사천짜파게티 큰사발면은

기본적으로 짜파게티의 

디자인 템플릿을 가지고 있지만

매운맛이 포인트인 만큼

빨간 색감을 메인 컬러로 하고 있습니다

 

 

 

 

사천짜파게티 원재료입니다

원재료에는 역시나 매운맛을 내는

재료들이 좀 더 들어 있습니다 

 

 

 

 

사천짜파게티는 여전히 

조리방법이 바뀌지 않고

예전처럼 물을 버리는 방식입니다

사천 짜파게티는 끓는 물을 넣고

익힌 다음 물을 버리고 나서

과립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야 합니다

 

 

 

 

사천짜파게티 역시 기존의

농심 유탕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유탕면을 걷어 내면

아래족에 건더기가 있습니다

콩고기도 있지만 생각보다

채소들도 많은 편입니다 

 

 

 

 

사천짜파게티의 구성은

과립스프와 유성스프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천짜파게티 뚜껑 상단에 보면

물 버릴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일단 끓는 물을 넣고 4분 간 익힌 후에

어느 정도 물을 남기고 물을 버려 줍니다

 

 

 

 

그리고 과립스프와 유성스프를

다 같이 넣어 줍니다 

과립스프도 매운맛 재료가 추가되어

살짝 더 불그스름한 편이고 

유성스프는 고추기름으로

되어 있어서 매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는 역시나 만드는 방법은

스프들이 잘 섞이도록 잘 비벼 줍니다

그럼 바로 완성이예요

사천짜파게티 같은 경우는 

매콤한 향이 바로 올라옵니다 

 

 

 

 

요즘처럼 매운 라면들이 유행하기 전부터

딱 적당한 매운맛이 매력적인 라면이었어요

짜파게티에 잘 어울리는 매운맛이라

매콤한 맛 좋아하면 사천짜파게티를

싫어 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한 번 젓가락 뜨면 계속 먹게 되는 맛

사천짜파게티도 맵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 정도라서 매운 거 잘 못 먹는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불닭볶음면 이런거 보단 덜 매워요 

그래도 예전에 군대에서 뽀글이로 먹던

사천짜파게티가 제일 맛있었....ㅋㅋ

 

 

 

 

오늘은 농심의 레전드 라면 제품 중

짜장라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짜파게티와 사천짜파게티를 소개했습니다

특히나 짜파게티 큰사발면 같은 경우는

큰 변경점이 있는 만큼 체크하면 좋구요 

매운맛을 즐긴다면 사천짜파게티도

오랜만에 한 번 먹어 보면 좋습니다

다들 알 만한 제품들인 만큼

생각 났을 때 바로 한 번 사 먹어 보길

바라면서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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