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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동성로맛집><동성로밥집> 뜨끈한 매생이국밥, 국굴밥 맛집 '윤소인남산고단백장어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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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맛점하셨나요?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급격하게 추운 하루입니다


비가 온다 그러더니 밤사이


오긴 왔다는데 언제 온건지 어리둥절...


날씨만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이럴때는 또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어야


몸도 따뜻해지고 오후가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윤소인남산고단백장어죽집을 포스팅해봅니다


이름도 엄청 기네요 



사실 1호점을 갔는데 1호점은 내부가 넓지 않고


점심시간이라 엄청 기다려야 해서 조금 앉아있다가


이번에는 마침 안 가본 2호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http://bwolf08.tistory.com/admin/entry/post/?id=177&type=post&returnURL=%2Fmanage%2Fposts%3FsearchKeyword%3D%25EC%259C%25A4%25EC%2586%258C%25EC%259D%25B8%26searchType%3Dtitle



1호점의 포스팅은 여길 참고하시구요~


그럼 오늘은 윤소인장어죽집 2호점을 포스팅해봅니다



자라 옆 예전 즉석떡볶이 골목쪽에서도


한번 더 골목길로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은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 위치이니


잘 참고해서 가시길!!







어찌저찌 잘 찾아오면


만날 수 있는 윤소인남산고단백장어죽집의 전경


장어죽집인데 죽보다 굴국밥이 더 유명한


신비한 곳입니다 ㅎㅎㅎ







가게 앞에는 의문의 


전복 껍데기가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윤소인장어죽집 2호점의


실내는 더 깔끔하고 훨씬 넓은 편입니다


1호점과도 그렇게 멀리 있는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1호점 가셔서 자리가 없다면


2호점까지 오셔도 무난한 거리입니다


내부도 쾌적한 편입니다







메뉴도 1호점에 비해 굉장히 


다양하게 있는 편입니다


죽 메뉴를 비롯해서 메인인


매생이국밥이나 굴국밥 이외의


식사나 밥메뉴도 다양하게 있는 편입니다


굴국밥 하나를 먹기 위해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이네요 







윤소인고단백장어죽집의 기본반찬은


1호점과 2호점이 같습니다


이 세 반찬을 오랜만에 보니 정겹네요 ㅎㅎ







짭쪼름하게 잘 간이 된 멸치


그냥 먹으면 약간 비릿할 수 있지만


자꾸 집어 먹게 됩니다 ㅎㅎ






윤소인남산고단백장어죽집에서


가장 신기한 음식 중 하나 ㅋㅋ


정말 별거 없는데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에피타이저도 딱 기억에 남는


이 식당의 시그니쳐메뉴 같은 느낌입니다







당연히 여기 오면 굴국밥을 먹는게 인지상정


국밥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나오는게


정말 뜨끈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좀 모자란 감이 없지 않으니


동영상을 첨부해봅니다 


정말 보기만 해도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







굴국밥이라는 메뉴 자체가


굉장히 뜨거우니 이렇게


국자로 덜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굴국밥을 먹었을 때


나름 뜨거운거 잘 먹는다고 바로 먹다가


입천장이 아주 작살이 나서 


고생한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ㅎㅎ







국물의 기본베이스는 미역이 들어간 국물입니다


그렇다고 껄쭉한 국물의 미역국의 느낌은 아닌


조금은 맑고 깔끔한 국물맛에


굴과 해조류의 감칠맛이 더해진 국물입니다


계란도 들어 있지만


완숙이 되지 않은 상태이니


적당히 잘 익혀서 덜어 드시면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삶거나 익힌 굴보다는 


생굴을 넘사벽으로 더 좋아하지만


굴국밥은 또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메뉴인거 같습니다


겨울만 되면 찾아 먹는 국밥 메뉴 중 하나인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윤소인남산고단백장어죽집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항상 복잡하고 기다렸던 기억이 있으시다면


동성로쪽 2호점 한 번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으실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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