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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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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98>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아까운 증류식 소주 '제왕(帝王)' 최근 증류식 소주에 관심을 갖다가 보니 마트에 가면 진열되어 있는 보급형 증류 소주를 한 번씩 사먹어 보곤 하는데요 오늘도 그 중에 하나를 사먹어 봤습닏 뭔가 병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이름도 나름의 포스가 있어서 사먹어 본건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꽝... 증류식 소주를 좋은 것만 먹어봐서 그런가 진짜 쓴맛만 있고 정말 별로였습니다... 서론부터 별로지만 일단 서론은 차치하고 그럼 오늘의 포스팅 금복주에서 만든 증류식 소주 제왕(帝王)을 포스팅 해봅니다 제왕의 모습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 나름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깜빡 속음... ㅋㅋ 오른쪽에 증류소주라는 한자와 함께 가운데 제왕이라는 멋스러운 한자의 타이포그래피로 꾸며져 있습니다 나름대로 프리미엄 느낌을 내기 위해서 노력한 것..
<술술리뷰#96> 청량함을 담은 아르헨티타 밀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PATAGONIA WEISSE)' 날씨가 이제 꽤 선선해졌습니다 올해는 정말 여름밤의 꿀~ 후텁지근한 여름밥 밖에서 가볍게 한 잔 마시는 맥주의 느낌을 제대로 겪을 사이도 없이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 올해는 여러모로 포기하고 지내는 한해인거 같습니다 ㅠㅠ 여름이 가면서 가을이 오면 탄산이 강한 라거보다 향긋한 향과 맛을 가진 밀맥주나 에일맥주들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오늘은 해외맥주 중에서도 약간은 생소한 아르헨티나 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를(PATAGONIA WEISSE)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원어 발음은 바이세지만 바이스도 같은 뜻이라 파타고니아 바이스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물론 보기 힘든 아르헨티나 맥주이긴 하지만 오비맥주에서 수입해서 마트나 편의점에 편하게 찾을 수 있으니 걱정 노노 하시고 포스팅 한 번 시작해볼까요..
<술술리뷰#45> 조니워커 블루라벨 (JOHNNIE WALKER BLUE LABEL) 언박싱 리뷰 오늘의 술술리뷰는 오랜만에 지인 방문으로 인해 나중에 먹으려고 포장까지 뜯지 않았던 조니워커의 가장 상위 등급 조니워커 블루라벨 (JOHNNIE WALKER BLUE LABEL)을 언박싱 위주와 조니워커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포스팅 해봅니다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서 찍은 줄 알았는데 술사진이 없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의 조니워커 블루라벨 포스팅 한 번 가보도록 합니다 포장조차 뜯지 않은 완전 새제품이었던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케이스입니다 그냥 보면 잘 모르겠지만 하드케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보면 문장이 있는데 바로 영국왕실을 상징하는 문양입니다 밑에 글귀로 영국 여왕에게 인정받은 위스키 생산자라고 적혀 있는게 보입니다 조니워커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든어진 술이지만 1934년 영국 국왕 조지 5세에게..
<술술리뷰#32> 다양해진 제품군 중국 맥주의 대명사 '칭따오 맥주 시리즈 (라거, 밀맥주, 흑맥주) 리뷰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의 이 드립은 엄청난 파장(?) 몰고와서 진짜 사람들이 양고기에는 반사적으로 주문하게 되는 맥주가 바로 칭따오 맥주입니다 이후에 실제로 칭따오맥주의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맥으로 많이 즐기는 술이지만 캔맥으로도 당연스레 나와있습니다 최근에 마트에 갔더니 다른 맥주들과 마찬가지로 칭따오맥주 역시 맥주 종류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서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그런 칭따오 맥주에 새로 나온 맥주들 위주로 한 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ㅎㅎ 칭따오맥주의 기본인 라거 맥주는 워낙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변경 정도만 리뷰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칭따오 맥주 삼형제 왼쪽부터 윗비어, 밀맥주 가운데가 가장 유명한 기본 라거맥주 마지막이 스타우트가 칭따오 흑맥..
<술술리뷰#31> 상큼한 과일맛 밀맥주 '쉐퍼호퍼 헤페바이젠 &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자몽)' 최근 수입맥주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크게 틀린말이 아닙니다 호가든이나 블랑 정도는 알고 있지만 다양한 맥주를 접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밀맥주와 과일맛이 블랜딩 된 맥주나 과실주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다양한 맛을 찾아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 오늘 소개해드릴 쉐퍼호퍼 (Schofferhofer) 시리즈도 그런 맥주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쉐퍼호퍼 맥주의 두가지 종류 쉐퍼호퍼 헤페바이젠 (Schofferhofe Hefeweizen) 쉐페호퍼 그레이프후르트 (Schofferhofer Grapefruit) 를 함께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쉐퍼호퍼는 믿고 마시는 독일산 맥주이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는 맥주회사 라데버거 그루프에서 만들어진 회사의 대표 맥주입니다 맥주 뿐만 아니라 ..
<술술리뷰#30> 중국 8대 명주로 꼽히는 백주(바이주) '양하대곡(양허다취)'청자 리뷰 동생이 작년 중국 출장을 갔다가 사온 바이주 양하대곡을 이번 추석 명절에 오픈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먹어보려고는 했으나 개인적으로 고량주 같은 중국술로 급하게 취한 경우가 많아서 미루고 있다가 가족들이 모인김에 한 번 마셔 봤습니다 ㅎㅎ 이번에 오픈한 양하대곡(양허다취) 는 청자병에 들어있는 청자 버전인데 이 모양의 청자는 중국 내수용으로 국내에서 정식유통 된 청자 버전과는 모양이 다릅니다 술병을 조금씩 모으는 입장에서 이득 ㅎㅎ 이렇게 전용 포장 백에 넣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군데 적혀 있는 농향형 백주 라는 글귀가 보이실텐데 중국술 중에 고량주를 포함한 증류주나 백주에서 많이 보이는 기본형에 가까운 술입니다 사실 양하대곡 청자는 농향형 백주 중에서도 상당히 부드러운 목넘기과 향을 보여주는 술입니다 ..
<술술리뷰#27> 스미노프 브랜드 과실 탄산주 시리즈 2종 '스미노프 아이스 멜론향 톡 & 아이스 애플향 톡 대구의 폭염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른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ㄷㄷㄷ 오늘은 진짜 밥먹으러 나갔다가 진짜 나도 모르게 승질이 날 정도로 더웠습니다 살이 뻘게져서 열이 아직도 제대로 몸에서 빠지질 않는 이기분 ㅠㅠ 이런 폭염 속 대구에서는 열대야는 당연 오브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도심에 살다 보니 밤에도 더위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날은 샤워 후에 시원한 맥주나 음료 한 잔이 더위에 찌든 하루의 스트레스를 그나마 푸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보통 보드카 브랜드로 알고 있는 스미노프에서 만든 탄산 과실주 시리즈 2가지를 묶어서 포스팅해보도록 합니다 역시 이렇게 더운 날에는 탄산이 세례가 필요한 법이죠 ㅎㅎ 이게 바로 스미노프에서 만든 두가지 탄산주 제품 스미노프 아이스 톡 시리즈 아이스 ..
<술술리뷰#26> 아스파탐 안 들어간 달고 부드러운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장마가 계속 되면서 비가 며칠간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다 보니 자연스레 활동량이 줄게 되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자연스레 먹을게 생각 나고 또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ㅋㅋ 비도 오고 하니 오늘은 막걸리 리뷰 한 번 가보도록 합니다 ㅎㅎ 오늘은 괜찮은 막걸리를 많이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주류회사 배상면주가에서 만든 아스파탐 무첨가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를 포스팅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인데 설탕보다 단맛의 강도가 세고 소량으로 맛을 낼 수 있길 때문에 대량생산 식품들에 많이 들어갑니다 막걸리 역시 전통방식으로 단맛이 강한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과 유통을 위해 많은 막걸리 제품들이 아스파탐을 넣고 있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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