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막걸리 추천

(21)
<일상> 유자청으로 만든 드레싱 소스와 함께 두부 요리 해먹어 봤습니다 태풍 바비와 함께 비도 많이 온다고 해서 이르게 퇴근했는데 비는 개뿔... ㅋㅋ 뭘 먹나 하다가 비도 오고 해서 냉장고에 많이 남아 있는 두부가 많아서 두부김치를 해먹을까 하다가 번뜩 떠오른게 있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뭐라고 해야하지.. 유자달래두부? 달래유자두부? 기본은 두부구이긴 한데 유자로 드레싱 소스를 만들고 달래를 올려서 두부구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약간 실험성이 있어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먹어봤습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좀 넣어서 파기름을 만들었습니다 파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군침돕니다 다음은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굽기 시작 드레싱소스를 만들면서 두부의 어떤 상태가 제일 맛있을까 싶어서 생으로도 만들고 반만 굽기도 하고 양쪽 다 굽기도 하고 치즈도 올려보고 했습니다 두부 굽는..
<술술리뷰#94> 겉과 속이 다른(?) 캐주얼하고 밸런스 좋은 국순당 생막걸리 '대박' 요거 요거 늦게 먹어본 막걸리인데 꽤 괜찮은 맛이네요 국순당 막걸리다운 달짝한 맛이 있으면서도 막걸리 본연의 맛도 살린 밸런스 좋은 막걸리 오늘은 국순당의 생막걸리 대박 막걸리가 포스팅 내용입니다 대박막걸리의 모습 처음에는 국순당 막걸리인줄도 몰랐고 그냥 막걸리구나 하던 제품이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이름 자체도 약간 지역의 보급형 막걸리 같은 네이밍과 디자인 자체가 좀 국순당스럽지 않은(?)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딱히 땡기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ㅋㅋ 뚜껑에도 타이포 그래피로 만들어진 대박이란 타이틀이 보입니다 대박 생막걸리는 뚜껑도 병 색깔과 같이 녹색이네요 대박막걸리는 생막걸리로 많이 쓰는 녹색 플라스틱 병에 돌직구로 대박이라고 적힌 글자와 엄지척 그림이... 굉장히 별것 없는 ..
<술술리뷰#90> 도정률을 높여 부드럽고 깔끔한 막걸리 '경주법주 쌀막걸리' 장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이 여름장마, 시원한 막걸리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막걸리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술술리뷰의 술은 경주법주 쌀막걸리 되겠습니다 경주법주는 퀄리티 좋은 청주를 만드는 주류회사이기 때문에 막걸리 또한 맛있습니다 경주법주 쌀막걸리의 모습 전통적인 막걸리 병에 비해서 샤프한 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주법주 쌀막걸리 병은 역시 플라스틱병이지만 우리나라 막걸리 병 디자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률적이고 촌스러운 모습이 아닌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병 또한 투명해서 내용물인 막걸리가 보이게 만들어서 깔끔하고도 청량감이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뚜껑은 심플한 편 그냥 이름만 적혀 있네요 병의 여기 저기에 깎고 또 깎았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청주를 전문적으로 ..
<술술리뷰#88> 구수하고 달달한 밤맛 막걸리 '톡쏘는 알밤 동동'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다고 하는데요 여름의 시작 비가 오는 날이면 당연히 막걸리에 파전 등이 조건 반사로 떠오르게 됩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막걸리 하나를 소개해봅니다 요즘은 각종 과일맛이 나는 막걸리 뿐만 아니라 옥수수막걸리, 알밤막걸리 등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톡쏘는 알밤 동동이라는 밤막걸리를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톡쏘는 알밤 동동의 모습 막걸리 병에 담겨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뚜껑 역시 대부분의 국내 막걸리 제품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는 디자인 톡쏘는 알밤 동동은 주식회사 우리술의 제품입니다 이 주류회사는 가평 수제 잣 막걸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외에도 알밤 막걸리를 비롯 여러가지 맛을 추가한 톡쏘는 막걸리 시..
<술술리뷰#81> 대구를 대표하는 가성비 좋은 '불로막걸리 (불로 생막걸리, 생 불로막걸리)' 대구에 오랜만에 비다운 봄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은 일찍 하루를 끝내고 찌짐에 막걸리 한사발 시원하게 들이키고 싶은 날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막걸리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특히나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대구의 대표 막걸리라고 할 수 불로막걸리 두 종류를 모아서 한 꺼번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렛츠 기릿~ 불로 막걸리는 총 두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불로 생막걸리부터 보도록 합니다 불로 생막걸리는 기본적으로 반투명한 녹색병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지역 막걸리답게 크게 디자인적으로 돋보이는 점은 없습니다 불로막걸리의 뚜껑 뚜껑도 크게 특징이 없네요 ㅎㅎ 불로는 딱히 디자인적 측면에서 특별한 점은 없지만 오랜 기간동안 안재모가 모델로 있어서 항상 라벨에 딱 박혀 있습니다 불로라는 한글..
<술술리뷰#76> 새콤상큼한 요쿠르트 같은 막걸리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비가 오던 어느날 오늘은 막걸리에 빈대떡 각이다 라는 생각으로 자주 가던 단골 전집에서 빈대떡을 포장해서 오던 중 오늘은 어떤 막걸리를 먹어볼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ㅋㅋ 마침 막걸리가 있는 냉장고에서 국순당에서 판매하는 독특한 이름의 막걸리를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 포스팅해볼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1000억이란 글자만 보고 뭔 이름이 1000억 막걸리인가 싶었는데 유산균이었네요 유산균이란 이름에서 힌트를 얻으면 대략적인 이 막걸리의 막을 알 수 있는데요 새콤한 요쿠르트 같은 느낌의 맛있는 막걸리였습니다 국순당 1000억 막걸리의 모습 우리나라 막걸리 디자인이 이 정도 정도만 깔끔해도 좋을 듯 싶은 심플하고 깔끔한 라벨 디자인입니다 국순당의 막걸리 자체도 괜찮은데 컨셉..
<술술리뷰#71> 천제산의 물로 만든 향긋하고 깔끔한 막걸리 '개도생막걸리' 오늘 소개할 개도막걸리는 대구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막걸리입니다 개도생막걸리는 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개도에서 만들어지는 막걸리다 보니 대구에서는 파는 술집도 잘 없거니와 개인적으로도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개도 막걸리가 메뉴판에 있는 곳이 반가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저도 개도막걸리는 파는 곳이 있으면 꼭 한 번씩 사먹어 보는 편입니다ㅎㅎ 개도 생막걸리의 모습 여타 막걸리들이 그렇지만 딱히 새로운 디자인이나 눈에 띄는 포인트는 따로 없는게 포인트 ㅋㅋ 지역 막걸리다 보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남 여수 개도에서 만들어지는 막걸리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보여 줍니다 진자 개도의 모습을 막걸리 라벨에 담아 뒀네요 하...디자인은 우리나라 지역 막걸리들 정말 ..
<술술리뷰#68>김포금쌀을 머금은 깔끔한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선호 생막걸리' 요즘에는 전통주나 지역 막걸리를 한 곳에서 파는 곳이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딱히 그 지역까지 가거나 인터넷 쇼핑으로 대량으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지역술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가끔 들러서 처음 맛보는 술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술은 김포에서 만드는 생막걸리 선호 생막걸리입니다 선호 생막걸리는 다른 막걸리 병과는 다르게 파란색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습니다 나름의 청량함을 상징하는 건가 ㅎㅎ 나름의 흰톤의 라벨과 푸른 병의 색감은 잘 맞네요 막걸리 디자인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선호 생막걸리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품인 김포금쌀 100%로 만드는 쌀막걸리입니다 아래에 보면 김포탁주라는 인장 그림이 들어가 있는데 처음에 김포탁주로 시작해서 지금은 김포금쌀탁주로 양조장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대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