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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앞산맛집><대명동맛집> 앞산 국수 ( gook su ) 아주~ 솔직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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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이라서 앞산맛집 포스팅을 찾아보다가


다녀온 곳은 앞산국수입니다


상호는 gook su로 찾으시면 됩니다 ㅎㅎ


국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탈리아 음식을 기초로 하는 식당입니다~


평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딱히 많지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서 데이트 하기에 좋은 장소인거 같더라구요


인원이 좀 많았던지라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가격이 적지는 않아요


메뉴당 기본적으로 만원 이상이고 평균적으로 


두마리치킨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두마리 치킨값이라고 한 건 이 포스팅의 복선? ㅋㅋ


메뉴는 앞산국수에서 많이 시키는 메뉴 위주로 시켰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문을 하면 빵이 에피타이저로 나옵니다~ 


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여긴 물컵이 상당히 독특해요 ㅋ


기울여져 있어서 친구는 쏟는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나온 메뉴는 루꼴라 버섯 샐러드입니다


표고버섯 양송이 등 버섯과 토마토를 구워서 샐러드랑 같이 먹는 메뉴입니다



두번째 메뉴는 리삐에노피자입니다


독특한 비주얼이죠?


피자를 썰면 안에서 치즈가 가득 흘러 나옵니다 


치즈 덕후분들에게 희소식이겠네요 ㅎㅎ




배는 많이 고픈데 여자 분들과 갔더니 온통 느끼한 메뉴들만 시키는거 같아서


저는 밥메뉴를 하나 시켰습니다~


포르치니버섯베이컨리조또라고 하네요


이름 한 번 드럽게 어렵죠? ㅋㅋㅋㅋ


그러나.... 밥은 질고 느끼한 메뉴를 먹는 중에 먹으니 전혀..도움이 안 된 메뉴였습니다





사진은 제대로 못 찍은 


매콤한 모짜렐라 토마토 파스타까지 한 상 그득하게 먹었습니다


후식은 음료와 샤벳이 차례로 나옵니다 ....만


솔직히 저 메뉴 중에 제 입맛에 딱 맛있다고 느낀건 하나도 없네요


앞산맛집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사실 많은 실망을 한 곳입니다


분위기빨로 돈 한 번 쓸 때는 갈 만한 곳이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라니


느끼한 거 싫어하시는 분이나 버섯들 싫어하시는 분들은 극불호 하실 메뉴들이 한 가득입니다


뭐 양보고 가는 곳은 아니니 양 적은건 불만도 못 됩니다 


메뉴 고르는게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산맛집 중에 양식 맛나는 곳 많잖아요


제 개인적인 취향과는 정말 동떨어진 맛이었네요~



데이트코스로는 추천 드릴 수 있겠네요~


스테이크가 맛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스테이크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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